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망증과 치매 사이..^^
이런저런 글들 (2008, 2009)/2009 이런저런, 잡다한 이야기 :
2009/06/26 00:22
이건 뭥미..??
'사랑과 우정 사이'의 패러디?,
아님, 요즘 벗고 내 놓기가 대세인 모양인데1 그와 관련 있다고 할 수 있을 법한, 그 옛날의 어떤 영화 제목인 '무릎과 무릎 사이'의 또다른 버전??
그런데 사실, '건망증과 치매 사이'라는 이 제목..
솔직히, 애초부터 위에서 적어본 것 같은 언어유희2를 생각하고, 붙인 제목은 아닙니다.;;
그저, 그냥,,,
이보다 더, 그날의 상황을 정확하게 적을 수는 없을 것 같아 붙여본 제목..
"건망증과 치매 사이"..^^
그런데, 의도치는 않았지만, 왠지 제목부터가 낚시 필~이 확 나 주네요.^^;;;
그럼, 각설하고 본론으로 들어가 보겠습니다.^^

지난 주말, 어딜 좀 갔다오면서 보니 차에 기름이 다 되어가기에 주유소에 들렀습니다.
"얼마어치요?" 주유소 직원이 물었겠지요?
저, "얼마어치요..." 그랬을 겁니다.;;;3
그리고, 저는 카드 한 장을 내 밀었고, 직원은 결제를 하러 사무실로 들어갔습니다.
그리고, 직원이 제게 사인을 하라며 종이 한장을 내 밀었던 것 까진 확실히!!! 기억이 납니다.
지금도요..^^;
그런데..
문제는 주유소를 빠져나와 차를 한 1~2분 몰았나요?
갑자기, 제가 카드를 받긴 받았는지, 카드를 받아 어디다 뒀는지 모르겠는 겁니다.
결국, 차를 길 가에 세워 놓고서, 카드 찾기 모드에 돌입..;;
그러나, 지갑을 아무리 살펴도 주유소에서 결제했던 그 카드만 안보이는 겁니다.ㅜㅜ
게다가, 정상적으로라면 카드와 함께 받아 챙겼을 카드 전표 마지막 장도 안보이구요.
결국, 주유소로 빽또.. ㅋ
주유를 했던 직원에게 물어보니, 전표 뒷장도, 카드도, 거긴 없다더군요.ㅜㅜ
다시, 적당한 자리에 차 시동을 꺼두고, 이젠 본격적으로 카드 찾기에 집중했습니다.
만약, 이러고도 못찾으면 카드사에 분실 신고를 해야할 판이었거든요.;;
그리곤 결국, 카드를 찾긴 찾았는데요.
허무하게도 카드는 원래 있어야 할 곳인 지갑에서 찾았구요, 전표 뒷장은 운전석 옆의 조그만 수납 공간에서 따로 발견되었습니다.
제가 갖고 다니는 지갑..
카드 지갑이라 각 카드마다 나름 제 자리가 있었는데, 왜 하필 그날 주유에 사용했던 카드는,
자기 자리가 아닌, 다른 카드 아래에 포개져 숨어 들어가 있었을까요??
지금 생각해도, 진짜, 미스테립니다.;;;
제가 주유소 직원에게 카드를 받아든 순간...
그때, 저에겐, 제 머리 속엔, 어떤 일이 일어났던 걸까요?
다행히도,
카드는 분실하지 않고 지갑에서 찾을 수 있었지만,
카드가 제 자리가 아닌, 다른 카드 아래에 포개진 채 숨겨져 있었던 것도,
전표가 카드와 함께가 아닌, 전혀 다른 공간에서 발견되었다는 것도,
마지막으로, 가장 결정적인 문제인, 그 순간의 기억이 지금도 저에겐 없다는 것이 너무도 황당합니다.;;;
'사랑과 우정 사이'의 패러디?,
아님, 요즘 벗고 내 놓기가 대세인 모양인데1 그와 관련 있다고 할 수 있을 법한, 그 옛날의 어떤 영화 제목인 '무릎과 무릎 사이'의 또다른 버전??
그런데 사실, '건망증과 치매 사이'라는 이 제목..
솔직히, 애초부터 위에서 적어본 것 같은 언어유희2를 생각하고, 붙인 제목은 아닙니다.;;
그저, 그냥,,,
이보다 더, 그날의 상황을 정확하게 적을 수는 없을 것 같아 붙여본 제목..
"건망증과 치매 사이"..^^
그런데, 의도치는 않았지만, 왠지 제목부터가 낚시 필~이 확 나 주네요.^^;;;
그럼, 각설하고 본론으로 들어가 보겠습니다.^^
지난 주말, 어딜 좀 갔다오면서 보니 차에 기름이 다 되어가기에 주유소에 들렀습니다.
"얼마어치요?" 주유소 직원이 물었겠지요?
저, "얼마어치요..." 그랬을 겁니다.;;;3
그리고, 저는 카드 한 장을 내 밀었고, 직원은 결제를 하러 사무실로 들어갔습니다.
그리고, 직원이 제게 사인을 하라며 종이 한장을 내 밀었던 것 까진 확실히!!! 기억이 납니다.
지금도요..^^;
그런데..
문제는 주유소를 빠져나와 차를 한 1~2분 몰았나요?
갑자기, 제가 카드를 받긴 받았는지, 카드를 받아 어디다 뒀는지 모르겠는 겁니다.
결국, 차를 길 가에 세워 놓고서, 카드 찾기 모드에 돌입..;;
그러나, 지갑을 아무리 살펴도 주유소에서 결제했던 그 카드만 안보이는 겁니다.ㅜㅜ
게다가, 정상적으로라면 카드와 함께 받아 챙겼을 카드 전표 마지막 장도 안보이구요.
결국, 주유소로 빽또.. ㅋ
주유를 했던 직원에게 물어보니, 전표 뒷장도, 카드도, 거긴 없다더군요.ㅜㅜ
다시, 적당한 자리에 차 시동을 꺼두고, 이젠 본격적으로 카드 찾기에 집중했습니다.
만약, 이러고도 못찾으면 카드사에 분실 신고를 해야할 판이었거든요.;;
그리곤 결국, 카드를 찾긴 찾았는데요.
허무하게도 카드는 원래 있어야 할 곳인 지갑에서 찾았구요, 전표 뒷장은 운전석 옆의 조그만 수납 공간에서 따로 발견되었습니다.
제가 갖고 다니는 지갑..
카드 지갑이라 각 카드마다 나름 제 자리가 있었는데, 왜 하필 그날 주유에 사용했던 카드는,
자기 자리가 아닌, 다른 카드 아래에 포개져 숨어 들어가 있었을까요??
지금 생각해도, 진짜, 미스테립니다.;;;
제가 주유소 직원에게 카드를 받아든 순간...
그때, 저에겐, 제 머리 속엔, 어떤 일이 일어났던 걸까요?
다행히도,
카드는 분실하지 않고 지갑에서 찾을 수 있었지만,
카드가 제 자리가 아닌, 다른 카드 아래에 포개진 채 숨겨져 있었던 것도,
전표가 카드와 함께가 아닌, 전혀 다른 공간에서 발견되었다는 것도,
마지막으로, 가장 결정적인 문제인, 그 순간의 기억이 지금도 저에겐 없다는 것이 너무도 황당합니다.;;;
아무튼, 요즘의 저는,
가끔 이런 식의 황당하며, 예전에는 없었던, 이상 기억 장애 징후를 보이곤 하는데요.;;;
이거, 치매의 전조 증상일까요?
아님, 건망증의 심화 과정일까요?? ㅋ
대한민국 평균 수명의 절반도 아직 덜 산 이 나이에,
벌써, 치매와 건망증의 경계선을 아슬아슬하게 줄타기 하는 저는...
아, 나~, 참....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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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을 달아 주세요
ㅋㅋ~
놀라실만도 합니다.
요즘 주부들이 흔히 하는 말로 무선전화기 냉장고에 넣어두고
다리미질 하는데 폰 울리면 다리미 볼에 댄다는데...
저는 남자라도 그런실수 밥먹듯 합니다.
언제 시간 나면 제 기억 상실증도 포스팅 해 볼께요.
끝으로 한가지 숫가락을 예를 들자면 건망증은 숫가락을 어디에 두었는지 기억을 못하는 것이고 치매는 숫가락을 보면서도 이게 어디에 쓰는 물건일꼬(?) 하는 거랍니다.
정신과 의사가 말씀하신걸 인용했습니다.
^^
네..
넘흐 놀랬다지요?ㅋㅋ
ㅋ
예로 들어주신 이야기..
생각만 해도 아찔하네요.^^;
기대하겠습니다.
다른 분의 건망증 사건을 읽으면 조금 위안이 될 듯도 싶은데요?ㅎㅎ
하~
그런 구별법이 있었군요.
그렇다면, 저는 아직 건망증 단계인 게 맞을 듯 싶습니다.
다행이라는..^^;;
특파원님, 행복한 한주 보내세요~~~!
ㅎㅎ 나이가 들면서 이런증상은 정말 심각하게도 심해지죠- 저도 한두번이 아니었던것 같네요~ 나이가 드는게 무셔무셔해요~ ㅋ 그래도 다행히도 지갑속에 고이 있어서 천만다행이네요~ ㅎㅎ
^^
ㅎㅎ
포켓애기님도 그러신가요?
그렇담, 너무너무 다행이다 싶은데요?ㅋㅋ
네..
다행히 지갑 속에 고이..ㅋ
포켓애기님, 행복한 한주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