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2008년 4월  8일은 대한민국의 "우주과학 역사"에 새로운 획을 긋는 날이 될 것입니다.
아시다시피, 우여곡절 끝에 대한민국 최초 우주인으로 결정된 이소연씨가 조금 후 저녁 8시를 넘어서면, 대한국인 최초로 우주를 향해 첫발을 내딛게 됩니다.

처음, 대한민국 최초의 우주인을 뽑는다는 소식을 접했을 때는 "또, 돈들여서 삽질하네.." 싶기도 했지만, 이제와 생각해보니, 앞으로의 세상이 우주과학과 밀접한 관계를 맺으며 돌아가는 것이 사실이라면, 우리만 다른 선진국들에 뒤질 수는 없는 것이 아닌가 싶은 생각이 듭니다.


그런데, 이일과 관련하여 "돈아깝다"라는 소리가 있는 것 또한 사실입니다.
솔직히 저로서도, 고산씨와 이소연씨가 얼마나 많은 것을 배워올지, 경험했을지는 지금으로선 알 수 없지만,
늘 새로운 무언가를 받아들이기 위해서는 그만큼의 댓가는 지불할 수 밖에 없는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알고보면 별 것 아닌 것, 혹은 그만큼의 가치는 되지 않는 것이지만, 현재 우리가 그것을 하지 못하기에 비싼 값을 치러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실제로, 현재의 우리 대기업들이 세계적으로도 뒤지지 않는 기술력을 갖게 된 것은, 기존에 기술력을 갖고 있던 곳과 작은 것 하나부터 "기술제휴"니, "합작"이니 하는 것을 했던 결과가 아닌가 싶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러시아에서 어떤 정보와 기술력을 얼마나 우리에게 넘겨주었는지는 모르지만 확실히 우리에게 도움이 될 것만은 사실이라 생각합니다.



우주정거장에서의 열흘 간의 실험 못지않게, 그간의 준비기간과 과정을 통해서 체득하게 된 많은 지식과 정보들이 우리의 우주산업을 한단계 업그레이드하는데 기여하리라 생각합니다.

모쪼록, 이소연씨가 맡은 임무를 잘 수행하고 무탈히 대한민국으로 귀환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Posted by 雜學小識

트랙백 주소 :: http://jobhak.net/trackback/195 관련글 쓰기

댓글을 달아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