박정현 "P.S. I Love You"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 11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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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현 "P.S. I Love You"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 110704]


1판, 2판, 3판..
그렇게 잘 만들어진 책들은 세월이 좀 흐른 후에도 사장되지 않고서 계속해서 업그레이드를 지속해 갑니다.

2009년식, 2010년식, 2011년식..
그렇게 잘 만들어진 차도 해마다 조금씩의 변화와 업그레이드를 통해 단종되지 않고 그 이름을 이어갑니다.

그리고 그런 것과 마찬가지로, 수많은 가수들..
그들 중에서도 몇몇 가수들의 실력은 해를 거듭해갈 수록 점점 더 업그레이드 되어가고 있다는 것이 느껴지면서, 그 이름값 또한 그 실력에 비례하여 높아져감을 느끼게 됩니다.


가수 박정현..

데뷔 당시 때부터도 물론 노래 잘 하는 가수긴 했지만, 아쉽게도 우리말 발음은 그다지 좋은 편이 못됐고, 때문에 개인적으론 그렇게 좋아했던 가수까지는 아니었는데요.;;
그러나, 이후에 새로운 앨범이 하나씩 발표가 되고 그러면서, 한번씩 방송에 모습을 비출 때마다 우리말 발음이 점점 더 좋아진다하는 느낌을 받을 수가 있었고..,
그러다 어느 때부턴가는 '이 정도면 어색함이 아닌 그만의 특징이라고 봐도 좋겠다'는 느낌까지 받게 되었고..,
한 걸음 더 나아가서, 최근 들어 "나가수" 무대를 보면서는, 이제 단순히 다른 가수들과 비교해봤을 때 차별화 되는 정도의 특징이 아닌 "그만의 매력"으로 보는 것이 맞지 않을까라는 생각에까지 미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위에서 언급해본 '우리말 가사전달력'과 관련한 것 뿐만 아니라, 노래 실력 자체도 해를 거듭할 수록 연륜만큼이나 점점 더 엄청나지고 있다하는 느낌도 받을 수 있었고요.^^[각주:1]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오늘의 곡을 부른 가수는 박정현이고요, 골라본 곡은 "P.S. I Love You"[각주:2]입니다.[각주:3]


"우연히~ 그대 처음 본~ 순간~~ 운명이란 걸~ 느낄 수~가 있었어~~"라는 노랫말로 시작되어,
"사랑해요~ 그대 만을 영원히~~~"라는 후렴구 노랫말로 이어지는 이 곡은..

'첫눈에 반해버린 사람, 그러나 지금 나는 그대를 향한 사랑의 마음을 드러내지 못한 채 짝사랑의 가슴앓이만 하고 있습니다. 내가 두려워 하는 것은 우리가 사랑하다 헤어지게 된다면, 다시는 그대를 볼 수 없게 될 거라는 것..
그러나 이제는 나, 우리가 이별하게 된다고 해도 함께 사랑했던 순간을 기억하며 살아갈 마음의 준비가 되었습니다.
지금 그대와 함께일 수 있게된 나, 언제나 그대를 사랑하겠습니다' 정도의 의미를 담은 노랫말에,

R&B 스타일의 곡이 덧입혀진 노래입니다.


투명하게 맑은 느낌이 강하게 전해지는 곡..
그러면서도 화려한 꾸밈까지 함께 느껴지는 곡..
오늘은 시원, 달달, 애절한 느낌이 일품인 노래로, 박정현의 "P.S. I Love You"를 소개해 보았고요.

내일은 안치환의 "우리가 어느 별에서"를 주제곡으로 해서 글을 좀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

  1. 늘 노래를 부르고 노래 속에서 사는 가수들인만큼 당연히 세월의 흐름만큼 실력이 더 늘어갈 수 밖에 없지 않나?라고 생각하기가 쉽지만, 실제 몇몇 가수들의 예를 떠올려 보면, 예전 전성기 때의 기량보다는 좀 못해진 듯 들리는 경우들이 왕왕 있었는데요. 그런 예들과 비교를 해보자면 가수 박정현의 노래 실력이야말로 세월의 흐름만큼 더 나은 진화를 거듭해가고 있는 듯 보입니다. [본문으로]
  2. '하해룡' 작사, '김덕윤' 작곡의 곡입니다. [본문으로]
  3. 박정현 1집 "Piece" 앨범(1998)의 수록곡입니다.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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