쿨 "작은 기다림"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 11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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쿨 "작은 기다림"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 110608]


언제 들어도 좋은 노래지만, 특별히 어느 때, 어느 날에 더 잘 어울리고 더 생각난다하는 곡들이 있습니다.
언제 떠올려봐도 좋은 이미지의 가수인데, 그런데 특별히 어느 때, 어느 계절만 되면 더더욱 생각이 나는 가수들이 있습니다.


오늘 소개하려는 곡인 "작은 기다림"을 부른 그룹 "쿨" 역시도,
그렇게 어느 계절이면 더더욱 생각나고, 특정 계절에 더 잘 어울리는 느낌을 가진 가수인데요.

쿨과 이재훈의 노래 중에 보면 겨울과 관련이 있는 좋은 곡도 있지만, 
그래도 왠지 여름하면 쿨의 노래여야 할 것 같고, 쿨하면 여름이 가장 먼저 떠오르고 저는 그렇더라고요.^^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소개할 곡은 쿨의 "작은 기다림"[각주:1]입니다.[각주:2]


"널 이렇게~ 보내줄 수 밖에 없~었어~~ 나 후회할~지도 모른 채~~"라는 노랫말로 시작되어,
"혼자~라는~ 생~각. 때문에~ 힘들때면 네 뒤를 돌아봐~~ 나는 언제나~ 여기서 있!을께~~"라는 후렴구 노랫말로 이어지는 이곡은..

'사랑하지만 이별해야만하는 현실..
그렇기에 슬픈 내 마음..
그러나 내 안의 힘겨움에 빠져있기 보다는, 넌 혼자가 아닐 것이며 너의 뒤엔 여전히 내가 있을 거란 너를 향한 위로와 위안을 노래하고 있는 곡'으로, 랩이 포함되어 있는 잔잔한 느낌의 곡입니다.


그나저나, 쿨의 "작은 기다림"..

이곡은
열정적인 댄스가 아닌, 율동같은 댄스가 함께였던 곡이고..
속사포같은 느낌의 랩은 아니었어도 곡 중간에 랩도 어느 정도 포함되었던 곡인데도..
왠지 댄스나 랩 쪽의 장르가 아닌, 발라드 장르의 곡이라는 느낌이 드는데요.;;
아마도 주 멜로디 라인이었던 이재훈 파트가 곡의 중심을 이루다보니 그런 느낌이 더 강하게 들었던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제가 이런 쪽으로는 기초 지식 자체가 전무하다시피 한지라, 이 이야기는 어쩌면 전문적인 곡 구분과는 거리가 있을지도 모르겠고요.;
아무튼 곡 장르야 어느 쪽이든 간에, 좋은 곡인 것만은 틀림없겠기에, 곡의 느낌과 지금의 계절 느낌에 맞춰 오늘의 곡으로 한번 골라봤습니다.^^


오늘은 이별을 이야기하고 있는데도 아프고 슬픈 감정 그 외에, 왠지 모르게 설렘과 달달한 느낌이 함께 전해지는 곡, 쿨의 "작은 기다림"을 소개해 보았고요.

내일은 황규영의 "나는 문제 없어"를 주제곡으로 해서 글을 좀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

  1. '정세희' 작사, '최준영' 작곡의 곡입니다. [본문으로]
  2. 쿨 2집 "The [Ku:l] - Love Is...Waiting" 앨범(1995)의 타이틀곡 가운데 한곡입니다.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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