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안재환 씨의 명복을 빕니다.
이런저런 글들 (2008, 2009)/2008 이슈에 한줄 보태기 :
2008/09/11 02:01
원래부터 죽음이라는 것은 그 대상을 가리지 않고 모두 슬프고 안타까운 것이나, 올해들어 연예계 이곳저곳에서 들려오는 사망소식들은 특히나 더욱 안타깝고 슬프지 않았나 싶습니다.
그 가운데에서도, 몇 일 전, 텔렌트 안재환 씨가 사망했다는 뉴스를 접했을 땐 정말이지 그 상황 자체가 믿기지 않았고, 속속 들려오는 정황과 자살일 것이라는 결론, 그리고 그가 죽음에 이를 수 밖에 없었던 이유들에 대한 여러 기사가 계속되면서는, 그저 방송을 통해 그를 만났던 시청자의 입장에서조차, 안타까움과 함께 심란함 등이 합쳐져 내내 "사람 사는 게, 뭔가" 싶은 게 마음이 좋지 않았습니다.
그러고보니, 오늘이 발인일이네요.
삶을 마감하고도 너무 늦게 주검이 발견된 탓에, 남들보다 늦은 안식을 갖게 된 그..
그가 저세상에서는 평안히 안식할 수 있기를 바라겠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ㅜㅜ
p.s>>
1.
조금 늦은 감이 있는 글입니다.
개인적으로 바쁘기도 했었지만, 그보다는 누군가의 죽음, 그것도 스스로 생을 마감할 결심을 할 수 밖에 없었을 "자살"이라는 단어의 무게 때문에, 글을 시작하기가 쉽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2.
너무도 큰 사건이었기에, 그가 주검으로 발견된 날부터 지금까지, 인터넷 상에는 그의 죽음에 관한 여러 기사와 애도의 글들이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중에는 그를 자살이라는 결과로 내 몰았던 이유에 관한 글들도 많은 것 같습니다.
촛불이 원인이었다, 악플이 원인이었다, 아니다 사채다.. 등등의 말들 말입니다.
또한, 자살이라는 것에 대한 원론적인 개인적 평가도 이어졌습니다.
자살은 무조건 잘못이다, 아니다 그가 얼마나 힘들었으면 자살을 택했겠는가?.. 등등의 말들 말입니다.
글쎄요..
분명히, 한 사람을 자살이라는 극단적인 선택으로 내 몬 이유는 있을 것입니다.
또한, 자살에 대한 개인적인 평가는 극명히 다를테구요.
그러나, 지금은 그저, 유가족들과 함께 그의 죽음을 애도하고 슬퍼해야 할 때가 아닌가 싶습니다.
3.
말도 많고 탈도 많다는 연예계라지만, 특히나, 올해는 왜 이렇게 연예계 관련 사건, 사고가 많은 건지 모르겠습니다.
게다가, 그들 소식이 작은 사건들도 아니고 모두 사망사고 소식들로 채워지니, 더욱 심난한 것 같구요.
더이상, 이런 슬픈 소식들이 들려오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그 가운데에서도, 몇 일 전, 텔렌트 안재환 씨가 사망했다는 뉴스를 접했을 땐 정말이지 그 상황 자체가 믿기지 않았고, 속속 들려오는 정황과 자살일 것이라는 결론, 그리고 그가 죽음에 이를 수 밖에 없었던 이유들에 대한 여러 기사가 계속되면서는, 그저 방송을 통해 그를 만났던 시청자의 입장에서조차, 안타까움과 함께 심란함 등이 합쳐져 내내 "사람 사는 게, 뭔가" 싶은 게 마음이 좋지 않았습니다.
그러고보니, 오늘이 발인일이네요.
삶을 마감하고도 너무 늦게 주검이 발견된 탓에, 남들보다 늦은 안식을 갖게 된 그..
그가 저세상에서는 평안히 안식할 수 있기를 바라겠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ㅜㅜ
p.s>>
1.
조금 늦은 감이 있는 글입니다.
개인적으로 바쁘기도 했었지만, 그보다는 누군가의 죽음, 그것도 스스로 생을 마감할 결심을 할 수 밖에 없었을 "자살"이라는 단어의 무게 때문에, 글을 시작하기가 쉽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2.
너무도 큰 사건이었기에, 그가 주검으로 발견된 날부터 지금까지, 인터넷 상에는 그의 죽음에 관한 여러 기사와 애도의 글들이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중에는 그를 자살이라는 결과로 내 몰았던 이유에 관한 글들도 많은 것 같습니다.
촛불이 원인이었다, 악플이 원인이었다, 아니다 사채다.. 등등의 말들 말입니다.
또한, 자살이라는 것에 대한 원론적인 개인적 평가도 이어졌습니다.
자살은 무조건 잘못이다, 아니다 그가 얼마나 힘들었으면 자살을 택했겠는가?.. 등등의 말들 말입니다.
글쎄요..
분명히, 한 사람을 자살이라는 극단적인 선택으로 내 몬 이유는 있을 것입니다.
또한, 자살에 대한 개인적인 평가는 극명히 다를테구요.
그러나, 지금은 그저, 유가족들과 함께 그의 죽음을 애도하고 슬퍼해야 할 때가 아닌가 싶습니다.
3.
말도 많고 탈도 많다는 연예계라지만, 특히나, 올해는 왜 이렇게 연예계 관련 사건, 사고가 많은 건지 모르겠습니다.
게다가, 그들 소식이 작은 사건들도 아니고 모두 사망사고 소식들로 채워지니, 더욱 심난한 것 같구요.
더이상, 이런 슬픈 소식들이 들려오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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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 안재환의 죽음을 그렇게 '정치적'으로 악용하고 싶은가 ▩
Tracked from 공유와 소통의 산들바람 2008/09/11 16:36 삭제지난 '촛불집회 참가자에 대한 폄하 발언' 이후... 난 정선희의 모습이 보이면 채널을 돌려왔고 정선희의 목소리가 들리면 주파수를 바꿔왔습니다. 짧은 나이에 삶을 마감한 안재환의 명복을 빌고, 정선희가 꿋꿋이 잘 살아가기를 기원하지만... 앞으로도 그럴 것이라는 사실에는 변함이 없습니다다. 특별한 일이 없는 한 말이죠. -.-a 사람은 겹겹이 쌓인 중층적 존재이자 여러겹의 다층적 존재이고, 사람의 사고와 감정이 생각만큼 단순하지 않다는 걸 새삼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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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살이나 사고를 통한 죽음을 더 소화하기 힘들게 만드는건 끊임없는 if 때문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이렇게 했더라면, 저렇게 했더라면 하는 마음을 쉽사리 끊어내기 힘든 법이니까요.
당사자인 가족, 친지분들은 더더욱 그렇겠지요.
...자살을 하는 쪽과 남겨지는 쪽, 양쪽의 기분을 다 엿본 적이 있는지라...뭐라고 해야할지...
부디 고인이 눈을 감는 그 순간 후회가 없었기를...
참, 다루기 어려운 주제가 아닌가 싶습니다.
적으신 것처럼, 남겨진 사람들과 자살을 택하는 당사자..
어느 쪽도 힘들지 않은 쪽이 없는 것 같구요.
슬프지 않은 쪽이 없는 것 같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 뿐입니다.
저도 쉽게 써지지 않는 주제의 포스트라 생각을 좀 오래(?) 묵힌 편입니다.
먼저, 일단, 애도의 글을 올렸구요.
그리고서 이틀이나(!) 지난 후에,
안재환의 죽음을 둘러싸고 벌어지는 우스운 시도에 관해 비판글을 올렸습니다. 오늘이지요. -.-;
제발이지 자살을 택한 그에 대해 자살 자체에 대한 원론적 접근도 좀 안 했음 좋겠고요.
제발이지 이미 죽은 그를 정치적으로 두번 죽이는 짓도 좀 안 했음 합니다. -.-;
부디 편안한 곳으로 가기를 빌어봅니다.
p.s. 트랙백 보내요.
사람이 죽었다는 소식..
그 앞에서, 어떤 해석과 판단이 더 필요한가 싶은게... 조금 허무한 생각도 들고, 그렇더라구요.
일단 선행되어져야 할 것은 간 사람에 대한 애도,, 그것이지 싶구요.
이후에, 어떤 판단과 평가가 이루어질지, 혹은 그것을 행할지의 여부는 개개인에게 달린 것이 아닌가 싶기도 하네요.
어쨌든 저로서는 애도... 그것으로 이 사건에 대한 언급은 마무리하는 것이 간 사람이나 남겨진 사람, 모두를 위해서 좋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했었습니다.
그런데, 이후에 여러 다른 이야기들도 나오고 있는 것 같고..
참, 어렵네요.
주제 자체가 제3자가 다루기 어려운 것이니 말입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 뿐입니다.
p.s >>
트랙백 감사히 잘 받았습니다.
저도~~~333
얼마나 힘들었으면 자살을...
좋은곳으로 갔으면 좋겠네요...
그러게 말입니다.
그저, 좋은 곳으로 가기를...
마이 바쁘신 갑네예.
추석 잘 보내시고, 다시 뵙기를... ^^
모쪼록 풍성한 한가위...! 빌어드리겠습니다. _()_
^^
;;
이번 한가위..
너무 풍성해서ㅋㅋㅋ, 3kg 쪘습니다.ㅜㅜ
현재까지의 증상은 호흡곤란..
맞는 상의를 찾기가 조금 곤란..
허리띠, 1칸 반 전진..
뭐, 이 정도인데요.
앞으로가 더 큰 일인 듯 싶네요.
제가 입 조절을 잘 못하는 관계로..ㅜㅜ
한번 발동이 걸리면, 한동안은 이런 정도로 먹게 될 것 같아서요.
비프리박님께서도 한가위 잘 보내셨죠?^^
놀러 갈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