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규장각 도서 환수 모금 캠페인 잡학닷넷 jobhak.net :: "잡학소식, 필명 사건"은 여전히 현재 진행형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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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학소식, 필명 사건"은 여전히 현재 진행형이군요..



원만히 해결된 것이라, 그렇게 이해하려 했습니다.
그래서, 주말이 지나면 발행할 관련 글도 거의 다 완성을 해 두었었습니다.
(또다른 당사자이신 나르시시즘님<데페이즈망으로 필명이 또 바뀌셨네요>은 댓글을 통해 답을 주셨기에, 다음 측에서는 이런 유사한 문제와 관련하여 어떤 규정을 가지고 있는지 알고 싶어 그 대답이 오는데로 덧붙여 발행을 할 생각이었습니다. 분명히 앞으로 어느 블로거에게나 일어날 수 있는 일이라 생각했기에, 적게 될 글은 마지막까지 할 수 있는한 제대로 정리를 해두고 싶었습니다.)

그리고, 적어두었던 제목은 "잡학소식, 필명 사건"은 이렇게 해결 되었습니다.^^ 였습니다.
그러나,
"잡학소식, 필명 사건"은 여전히 현재 진행형이군요..



그럼, 이제 저도 나르시시즘님께서 관련하여 적으신 글 "블로그 세계에도 상표등록 시대가 도래할 것인가??" 에 반박글 비슷한 것을 써야할 차례인 것 같습니다.


일단, 제가 맨 처음 적었던 글부터 링크를 걸어야겠네요.

http://jobhak.net/entry/필명-어디까지가-당신-것인가

글을 읽어보시면 아시겠지만,
제목은, 저와 저 글을 읽으시는 또다른 블로거들께, 필명의 동일성이라는 부분을 어느 정도까지 인정할 수 있는 것일까? 라는 의문을 던지는 형식으로 적혀져 있습니다.
그리고, 내용은 보시는 그대로구요.

글을 쓴 의도는 이랬습니다.
1.블로그에서 일어난 일이고, 게다가 블로그로 봤을 때는 일기에 쓸만큼의 일이었기에, 블로그일기 카테고리에 글을 적어두려던 것입니다.
2. 새로 "잡학소식"이라는 블로그명을 만드셔서 "나르시즘.티스토리.컴"을 운영하기 시작하신 "잡학 소식"님께, 기존에 "잡학소식"이라는 블로그명을 사용했으며, 여전히, 지금 이 블로그인 "잡학소식.티스토리.컴"을 운영하고 있는 "雜學小識"이라는 블로거가 있음을 알려드리는 의도가 하나 있었습니다.
3. 이런 문제에 직면하고 보니, 중재자가 필요한 듯 보였고, 그래서 또다른 관계인이랄 수 있는 다음 측은 이런 류의 문제와 관련하여 어떠한 규정을 가지고 있는지, 아니면, 이런 경우에는 어떤 식으로 해결을 하는 것이 상식선에서 옳은 것인지 묻고 싶은 의도가 하나 있었습니다.
4. 블로그를 운영하는 분이라면 누구나 이와 같은 일이 일어나지 말라는 법이 없을 듯하여, 여러 블로거들의 고견을 듣고 싶은 마음이 있었습니다.



글을 적어 발행시키면서, 바로 블로거뉴스로 송고를 하였습니다.
그리고, 바로 나르시시즘님께 트랙백을 보내드렸습니다.

그리고, 댓글로 이렇게 적어 두었습니다.
안녕하세요.^^
블로거, 雜學小識입니다.

먼저, 블로그 개설을 축하드립니다.
다름이 아니라, 사용하고 계신 필명과 블로그명이, 지금 현재 제가 운영하고 있는 jobhak.net과 혼동의 우려가 있어보여, 조금 전 글을 하나 블로거뉴스로 발행하였습니다.
제 글에 님의 블로그를 언급하였기에, 트랙백을 보내드리는 것이 예의라 생각하여 보내드리고자 합니다.
관련 글이 아닌데, 불가피하게 이곳으로 트랙백을 보내게 되네요.
양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읽어보시고, 괜찮으시면, 의견을 개진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로부터, 30분도 지나지 않은 시점에 나르시시즘님께서 댓글을 남겨 두셨더라구요.
안녕하세요.
음.. 그랬군요, 제가 알아보지도 않고 그냥 무턱대고 블로그를 만드는 바람에 일이 이렇게 되어 버렸네요.
일단 다른 블로거님들이 혼돈을 빚은거에 대해서는 죄송하게 생각드립니다.
그래서 바로 바꿨어요.ㅋ
이런 일에 대해서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이후, 또 30분 쯤 지난 시점에 나르시시즘님께서 제 블로그에 있는 관련 글에도 댓글을 달아두셨네요.
안녕하세요.
잡학소식이라는 단어를 사용했던 글쓴이 입니다.
제가 블로그를 처음 시작하는 거라 알아보지도 않고 무턱대고 만든거였거든요.
어차피 바꿀려고 생각했었는데, 다른 님과, 블로거님들에게 혼돈을 빚게해서 죄송합니다.
그래서 바로 바꿔버렸어요~ㅋ

블로거에 글들이 많네요. 시간날때 천천히 읽어보러 오겠습니다.^^
좋은글 많이 써주세요~

댓글을 보고선, 저 역시 댓글에 답글을 남겨 두었습니다.
^^
조금 전에, 님의 블로그에 들러 확인을 하였습니다.
이렇게 빨리 답변을 주실지 몰랐는데, 감사합니다.^^


제가 유명 블로거가 아니다보니, 저라는 블로거의 존재를 모르고 그 필명과 블로그명을 사용하셨으리라, 그렇게 이해합니다.^^
다만, 이 단어는 기존에 사전에 있던 것이 아니라, 제가 나름대로 만들어낸 조어이기에(저는 그렇다고 생각을 합니다..^^;;; 물론, 어쩌면 기존에 필명으로 쓰셨던 분이 계실지도 모를 일이긴 합니다. 다만, 티스토리 사용자와 다음블로거뉴스에 송고를 하시는 분 중에는 없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간 이 필명으로 나름대로는 열심히 글을 적었고, 그동안 제 글을 읽어주신 많은 분들이 계시기에, "동일성의 착오"라는 부분에서 문제가 있지 않을까 우려가 되어 글을 적었고,
님께도 트랙백과 댓글을 남기게 되었습니다.^^


참,,,
문제가 해결된 마당에 글을 그대로 두는 것이 옳은가 하는 생각을 잠깐 해보았습니다만,
이 글은 발행한 이상 제 것이라고 보기 어려우므로, 삭제를 하지는 않겠습니다.
나르시시즘님, 괜찮으시겠지요?^^

대신, 남겨두신 댓글과, 제가 님께 적었던 댓글 등을 모아,
그리 늦지 않은 시일 내에, 따로, 이 문제가 해결되었음을 알리는 포스트를 적도록 하겠습니다.


저도 시간이 날 때, 놀러 가겠습니다.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그리고, 이것으로 어찌되었건, 이 일은 원만히 해결이 되었다고 그리 여기려 했습니다.
그런데, 지금보니 블로거뉴스에 나르시시즘님께서 '나옹이'라는 다음블로거뉴스 필명으로 관련 글을 하나 올리셨더라구요.


해서 읽어보았습니다.

아래부터는 나르시시즘님의 글을 좀 인용해야겠네요.
본문 글, 7째 줄에 보니, "같은 이름을 쓰는 블로거들이 생겨나기 마련일것"이라고 적혀 있네요.
네..
원론적으로 맞는 말씀입니다.
필명으로 쓸 수 있는 것은 한정되어 있고, 앞으로도 많은 블로거가 새로 유입될테니 말입니다.
그러나, 이번의 경우처럼, 블로거의 필명과 블로그 명까지 똑같은 경우에도 그렇게 이해해야 한다는 것은 다소 이해하기가 어려울 듯 싶습니다.
분명히 데페이즈망님께서는 필명과 블로그명 모두 잡학소식이라는 단어를 사용하셨고, 그것은 제 블로그와의 이름 상의 차이가 전혀 없어지는 것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또한, 이쯤에서,
블로그의 주소는 나르시즘.티스토리.컴
블로그 명은 "잡학소식"
블로거 필명은 "잡학 소식"
이라고 사용하셨던 것에 대해서도 조금의 의문을 제기합니다.
주소와 블로그명은 다를 수도 있겠지만, 블로그명과 필명은 같이 쓰는 것이 보통의 경우가 아닐까 싶습니다.
가령, 블로그명도 필명도 모두 "잡학 소식"이거나, 아니면, 모두 "잡학소식"이거나 말이죠.
그러나, 그렇게 적지 않으시고, 유독 필명에만 사이에 한칸을 띄워두신 것에 대해서는 쉽게 이해가 가지 않는 것 같습니다.
그렇지만, 굳이 제 블로그의 존재를 모르시고 그러셨다니, 이 이야기는 이쯤에서 접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17째 줄에 보면, 관련 검색 사이트가 없다고 적고 계십니다만, 제 필명은 이미 다음검색쇼에 등록이 되어 있어서, 다음 검색창에서 "잡학소식"이라는 네 글자만 쳐 보시면, 바로 아래에 "@잡학소식"이라는 문구가 보여지고, 그냥 그것을 클릭하기만 하면, 제 블로그 소개 글로 넘어가도록 되어 있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관련 검색 사이트가 없다고 단정지으시기 전에, 대한민국에서 제일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고 있는 다음검색창과 네이버검색창(이곳에서도 잡학소식이라는 단어를 치시면, 꽤 많은 제 글들을 보실 수 있을 겁니다) 정도는 확인하시고, 블로그를 시작하셨으면 좋았을 것 같다는 생각과 함께, 혹시 블로그 개설시에는 그런 확인 절차를 거치시지 못했다고 하더라도, 최소한, 이런 글을 쓰시기 전에는 확인 절차를 밟는 것이 원칙이 아니었을까라는 생각을 해 봅니다.


그리고, 글의 19번째 줄에서 "상표등록"을 언급하셨지만, 조금 전에 적은 것처럼 이미 저는 제 필명과 티스토리 블로그명을 다음검색쇼에 등록을 해 두었으니, 말씀하신 상표등록이라는 것을 이미 해 둔 셈이 되겠네요.


그리고, 글의 36째 줄에서 외국의 예를 드셨는데, 그것과 관련하여 제가 좀 드릴 말씀이 있겠네요.
일단, 똑같은 필명과 똑같은 블로그명을 사용하는 외국인이 있다면, 그것은 저와 별개의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이유는, 그 블로거와 저는 블로깅의 무대가 전혀 다르기 때문이구요(당연히, 저와 어느 외국 블로거와의 동일성의 혼동 같은 것은 없을 것입니다), 이런 이유때문에 저로서는 같은 티스토리 블로그를 사용하고, 같이 블로거뉴스에 송고를 하는 2명의 블로거가 존재하는 것은 그다지 상식적이지 않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참고로, 같은 한국인이고, 같은 국내의 블로그인데 똑같은 일이 있었다고 하더라도, 저의 블로깅 영역과 달랐다면, 그래서 어떤 식으로든 혼동의 우려가 없었다면, 이런 문제제기는 애초에 하지 않았을 것입니다.
또한, 만약 그 블로깅 영역이 같다고 하더라도, 님께서 이미 블로깅을 하신지 꽤 오래 지났고, 그래서 님께 그 필명과 블로그명이 소중한 무엇이 되어있다고 한다면, 저는 이런 문제제기 자체를 하지 않았을 것입니다.)
그러니 안타깝게도, 들어주신 예는 이번 일과는 별 연관이 없어보인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네요.
 

줄이 길어지다 보니, 몇째 줄 찾는 것도 일이네요.
적으신 글의 노란박스 위에는, ""확실히 지금 사용하고 있는 것이 나와 100% 똑같은 것이 아니면,
확실히 알아보고 입장표명을 해야 하지 않을까""
라는 문구가 보이네요.
다음검색쇼에 등록된 제 필명과 블로그명을 확인하신 후에도 100% 같지 않으니, 괜찮다고 말씀하실 수 있는지 궁금합니다.
제가 봤을 때는, 100% 같지는 않지만, 한 95% 정도는 같아 보이는데 말입니다.


노란 박스 안의 글에 대해서도, 좀 반론을 적어보자면,
""자신만의 블로거 길을 가고 있다면"" 이라는 전제를 적어주셨지만, 저는 어찌되었건 근 8개월간 저의 길을 가고 있는 중이고, 님께서는 이제 막 글 2개를 발행하신 시점에서 제가 이 문제를 제기했는데, 제 3자의 입장에서 어느 누가 ""자신 만의 블로거 길을 둘다 가고 있으니, 구분할 수 있다""고 할 수 있겠습니까?
적어도, 글을 100개 쯤 쓰신 후, 아니 한 50개라도 쓰신 후에 제가 이런 문제제기를 했었다면, 그렇게 적으실 수 있을지 모르겠으나, 아무리 생각해봐도 이번 상황은 그렇게 적으실 수 있는 상황은 아닌 것으로 보여집니다.


마지막으로, 블로거의 매너를 이야기하셨는데요,
앞서 붙여둔 댓글 등을 읽어보시면 아시겠지만, 저로서는 충분히 매너를 챙긴다고 챙겨서 댓글을 달고, 가급적 좋게, 원만히 해결하려 했었습니다.
님께서 알고도 그런 필명과 블로그명을 사용하지는 않으셨으리라고 그렇게 좋게 이해한다고 하더라도,
본인이 확인 절차도 제대로 밟지 않으시고, "검색쇼에 등록해 두고, 할 수 있는 한은 다해 둔" 저더러 상표등록 운운 하시는 것이야말로, 그리고 글을 마무리 지으며 블로거의 매너를 운운하신  것이야 말로, 블로거의 매너가 확실히 지켜진 것인지 되묻고 싶어집니다.





정말이지, 진흙탕에 빠진 기분입니다.
황당하기 그지없구요.
몰랐는데, 올해가 제게 삼재인 해인가 봅니다.

어찌되었건 일이 커졌네요.
의도하지는 않았지만, 그러고 싶지도 않지만, 님께서 또다른 반박거리를 찾으셔서 글을 적으신다면, 저 역시 그 글에 맞는 글을 올릴 것입니다.
소모적인 것인 줄은 알지만, 현재로선 님께서 잃으실 수 있는 것 보다, 제가 잃을 것이 더 많은 사건이 되어버린 것 같습니다.


끝까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 혹시라도, 불펌은 사양하겠습니다^^

이상한 사이트의 홍보를 위한 스팸 댓글과 트랙백은 삭제되니,
일부러 수고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댓글은 또하나의 인격입니다.^^


* 이 포스트가 유익하셨다면(혹은, 재미있으셨다면^^;), 잡학닷넷 블로그를 구독하세요~^^ *  

이곳에 댓글을 남겨 주세요~~~^^

  1. BlogIcon 대발이 2008/07/20 03:2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두 분 원만히 잘 해결 된걸로 알았는데... 꼬여가는군요.
    한 동안 블로그계에서 논란거리가 되겠군요..

  2. BlogIcon 송묘진 2008/07/20 07:4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제 생각은 잡학님이 과민 반응을 한 것 같네요.

    1. 먼저 블로거 필명은 중복될 여지가 많습니다. 아이디를 만드는 것처럼 중복 조회를 하여 중복 아이디를 만들 수 없게 예단할 수 있는 장치가 없으니까요. 따라서 중복된 필명에 관해선 내가 먼저 글을 쓰고 있으니 독자들을 헷갈리게 할 수 있기에 다른 필명을 바꾸길 권고할 이유가 없습니다.

    2. 필명은 온라인에서 정체성이자 브랜드가 됩니다. 그러나 필명만!으론 절대 브랜드가 될 수 없습니다. 일관되고 지속적인 글쓰기로써 독자를 끌어 모으고, 구독자 수가 많아지면서 브랜드가 되는 것이죠. 이는 잡학님도 잘 알고 있을 겁니다. 따라서 필명이 비슷하거나 똑같다고 해서 동일한 브랜드 효과를 내기란 어렵습니다.

    3. 더페이지망님이 말씀한 상표등록은 상표법에 의거한 것으로 유추됩니다. 이는 법적 강제를 받습니다. 다른 이가 선점한 상표를 무단 도용하거나 무지에 의해 예기치 않은 도용이더라도 법적 제제를 취할 수 있습니다. 잡학님이 예로 든 검색어 등록은 다음과 잡학님 사이의 계약에 의한 것이어서 다른 검색사이트에 적용되지 않을 뿐더러 이것을 상표등록이라고 확장하여 생각하면 안 됩니다.

    4. 미니홈피에서 블로그로 넘어가는 시점에서 블로그의 난립과 그에 따른 중복 필명에 관한 문제는 불거질 수 밖에 없습니다. 그때마다 그것 때문에 서운하게 생각할 필요가 없습니다. 중복 필명이어도 얼마든지 고유의 정체성은 발휘될 수 있고, 그 수단은 앞서 말한 것처럼 꾸준하고 깊이 있는 글쓰기가 될 것이니까요.

    • BlogIcon 雜學小識 2008/07/20 11:00  댓글주소  수정/삭제

      ^^

      1. 네..
      당연히 중복의 여지가 많음을 알고 있고, 본 글에도 그렇게 적고 있습니다.


      중복 필명..
      그냥, 이 경우 단순히, 다음이나 네이버에 "잡학소식"이라는 네 글자를 쳐보기만 했어도 알 수 있는 문제였습니다.
      또한, 그 정도의 수고도 않고, 자신의 블로그의 필명과 블로그명을 작명한다는 것, 저로서는 잘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권고..
      네, 그렇게 받아들이실 수도 있었겠습니다.
      제, 내심의 의도는 그랬을테니까요.
      그것을 부인하지는 않겠습니다.

      그러나, 저로서는 이런 문제에 대해서 일반이 가지고 있는 소위 룰, 내지는 상식이 어떤 것인가 알고 싶은 마음 또한 있었던 것이 사실이고, 다음 측에서 정한 룰이라는 것도 알았으면 싶었고, 그것을 이후 포스팅에서 다루려는 마음이 있었습니다.
      그것은 첫번째 글에서도 이미 밝힌바 있는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이번의 경우는 필명과 블로그명 모두가 일치한 사건입니다.


      2.
      적으신 것처럼, 필명은 온라인에서 정체성이자 브랜드라는 것에 동의합니다.

      "필명만으로 브랜드가 아니고, 일관되고 지속적인 글쓰기로써 독자를 끌어 모으고..."라는 이 부분에서, 제 경우를 빗대어보자면, 일관되고 지속적인 글쓰기를 했던 것은 사실이나, 독자를 끌어 모으지는 못한 것 같으니, 이번의 경우는 어떻게 해석을 할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다만, 처음 시작하는 그분에 비해서는, 저 나름대로는 그렇게 해석을 해 볼 여지가 있어 보이긴 하네요.


      그러나, 이 경우에는 소위 파워블로거의 필명과 블로그명은 중복되면 안되고, 유명하지 않은 블로거의 필명과 블로그명은 중복되어도 좋다는 등식이 성립할 가능성이 있어 보이네요.
      그리고, 현재로선 그 기준을 가르는 무엇도 불명확할 것 같구요.


      3. 네..
      말씀처럼, 상표법에 의거한..으로 해석해 볼 여지가 충분히 있습니다.

      그러나, 블로깅 상의 일입니다.
      당연히, 상표법에 등록하는 것보다, 검색창에 등록하는 것이 더욱 일반적이고, 더욱 상식적인 일이 아닌가 여겨집니다.
      대신 이경우, 적으신 것처럼 법적인 효력은 없을 것입니다.
      그것은 당연하구요, 다만, 블로깅 상의 필명과 블로그명 때문에 법적 효력까지 운운해야 좋을지는 모르겠습니다.

      또한,저는 첫번째 글을 쓸 당시부터,
      이런 경우 블로거 일반의 생각과 운영주체인 다음 측의 규정을 알고 싶다고 적었고,
      그분께 제가 이미 그 필명과 블로그명을 사용중이라는 글을 적었을 뿐,
      상표등록을 언급한 바는 없고, 따라서 법적인 문제를 언급한 바도 없습니다.


      제가 예로 들었던 다음검색쇼 등록은 당연히 법적으로 보호를 받지는 못합니다.
      그러나, 나름대로는 블로깅을 하면서 할 수 있는 일반의 주의, 소위 제 블로그의 존재를 알리는 노력은 할 수 있을만큼 해 두었다는 이야기였고, 또한, 다른 검색창에서도 "잡학소식"이라는 네 글자를 입력하시면, 기존의 제 글들을 보실 수 있다는 정도의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4.
      네..

      솔직히, 중복필명이기만 했어도, 애초 글을 적지도 않았을 것입니다.
      중복필명에 중복 블로그명이었구요.
      그렇다면, 다른 누군가는 어떻게 두 블로거를 구분할 수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처음, 제가 이 일을 알게 된 것만 해도, 이웃블로거가 제가 또다른 블로그를 개설했냐는 질문을 하셔서 알게 된 것입니다.

      그러니, 그분이 고유의 정체성을 가지기 전까지는 계속, 저를 아는 얼마간의 블로거께서는 제가 새로 블로그를 개설한 것으로 오인하실 수도 있는 문제였다고 여겨집니다.


      좋은 댓글 감사합니다.^^

      이번 일은 자꾸 감정적으로 흐르게 됨을 저또한 어쩌지 못하고 있네요.
      감정담긴 글을 참고 읽어주시고, 댓글까지 남겨주셔서 대단히 감사합니다.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3. BlogIcon 재밍 2008/07/20 08:1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위에 분이 말씀하셨다시피 상표 등록과 블로그 검색 등록은 개념이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상표 등록은 돈내고 신청해서 법적인 효력과 배타성을 가지는 것이고
    블로그 검색은 그냥 자기만족으로 검색사이트에 올리려고 하는 것이죠.
    따라서 타인이 나와 동일한 블로그명이나 필명을 사용하는 것에 강제성 있는 제제를 할 수는 없다고 봅니다.

    하지만 기존에 베스트기자까지 활동을 하실 정도였으면, 동명이인의 탄생에 대해 신경쓰실 필요가 없다고 생각해요.
    제가 조선일보라는 이름의 블로그를 만들고 뉴스를 써도 아무도 알아주지 않겠죠.
    오히려 타인이 봤을 때 이름 베껴서 꼼수를 쓰려고 한 것이 티가 난다면 '짝퉁'이라고 인식하지 않을까요.
    (물론 이 경우엔 조선일보의 브랜드와 관련되어 법적인 제제를 받겠지만요, 그렇지 않다고 가정한다면)

    마지막으로, 두 분 다 평온한 감정으로 대응하시는 듯 보이지만 서로 트랙백을 걸고 글들을 블로거뉴스로 발행하는 등 다른 사람들의 동조를 얻어서 승리하시려는 모습이 은근히 느껴집니다.
    (겉으론 웃지만 고도의 공격같은..)
    잃을 게 더 많은 사건이라고 생각하신다면 조용히 두분이 끝내시는게 낫지 않을지...싸워 이겨도 이득도 없는데,,
    허나 이미 길어질 조짐이 느껴지는군요.

    • BlogIcon 雜學小識 2008/07/20 11:36  댓글주소  수정/삭제

      ^^

      네..
      당연히, 블로그 검색 등록이 법적인 효력과는 연관이 없음을 알고 있습니다.


      이런 예를 들어보면 어떨까 싶습니다.
      가령, 어느 길에 "천원김밥"이라는 상호를 가진 김밥집이 있었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바로 옆에 "천원 김밥"이라는 상호를 가진 김밥집이 생겼습니다.
      "천원김밥"집은 당연히 법상의 상표등록을 해두지 않았고, 또한 만약, 상표등록을 해 두었다고 해도, 띄어쓰기가 적용된 "천원 김밥"이라는 상호 사용을 규제할 방법은 없었을 것입니다.

      이전까지, 길을가다 "천원김밥"을 보아왔던 행인들, 그리고 어쩌다 한번씩 "천원김밥"을 찾아오셨던 분들은 바로 옆에 새로 문을 연 "천원 김밥"과 기존의 "천원김밥"을 명확히 구분해 내실 수 있을까요?

      "천원김밥"집 입장에서는 결코 기분이 좋지는 않을 것입니다.
      그렇다고, 말씀처럼 법적인 제제는 힘듭니다.
      해서, 주변 상인회에 이런 문제가 있다고 알렸고, 상가규약 같은 것이 있으면 알려달라고 했습니다.
      또한,"천원 김밥"집에도 가서 "이런 오인의 문제가 있을 수 있겠다"는 말을 하고 돌아왔습니다.

      이것이 첫번째 글까지의 이야기구요.


      이후는 지금보셨다 시피,
      "천원 김밥"집에서 법상의 상표등록을 언급하였습니다.
      "천원김밥"집에서는 실효적이고 연속적인 상호의 사용과, 동네에서 발간된 '지역상가 소개책자'를 내놓고 거기에 자기 상호가 등록되어 있다고 하고 있구요.


      트랙백은 그 블로그를 언급하여 관련 글을 적었으니, 상대방도 아시는 것이 당연하다 여겨 걸었던 것입니다.
      오히려, 그렇게 하지 않는 것이 더 실례가 아닌가 싶어서요.

      "다른 사람의 동조를 얻고자 했다"는 표현보다는 저로서는 감정적인 부분과는 별개로 어떻게 대처를 하는 것이 좋을지 판단하기 어려웠기 때문에,
      이 문제와 관련해서 보통은 어떻게 해결하는 것이 옳은지 알고 싶었고,
      해서 여러 블로그의 고견을 묻는 첫번째 글을 적었던 것입니다.
      또한, 관련해서 좀 더 객관적인 내용을 담은 글을 이후에 쓰겠다는 것을 첫번째 글과 그 글에 달린 저의 댓글, 그리고, 이 글에 어느정도 밝혔는데요,
      이는 앞으로도 이와 유사한 일이 일어날 수 있는 개연성이 충분히 있다고 보여졌기 때문이었습니다.


      재밍님 말씀처럼, "이겨도 이득도 없는" 것이 맞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미 길어져 버린 것 같습니다.


      감정실린 제 글을 끝까지 읽어주시고, 좋은 댓글을 남겨 주셔서 감사합니다.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4. BlogIcon 아사타 2008/07/20 08:3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상표와 관련해서는 위에 분의 말씀이 맞아요.
    검색엔진에 등록이 되었다고 상표 등록이 된게 아닙니다.
    그저 이러한 곳이 있다는 것이죠.

    좋은 글만 잘 쓴다면 굳이 비슷한 이름을 가지고 있어도 사람들이 아니까 상관이 없습니다.

    • BlogIcon 雜學小識 2008/07/20 11:42  댓글주소  수정/삭제

      ^^

      인터넷 상의 공간에서 이루어진, "검색엔진 등록" = 법상의 "상표 등록"이라고 적지는 않았습니다.

      다만, 일반적인 블로거가 할 수 있는 보통의 주의를 기울였다는 것 정도는 적고 싶었습니다.
      또한, 단 한번의 검색만 해보았다고 해도, 그 블로그명과 필명이 이미 사용중이라는 것을 알 수 있었다는 정도는 적고 싶었습니다.


      결국, 좋은 글만 잘 쓴다면..이라는 전제에서는 결코 자유롭지 못한 것 같습니다.--;;;


      아사타님, 의견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5. BlogIcon 비프리박 2008/07/20 09:0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위에 여러분이 말씀하신 것처럼 상표등록... 그렇게 간다면 무리가 좀 있어 보입니다.
    아마 이 블로그 주인장님이 말씀하신 것은 말 그대로 '원용'의 개념으로
    상표를 이야기하신 걸 거라고 생각됩니다.

    와중에 짤막하나마 제 생각 적어봅니다.


    제 경우, 블로그 등록할 때, 블로그명과 제 닉넴을 검색했더랬습니다.
    이리 돌리고 저리 돌리고...중복되지 않는지 검색을 했더랬죠.

    사실 중복되는 블로그명이나 닉넴을 쓰면
    이미 쓰고 계신 분에게 귀찮음을 줄 뿐만 아니라
    저도 많이 귀찮아지기 때문에 피해보자는 생각이었습니다.

    사실, 따지고 보면, 누가 누구에게 중복이라고 피해달라 강제할 수는 없는 내용이지만...
    신규개설자가 피해가야할 이유가 더 많은 것이죠.

    문제는... 신규개설자가 그것을 미리 피하지 못했을 때...가 아닐까 하는데요.
    지금 이 블로그 주인장님께서 맞닥뜨린 문제가 바로 그거란 생각이 듭니다.

    이래저래 많이 힘든 문제가 되겠는데요.
    이번 사례만이 아니어도 앞으로 계속 빈발할 수 있는 문제라...
    근본적인 해결책이 요구될 것 같습니다.
    여러 사이트의 블로그 간에 해결할 순 없지만...
    한 사이트의 블로그 내에선 해결을 도모해야할 문제 같기도 하고요.

    어차피 글이란 것이 쓰고 보면...
    의도와는 달리... 약간의 공격성 같은 것이 느껴지게 되어 있는 법이고...
    저쪽 신규 오픈하신 '잡학 소식'님의 이번글도 선의로(^^) 쓰신 걸로 생각할 만한 여지도 충분하니...
    잘 마무리되었음 하는 바람이 크네요.

    시간과 여건이 되기만 한다면-.-; 관련글을 한번 올려볼까 합니다.
    베타테스트 밀린 숙제(?) 하느라 좀 바쁜데다...
    오늘도 정상근무 일요일이라서... -.-;
    이해하옵소서. ^^

    • BlogIcon 雜學小識 2008/07/20 12:03  댓글주소  수정/삭제

      ^^

      저로서는 이 문제에 갑자기, 상표법상의 상표등록이 언급되리라고는 생각도 못했습니다.


      결국, 법만 피하면 되는 것인가요?

      법에 저촉되지 않더라도, 블로깅 상의 일반의 주의의무,
      즉, 비프리박님께서 적으신 것처럼, 블로그를 신규개설하면서 블로그명과 필명 정도는, 기존의 사용자가 있는지 확인할 필요가 있었던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적어도, 같은 티스토리 내에서는 말이죠)


      또한, 이후 제가 이것을 어떻게 알게되어 블로깅 초기단계에 알려드렸고, 필명과 블로그명을 어차피 바꾸려고 생각했다는 댓글까지를 읽었었습니다.


      그런데, 이후 문제가 이런 식으로 흘러가네요.


      약간의 공격성은 비단, 그분의 글 뿐만 아니라,
      의도와는 달리 제 글에서도 느껴짐을 스스로 부인할 수 없을 것 같습니다.
      저란 인간도 이런 공격성을 띨 수 있는 사람인지 처음 알았습니다.--;;
      스스로 반성을 할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댓글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정상근무시군요.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

  6. BlogIcon kisworld 2008/07/20 17:0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러고 보니.. 전 제 아이디를 만들때 검색하는 곳은 그 사이트의 ID "확인"정도 뿐이었네요.
    만들어도 그렇게 많은 활동을 하지 않기에 괜찮을지도 모르겠습니담...

    몇주전의 신한은행 광고처럼... 많은 안성기씨께서 나오셔서 한마디씩 하셨던것처럼...

    필명옆에 사진도 함께 올라가야하는 것일까요... 마치 주민등록증이나 ID로 사용가능한 여러 신분증처럼요

    문제는 이 단계에 머물러 있는것이 아닌듯 합니다만...... 필명이 상표가 되기는 어렵게 느껴지는게 제 느낌이네요 ㅠㅠ

    • BlogIcon 雜學小識 2008/07/20 20:30  댓글주소  수정/삭제

      ^^

      저역시, 그냥 메일만 받는 곳의 아이디는 아이디 검사만 하기도 합니다.
      카페나 댓글등 어떤 활동도 하지 않을 것이기에, 필명도 흔하디 흔한 "그냥"이라는 필명을 적어넣습니다만, 사용되는 일은 아예 없습니다.

      단순한 필명만의 문제는 아니구요, 필명과 블로그명 모두 중복된 사건입니다.

      댓글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도 좋은하루 보내세요.~^^

  7. BlogIcon 요시토시 2008/07/21 02:0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난감한 문제를 맞이하셔서 고생이 많으십니다;;
    오가는 말과, 산적하는 정보에 정신차리기 조차 힘드실 것 같습니다만
    빠른 시일내에 문제가 해결되고, 상쾌한 여름되시길 빌겠습니다 ^^);;;

    PS : 몇자 끄적이다 보니 길어져서 트랙백으로 달았습니다~

    • BlogIcon 雜學小識 2008/07/21 10:16  댓글주소  수정/삭제

      ^^

      어찌하다보니, 의도치 않게 큰 일에 휘말린 듯 싶습니다.
      저역시, 빠른 시일내에 다시 평온했던 블로그로 되돌아가기를 바라고 있답니다.^^

      트랙백 보내주셔서, 읽어보았습니다.
      저보다 정리를 더 잘 하셨더라구요.^^


      의견 남겨주셔서 감사하구요,
      행복한 한주 보내세요~^^

  8. BlogIcon 크롬 2008/07/21 01:5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나르시시즘님의 블로그에도 댓글을 달았지만...저는 특허 관련 수업을 들었던 관계로 상표권과 관련된 내용도 '일반인' 보다는 더 자세히 알게 되었고, 관심도 많이 갖게 되었습니다.

    엄밀히 말하면 '상표권' 이란 말 그대로 '권리'와 관련된 내용이고, 이는 '법' 과 관련된 내용이 됩니다. 심정적으로 이해 못하는 바는 아니지만, 엄밀하게 얘기하면 다른 신입 블로거가 자신의 대화명을 사용하는데 있어서 기존의 블로거들의 대화명을 찾아봐야 하는 것은 기존 블로거가 강제할 사항이 전혀 아니며, 블로그의 이름 또한 마찬가지라고 생각합니다.

    오픈 아이디의 개념도 시작은 '자신이 홈페이지나 블로그를 가지고 있다면 그 주소 자체가 Unique한 ID가 될 수 있다'라는 것 아니겠습니까. 따로 아이디를 만들지 않아도 된다는 것이죠. 대화명이 잡학다식이든 잡학소식이든 잡학대식이든, 필명이 무엇이든...그 사람의 정체성은 블로그나 홈페이지의 '주소'로 결정되는 것입니다. 제가 다른 곳에서 잡학소식이라는 필명이나 대화명이나 닉네임이나 아이디를 본다고 하더라도 그 사람이 jobhak.net 의 주인이냐 다른 사이트의 주인이냐가 중요한 것이지요.

    본인이 다른 사람이 잡학소식이라는 대화명이나 필명이나 아이디나 블로그 이름을 사용하지 못하게 하고 싶으면 '상표권'을 먼저 등록하는 것이 현 상황에서의 유일한 해결책일 것입니다. (제가 검색해본 바로는 아무도 사용하지 않는 상표이름입니다.) 중요한 것은 아직까지 상표등록과 관련하여 개인 블로그까지 상표권 인정을 하지는 않는 다는 것이죠^^

    이것은 거꾸로 블로그의 대화명(닉네임)을 뭐로 사용하든, 블로그 이름을 어떤 식으로 짓든 자신이 먼저 사용하고 있었다는 이유만으로 남에게 그 이름 사용하지 말라고 할 수 없다는 뜻이 됩니다.

    자세한 사항을 모 상표권관련 전문 변리사에게 문의하였습니다. 답변이 오면 그러한 사항을 정리해서 트랙백 하나 남기도록 하겠습니다.

    • BlogIcon 雜學小識 2008/07/21 10:34  댓글주소  수정/삭제

      ^^


      일단, 이 문제에서 법상의 상표권을 언급하는 것이 과연 적절한가 하는 생각을 해보게 됩니다.

      인터넷이라는 공간에서 행해지는 블로깅,
      충분히 블로거 일반의 상식과 그 블로그 서비스를 제공하는 서비스 제공업체의 자체규정, 그리고 당사자인 블로거의 의견조율로 가능한 정도의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모든 법이라는 것은 최소한 지켜져야 하는 것일뿐, 법에만 저촉되지 않으면 그만이라는 생각은 상당히 위험해 보입니다.


      분명, 크롬님의 댓글처럼, 상표법 상의 상표등록을 해두지 않는다면, 법상으로 강제할 무엇도 제제할 무엇도 없습니다.

      그렇지만, 그것이 이 문제에 관한 필요충분조건이라고 생각지는 않습니다.


      블로그명과 필명, 두개가 모두 중복이라는 것을 확인했고, 이 문제가 어떤 식으로든 해결되기를 바랐지만, 그래서 그분께 트랙백을 보내드리긴 했지만, 이런 일이 있다 정도를 알려드리는 내용의 글을 썼을 뿐, 쓰지말라고 강제하지는 않았던 것 같습니다.


      모쪼록,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려야 할 것 같습니다.
      즐거운 한주 보내세요~^^

  9. BlogIcon 재밍 2008/07/21 02:5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세세하게 답변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놀랐어요;;

    천원김밥 말씀하신 것처럼, 춘천 닭갈비나 원조 해장국, 함흥냉면 이런게 비슷한 사례가 되겠네요.
    고유한 브랜드로서 상표등록이 된 게 아닌 이상 비슷한 이름들에 제제할 수 없고 방문자도 원조에 대해 혼란스러움을 겪겠지요.

    문제는, 그렇게 따라만든 곳들이 기존의 성공한 브랜드의 유명세에 업어가려고 하기 때문에 샘이 나고 괘씸한 거 아니겠습니까.
    제가 말씀드린 요지도 결국
    그 블로그가 고의적으로 이름을 패러디해서 묻어가려는 속셈인 것이 엿보이셨다면 혼쭐을 내주는게 맞다고 봅니다.
    한편으로 굳이 신경안쓰셔도 되겠다는 말의 이유는 결국 방문자 (음식점의 경우는 손님) 는 원조를 알 것이고 누가 짝퉁인지 분간할 수 있으니까요.
    그 정도는 대충 글 한두개만 훑어봐도 파악이 가능하니까요.
    제가 만약에 시사IM이나 몽규라는 식으로 유명블로그 이름 패러디해서 만든다고 누가 알아줄까요 욕이나 먹겠죠 ^^

    신규 블로그 개설 -> 앗 이미 비슷한 네임이 존재하는구나 -> 짝퉁으로 보일 수 있으니 바꾸자
    이게 정상적인 사고방식이 아닐까요?

    댓글 길게 안달아주셔도 됩니다. 괜히 죄송스럽네요;;

    • BlogIcon 雜學小識 2008/07/21 10:49  댓글주소  수정/삭제

      ^^

      다시 들러주셔서 감사합니다.

      굳이 재밍님의 의견에만 답글을 길게 달았던게 아니니, 신경쓰시지 않으셔도 됩니다.^^;


      저로서는,
      어디, 예로들어주신 그분들과는 빗대볼 수도 없는 정도이구요,
      그렇다보니, 이런 문제가 생겨나지 않았나 싶습니다.--;

      정말, 그정도의 네임벨류를 갖는 분들이라면, 재밍님 말씀처럼 이런 문제에 일일이 신경을 쓰실 필요도 없을텐데요.
      저로서는 아직 그런 분들과는 비교가 안될 정도의 수준이었기 때문에, 다른 분들이 보시기에는 구분이 쉽지 않을 것이라는 생각을 하게 된 것이구요.


      다시한번,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하다는 말씀을 전합니다.^^
      즐거운 한주 보내시기 바랍니다.~^^

  10. BlogIcon 대발이 2008/07/22 20:0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 문제에 관해 생각을 좀 해 보고 글을 작성해 봤습니다. 트랙백 보내겠습니다.

  11. BlogIcon 크롬 2008/07/22 23:4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변리사로부터 질문에 대한 답변이 와서 정리하였고, 평소의 제 생각도 덧붙여서 트랙백 하나 날립니다.
    개인적으로 이러한 논의가 일어난 것은 반길만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당사자는 답답하고 속상하겠지만;;)

    그리고 댓글에서 답변 달아주신 것처럼 법에 저촉되지만 않으면 상관없다는 것은 아님을 알려드립니다(웃음).

    저는 오히려 법이 '왜 생겼는지'를 따지는 편입니다. 그리고 하위 법은 상위법에 위배되면 안된다는 대원칙도 꽤나 강조하는 편이구요.

    (우스개로 미국의 어떤 주에서는 오토바이를 탈 때 헬멧을 착용하라는 법률 조항이 있는데 '어디에' 착용하라는 것이 명시되지 않았다는 이유로 경찰이 잡아들인 '무릎'에 헬멧을 차고 다니던 사람을 무죄 판결 내린적이 있다고 하지요...오토바이를 탈 때에 헬멧을 착용하라는 것은 라이더의 '안전'을 위해서일터인데 법에 저촉되지 않는다고 무릎에 헬멧차고 다니다 사고나면...본인만 손해인 것이죵)

    제가 드리고 싶었던 말씀은 어떠한 '권리'를 보장받고 싶으면 좋든 싫든 그러한 권리는 '법'으로 보장받는 수 밖에 없다는 것이었습니다. 우리나라가 법치국가인데다 헌법이나 이하 각종 법률에서 의무와 권리를 명확히 명시해 놓은지라 '권리'를 '자의적으로 해석해서 주장'할 수는 없다는 것이죠. 요점은 '내가 먼저 블로그를 운영하였으니 블로그의 이름과 필명의 권리는 나한테 있어!!' 라는 필(삘?)의 주장은 자제하셨어야 한다는 겁니다^^ (나르시시즘님이 명백한 의도를 가지고 잡학소식이라는 이름과 블로그명으로 잡학소식님에게 유무형으로 헤꼬지를 하지 않는 이상 말이죠;;)

    편을 안들어드려서 속상하시겠지만 이번 건에 대한 제 생각은 그렇습니다용

    • BlogIcon 雜學小識 2008/07/23 12:11  댓글주소  수정/삭제

      ^^

      크롬님,
      트랙백 보내주셔서 감사합니다.

      보내주신 글은 점심시간에 가서 읽어볼게요^^


      생각해 볼 여지가 많은 댓글인 것 같습니다.

      적으신 것처럼의 그런 필~의 권리 주장이라는 것은 애초에 할 마음도 없었고 생각도 없었으며,
      단지 현실이 이러하니,
      당사자 모두 알아야 할 것 같다는 것과,
      판단이 잘 서지 않으니, 관련해서 블로거 일반의 상식이라는 것은 어떤 것인가를 알고 싶었고,
      서비스 제공을 맡고 있는 다음은 관련해서 어떤 기준을 가지고 있는지 알기를 원했고,
      이후에 있을 수 있는 유사한 일을 해결하는데 조금의 잣대로 기능해서 도움이 될 수 있었으면 했던 것 뿐입니다.

      그러나, 아시는 것처럼 평정을 유지하지 못한 감정섞인 글이 되어버린 탓에, 글을 읽으시는 분의 입장에서는 충분히 그렇게도 이해하셨을 수 있으리라는 생각을 해보게 됩니다.
      그리고 그 문제는, 그렇게 이해하신 분이 잘못이 아니라, 그렇게 이해하도록 글을 쓴 제게 있다고 해야할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이 문제에 관심을 가져주신 크롬님과 여러 블로거들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서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려야 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 문제에 관해서 여러가지의 토론이 이루어질 수 있지만, 그것이 누구의 편을 들고말고의 문제가 아니라는 것은 저도 이해하고 있으니, 너무 신경쓰지 않으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