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생각을 하게 되고, 또 그에 관한 많은 말들을 듣고 살아오지 않았나 싶습니다.
가령,
이런 여자를 만나야, 남자가 편하다더라.
아니면, 이런 남자를 만나야, 여자가 편하다더라.
가장은 이래야 한다더라.
아내는 이래야 한다더라.
부모는 이래야 한다더라...
라는 소리들 말입니다.
그 중에서도, 특별히 이 포스트에서 적어볼 것은 "가장은 이래야 한다더라..." 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가장..
지금은 남녀평등 사상 및 핵가족화의 영향 등의 여러 원인으로 인해, 이전과 비교해 봤을 때는 확실히 그 위치가 많이 약화된 것이 아닌가 싶지만, 불과 한 이십 년 전만 해도 가정 내에서의 가장이라는 자리는 매우 막강한 무엇을 가진 자리였고, 이전만큼은 아니겠지만 지금도 역시 가장이라는 자리와 역할은 중요한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그래서, 이 글에서는 가장과 국정을 책임지는 사람들을 같은 위치에 놓아보고자 합니다.
여러분이 생각하시기에, 가장은 어떠해야 하는 것일까요?
어떤 가장이 좋은 가장일까요?
""밖에서는 찍소리도 못하면서, 집에와서는 아내와 아이들을 쥐잡듯이 잡는 가장?""
아니면, ""밖에서는 강하지만, 집에서는 부드러운 가장?""
이 둘 중, 여러분은 어느 쪽이 좋은 가장이라고, 능력있는 가장이라고 생각하십니까?
생각컨대 아마도, 많은 분들이 살면서 들어온 여러 소리들과 본인의 경험에 비추어, 후자 쪽을 선택하시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네..
저 역시, 제대로 된 가장, 존경받는 가장은 후자 쪽이 아닌가 싶습니다.^^
그런데, 현재 우리나라의 국정을 책임지고 있는 사람들은 어떤가요?
국내에서는 단지 촛불을 들고 시위를 했다고도 잡아넣고, 소비자의 합법적인 권리주장인 불매운동도 불법으로 규정하고, 이리저리 안된다는 금지사항을 늘여 가면서, 국민들의 정당한 주장과 권리를 옭아매려 합니다.
그러면서, 국외에서는 어떤가요?
1) 대 미국과의 관계
이번에 있었던 미국과의 쇠고기협상은 받은 것은 없이, 있는대로 다 주고 온 협상이라는 것에 대해서 많이들 공감하실 겁니다.
그리고, 그 때문에 우리는 온 나라가 근 2달 이상을 큰 소용돌이에 휘말렸었는데, 주한 미국대사는 우리더러 과학공부를 더 하라고 했던가요?
우리가 미국에게 얼마나 더 무시를 당해야 하는 겁니까?
2) 대 중국과의 관계
올해는 베이징에서 올림픽이 열리죠?
그래서, 우리나라에도 성화가 왔었습니다.
그런데, 성화가 국내에서 봉송되는 동안, 경찰은 성화를 지킬 생각만 했지, 중국인들이 대한민국 국민에게 폭력을 가하는 것은 제지를 할 생각도, 제제를 가할 생각도 없지 않았나요?
그나마도 문제가 커지자, 폭력을 사용했던 20살 짜리 중국 유학생 한 명을 잡아들였던가요? 이후에 그 일은 어떻게 처리되었습니까?(뉴스에도 나오지 않으니, 어떻게 결론지어진 것인지, 도무지 알 수가 없네요)
참, 게다가, 이 문제와 관련하여서 중국 정부의 사과는 없었던 걸로 알고 있습니다.
3) 대 일본과의 관계
이명박 대통령께서는 취임 후, 일본에 가셔서 과거는 더이상 묻지 않겠다는 투의 발언을 하셨던가요?
그럼, 이제 그 결과도 보셨겠네요.
그 종자들이 어떤 것들인데, 과거를 그냥 묻겠다고 하셨습니까?
진정한 사과가 없었는데, 어떻게 과거를 그냥 묻어버릴 생각을 하신 겁니까?
이것들이 얼마나 현 정부를 만만히 봤으면, 이젠 아예 대놓고 교과서에다가 독도를 지네 땅이라고 적겠다고 하네요.
상대방의 반성없는 일방적인 용서라는 것은, 결국 이런 결과를 초래하는 겁니다.
과거청산은 일방이 손내밀어 관용을 베푼다고 되는 것이 아니란 말입니다.
그 망종들이 입으로 사과를 내 뱉어도 믿어주면 안될 것을, 그것들은 자꾸 야욕을 드러내는데, 우리만 용서를 해 주겠다는 발상은 도대체 어디에서 나오는 겁니까?
4) 대 북한과의 관계
북한..
가진 것이 없으니 잃을 것도 없는 것인지, 뻑하면 배째라 전법이지요.
그래서, 달란다고 근 10년을 퍼줬던가요?
그렇게 근 10년을 오줄없이 퍼주고도, 이제와서 생색도 못내고 오히려 왕따 당하는 분위기가 되었습니다.
무엇때문인지 아십니까?
취임하면서 다른 곳에는 굽실굽실 거리면서, 북한에게만 강경노선을 드러낸 결과입니다.
같은 뜻의 말이라도, 감정 안 상하게 돌려할 수 있었을 겁니다.
그런데, 왜, 뒷 일을 감당도 못할 거면서, 시작부터 북한의 감정을 건드린 겁니까?
솔직히, 제가 밥을 굶어 어느 집에 밥을 얻으러 갔는데, 그곳에서 그런 식의 말을 한다고 해도 굶어죽을 지언정 더러워서 그냥 나오겠습니다.
원래, 없는 사람일수록, 자존심 하나로 버티는 것이거든요.
결국,
이후에는 옥수수를 준다고 해도 싫다,
관광객은 사소한 것을 빌미로 총으로 쏴 죽이고(설령, 우리 관광객이 지네들 제한구역 내로 들어갔다고 하더라도, 그것 때문에 총으로 사람을 쏴 죽인다는 것은 상식적으로 말이 안되지요),
그걸 알면서도 친하게 지내보자는 이명박 대통령의 연설에 대해서는, 다음 날로 바로 무시하는 발언을 쏟아냈습니다.
잘 난 아버지는, 잘 난 가장은, 잘 난 남편은, 집에서는 자신을 높이지 않습니다.
얼마나 찌질하면, 얼마나 밖에 나가서 대접을 못받으면, 집에와서 식구들을 잡습니까?
능력있는 가장은 밖에 나가서 대접 잘 받고 오고, 집에 와서는 가족을 섬기는 겁니다.
제발, 이제라도 그렇게 할 수는 없는 겁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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