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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심란한 날들입니다.
5월은 가정의 달이라는데, 휴일도 많고 놀러다니기도 딱 좋은 날씨인데, 주변을 돌아보면 결혼의 꿈에 부푼 지인들도 많은데, 그런데, 현실은 우리를 한숨짓게 만듭니다.

주말, 다들 어떻게 보내셨나요?
전, 지난 토요일, 서면에서 집회가 있다는 소식을 듣고 부랴부랴 갔었는데, 시간이 늦었던 것인지, 아니면, 집회가 무산된 것인지, 군중들을 볼 수가 없었습니다.
집회에 참석하고 싶었는데 말이죠.
결국, 조만간 또 기회가 있지 않을까 하면서, 아쉬운 발걸음을 돌렸습니다.



그런데, 최근 인터넷을 보니, 불매운동이 한창이네요.
대표적으로, 광우병 사태에 대해서 침묵으로 일관하고 있는 메이져급 언론사 몇 군데와, 미국산 쇠고기 내지는 유전자변형 옥수수를 국내로 들여온 기업체가 그 대상이구요.
자세히 적어보자면, 언론사는 "조중동", 기업체는 "L그룹"이 광우병과 관련하여 크게 입에 오르내리고 있고, 이보다는 강도가 조금 약하긴 하지만 유전자변형 식품의 수입과 관련된 식품업체 "S"도 불매운동으로부터 자유로운 상황은 아닌 것 같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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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매운동..
아마도, 소비자가 영리를 추구하는 집단에 항거할 수 있는 가장 강력한 방법 중에 하나가 아닌가 싶습니다.



그러나, 그것 말고도 기업을 움직일 수 있는 또 하나의 효과적인 방법이 있습니다.
그것이 바로,
사주기 운동입니다.
만약, 미국산 쇠고기와 유전자변형 곡물을 사용하지 않겠다고 약속하는 기업이 있다면, 우리는 그 기업의 물건을 사주기 운동해야 합니다.
만약, 국민들에게 실상을 제대로 알리려 노력하고, 억압에 굴하지 않는 언론사가 있다면 그 언론사에 힘을 실어줘야 합니다.
만약, 네이버나 다음, 엠파스 등으로 대표되는 포탈 사이트 들 중에서, 현재의 실상을 알리려고 노력하는 곳이 있다면, 혹은 그럴 의지가 있다면, 소비자인 우리가 그 기업들이 왠만한 위험을 감수하더라도 이익이 되겠다는 확신이 들게끔 해주면 되는 것입니다.


언론이나 기업을 소비자인 국민의 뜻대로 하는 것..
결국, 자본주의 시장에서는 자본의 힘으로 맞설 수 밖에 없습니다.
그러므로, 저는 네거티브적인 불매운동과 더불어서, 포지티브적인 사주기운동도 함께할 것을 제안합니다.

(ㅋ... 워낙, 영어 프렌들리한 정부가 출범하다 보니 말이죠 ㅡ.ㅡ;)



자본의 논리로 움직이는 자본주의 사회에서의, 기업을 움직이는 단 하나의 방법..

그것은 바로 돈입니다.
그것이 처음이자 마지막입니다.



소비자가 주인인 나라, 국민이 주인인 나라를 꿈꿉니다.
이것이 좌파적인 생각입니까?
아니, 이것은 지극히 자본주의적이고, 민주주의적이며, 지극히 우파적인 생각입니다.
 

끝까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 혹시라도, 불펌은 사양하겠습니다^^

이상한 사이트의 홍보를 위한 스팸 댓글과 트랙백은 삭제되니,
일부러 수고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댓글은 또하나의 인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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