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야문화축제라는 것이 가락문화제와 같은 것인지 다른 것인지는 모르겠으나, 여하튼, 개인적으론 몇년 전 가락문화제(?) 기간동안 지인이 작품을 전시한다고 하여 인사차 다녀온 이후로, 축제에 구경을 갔던게 이번이 두번째인 것 같네요.
제가 축제를 찾았던 때는 폐막식날 저녁이라 그런지, 박물관 길 가득히 사람들로 넘쳐나고 있었습니다.
큰길 주변의 야외무대에서는 뮤지컬 공연도 열리고 있었고, 대성동고분박물관 주변에는 루미나리에도 설치가 되어 있어서 가족, 연인, 외국인 노동자들이 많이들 사진을 찍고 있었습니다.
여기까진 말그대로 축제 분위기더라구요^^
다만, 몇 가지 아쉽다고 느낀 것이 있다면,
첫째, 가야 고도를 기리고 이를 계승, 발전시키려는 축제의 주제와는 별 상관없어 보이는 공예품들과 여러 잡화를 파는 곳들이 축제의 마당에 떡하니 자리를 잡고 있었다는 것,
둘째, 축제니 당연히 사람들이 먹을거리는 있어야 하는 것이 맞겠지만, 너무 무계획해 보이는 많은 먹거리 노점상들로 인해서, 가야문화축제가 왠지 전국의 다른 축제들과 차별화가 전혀 안되는 듯한 느낌이 들었다는 것이었습니다.
이상은 저 개인적인 허접한 축제 감상이었고, 어찌되었건, 현장 가까이서 불꽃놀이를 찍어본게 얼마만인지 모르겠습니다.
밤공기도 꽤 쌀쌀하고(날씨 땜에 수전증이 절로 생기더라구요ㅋㅋ), 카메라 자체도 밤에는 쥐약인ㅋ 관계로 사진자체는 크게 기대할 바가 못되지만, 간만에 찍은 불꽃놀이 장면이라 블로그에 함 올려봅니다.^^
그럼, 제 32회, 가야문화축제의 폐막을 알리는 불꽃놀이...
천천히 감상해 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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