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유럽여행을 다녀왔을 때, 제일 유용하게 사용한 카드 가운데 하나였던 씨티은행 국제현금카드..

원래 카드발급 수수료는 5만원입니다.
허걱 싶지만, 바꾸어 생각해 보자면, 그만큼 메리트가 있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그러나, 5만원의 발급비용을 들이지 않고도 공짜로 카드를 발급받는 방법이 있습니다.
바로, 씨티은행의 통장 중에서 씨티원이라는 통장을 발급받으면, 그것과 연계한 국제현금카드는 따로 발급 수수료를 내지 않아도 됩니다.
이 카드의 최대 장점이라면, 약 30개국에서 씨티은행 ATM기를 이용할 경우에는 출금 수수료를 내지 않아도 된다는 것이었습니다.

현금을 가져가지 않아도 되고, 거기다가 은행에서 수시로 출금을 해도 수수료를 내지 않아도 되니, 엔화와 파운드화의 경우라면 환전을 하는 것보다도 오히려 이 카드를 이용하는 것이 유리했습니다.
물론, 유로화도 적용이 안되는 것은 아니어서, 독일의 경우에는 발급수수료가 면제여서 이 카드가 유리했지만, 다른 나라에서는 발급 수수료를 받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지난 달 말 무렵, 씨티은행에서 국제현금카드와 관련하여 메일로 공지를 하나 보내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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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은, 2008년 4월 1일부터,
씨티은행 국제현금카드로 해외에 있는 시티은행 ATM기에서 인출을 하는 경우에,
건당 1달러의 수수료를 부과하겠다는 것입니다.



이전의 규정대로라면 사용자의 입장에서는 더할 수 없이 좋은 카드였는데, 이렇게 규정이 바뀌어 버리다니 아쉽습니다.

그렇지만, 환전과 관련하여 다른 여타의 대안과 비교해 봤을 때는 여전히 메리트가 있는 것 같습니다.
다만, 건당 수수료가 있으니 너무 잦은 출금은 피해야겠지만 말입니다.



씨티은행 국제현금카드의 사용과 관련한 이 글..
저 나름대로의 결론이라면, 아마 이것이지 싶네요.^^

각 화폐마다 한번의 출금을 해당 나라에서 한다면, 우리나라에서 환전을 해 가는 것 보다는 나은 방법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이글은 2008년 4월 3일 11시 40분에 발행된 글입니다.    
2008년 11월 6일, 재발행합니다.. --

Posted by 雜學小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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