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규장각 도서 환수 모금 캠페인 잡학닷넷 jobhak.net ::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장학금제도 변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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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여러 글들을 통해 방통대의 장학금에 대해서 짧게 언급한 적이 있습니다.
그러면서, 장학금 제도가 변했다는 말도 함께 적었었는데요, 이번 포스트에서는 구체적으로 어떻게 변한 것인지 적어볼까 합니다.


제가 맨처음 방통대를 다니기 시작했던 2001년을 시작으로 해서, 제가 아는 한에서 방통대 장학금 제도는 크게보아 ""절대평가""방식에서, ""상대평가를 기본으로 한 절대평가의 절충""방식으로 바뀌게 되었습니다.
그 기점은 2005년 년말이었구요.


그럼, 일단 기존의 "절대평가" 방식에 대해서 적어보겠습니다.
과거 "절대평가"로 장학금을 지급했을 때에는, 매학기에 평점 3.3을 넘는 모든 학생에게 전액 장학금을 지급했었습니다.
그리고, 2.7이상 ~ 3.3미만의 학생들에게는 수업료면제라는 장학금이 주어졌는데요, 이게 어감 상으로는 왠지 반액 장학금이라도 될 것 같지만, 실제로는 2만원 정도의 학비감면만 있는 것이었습니다.
결국, 이때의 장학금은 "모 아니면 도" 였다고 해야겠지만, 전액 장학금을 받는 입장에서는 3.3이라는 비교적 오르기 쉬운 나무 때문에 크게 노력을 들이지 않고도 쉽게 전액 장학금을 탈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 방식에는 약간의 문제가 있었습니다.
일단, 타 대학의 경우에는 직전학기를 기준으로 해서 바로 다음 학기에 장학금이 적용되는 반면에, 방통대의 경우에는 학사일정 등을 이유로 해서 다음 해의 같은 학기에 장학 혜택을 주었습니다.
그러니까, 입학이나 편입년도에는 1, 2학기 모두, 모든 학생들이 성적과 상관없이 등록금을 내야 하고, 장학금 혜택을 다음년도의 같은 학기에 받을 수가 있었던 것입니다.
결국, 실질적으로는 입학 내지는 편입학한 첫 해에는 두 학기 모두 등록금을 내야하고, 졸업년도에는 성적이 좋아도 두 학기 모두 장학금을 포기하는 형태가 되어서 실질적인 혜택없이 졸업을 해야 했던 것입니다.

즉, 이러한 불합리함 때문에, 여러 학생들은 바로 다음 학기에 장학금이 반영되도록 해 달라고 요구를 했었는데요, 내내 별 반응을 보이지 않던 학교 측에서 몇년이 지난 2005년 년말 즈음에 갑작스럽게 다음학기부터 바로 바뀐 장학금제도를 시행하겠다는 공문을 내놓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이때는 시기적으로 2학기 기말고사 바로 직전이었고, 그 공문에 따르면, 2005년 1학기에 3.3 이상이었던 학생은 2006년 1학기에 전액 장학금 수령 대상자가 되고, 2005년 2학기에 상위 6% 이상자도 2006년 1학기에 전액 장학금 수령 대상자가 된다고 하면서, 두 장학금 모두에 해당하는 경우에는 둘 중에 하나는 폐기된다고 했었습니다.
결국, 성적이 좋았던 학생들의 경우에는 내년 1, 2학기 모두를 학비를 내지 않고 다닐 수 있었는데, 갑작스러운 일방적 공문 때문에 하나의 장학금은 놓치게 된 셈이 되었습니다
.

후에, 이에 항의하는 글들이 다수 올라왔었지만, 결과 적으로는 학교 측의 주장대로 되어졌었습니다.
(저로선, 1학기 성적이 별로 좋지 않았기에 이러나 저러나 별 상관이 없었지만, 해당되는 학생들 입장에서는 두번의 장학금을 저축(?)해 놓았었는데 그중 한번을 빼앗아 간다고 하니, 많이 억울한 조치였다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다음으로, 바뀐 장학금 제도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이 제도는 기존의 "전액 혹은 수업료 면제"라는 2종류의 장학금에서, "전액과 반액, 그리고 수업료 면제"라는 3단계 장학금 체계로 바뀌게 됩니다.

그런데, 바뀐 것이 또 있습니다.
바로, 전액 장학금의 커트라인이지요.
평점 3.5이상이거나  상위 6%에 속하는 경우에만 전액 장학금에 해당이 된다는 것이었습니다.
일단, 평점 3.3과 3.5는 생각보다 차이가 많습니다. (경험상 봤을 때, 3.3은 한 과목을 왠만큼 잘 못 치더라도 다른 과목으로 충분히 만회가 되는 평점이지만, 3.5는 한과목이라도 80점 이하로 나와버리면 왠만해서는 받기가 어려워지더라구요.)
그리고,
상위 6%라는 것도 그렇습니다.
여기서의 6%라는 것은 전과목이수자 중에서의 6%를 의미하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그 학과에서 해당학기에 수강을 한 학생이 1000명이라고 했을 때, 60명에게 전액 장학 혜택을 주겠다는 것이 아니라, 그 중 F가 한과목도 없는 전과목 이수자(가령, 200명이라고 한다면) 중 6%(12명)에게 전액 장학금의 혜택을 주겠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새롭게 생겨난 반액 장학금은 바로 이전의 전액 장학금과 조건이 같은 평점 3.3이상이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수업료 면제는 그 전과 조건이 동일하구요.

그런데, 2006년 한해를 이렇게 시행하다 보니, 문제가 있다고 판단을 했던 것인지, 2007년부터는 장학금 대상자를 상위 7%이내거나 평점 3.5이상의 학생으로 늘려잡았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현재의 조건으로 또 한번의 변화가 있었습니다.
바로, 전액 장학금 대상자를 상위 6%에서 7%로 늘려 잡은 것은 그대로 놓아두고, 대신에 3.5라는 절대평가적 요소는 없애버린 것입니다.


그래서, 결국 2007년 2학기 성적을 토대로 한 2008년 1학기 장학금 커트라인을 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http://jobhak.net/entry/2008년-1학기-장학금-커트라인



이제, 제 생각을 조금 덧붙여 볼까 합니다.

저로서는 평생 학습을 지향하는 방통대라면, 여러 많은 학우들에게 공부에 동기부여를 할 수 있게끔 가급적이면 많은 장학혜택을 주는 것이 옳다는 생각을 갖고 있습니다.
물론, 학교의 재원을 생각하지 않을 수는 없겠지만 말입니다.

일단, 방통대 공부를 해 본 학생의 입장에서는 3.3은 기준점으로서는 좀 낮을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은 듭니다.
그러니, 학생들이 공부를 하도록 하겠다면, 3.5라는 커트라인은 적합할 수도 있겠지요.


다만, 절대평가를 배제한 상대평가 만으로 대상자를 뽑는 지금의 시스템은 눈으로 보이는 형식적인 형평성에만 초점을 맞춘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학습 정보를 여러 학생들 간에 골고루 나누고 서로 공부하게끔 독려하는 학과와 그렇지 못한 학과 모두 같은 %의 장학생을 선발한다면, 누가 경쟁의 대상이 되는 다른 학우들에게 자신이 가진 지식과 정보를 나누려고 하겠습니까?
그러니, 조금 높은 기준점을 제시하더라도 절대평가 체제를 유지하는 것이 면학분위기를 조성한다는 관점에서는 더 좋은 방안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보게 됩니다.



*** 현재의 장학금 체계 하에서, 학교에서 제시해 놓은 기준은 다음과 같습니다. ***

 o 장학금 지급 유형은 학비 감면 장학금과 현금으로 지급되는 장학금이 있습니다.
 o 학비감면장학금은 직전학기에 전과목(6과목 및 초과 수강신청자는 7과목)을 이수해야 하
    며 일정수준의 성적이 되어야 합니다.
    ※ 단,신입생의 첫1학기 성적은 15학점 취득으로 합니다.
    ※ 해당학기에 장학금 수혜를 받아야 할 자가 미등록(휴학), 수료, 졸업 등의 사유가 발생
        할 때는 장학금 수혜를 받을 수 없습니다.
 o 학비감면 장학혜택은 당해학기에 반드시 등록을 해야 하며, 장학금 이중 수혜는 안됩니다.
 o 등록금고지서의 등록금액이 "0원"인 경우에도 반드시 은행에 납부하여 등록을 해야합니
    다.
 o 장학금 수혜학기에 등록을 하지 않을 경우 장학금은 유보되지 않으므로 장학금을 유보 받
    으려면 반드시 등록을 한 후 휴학처리를 해야합니다.
    ※ 장학금 수혜를 받고 휴학처리를 한 경우, 등록금 유보기간은 3개학까지 가능합니다.
[장학제도 안내] : 학교홈페이지 => 대학생활 => 학생복지 => 장학제도

가. 교내장학금

장학금
종류
 

지급대상 

지급 및
감면내역

제출서류 

신청시기

비  고











 - 직전학기 전과목 이수
 - 평점평균이 학과별 7%이내 자

수업료 전액
기성회비 전액


성적에 의해 자동선발



 - 직전학기 전과목 이수
 - 평점평균이 학과별 7%초과~15% 이내 또는 3.3이상인 자

수업료전액
기성회비 반액


성적에 의해 자동선발




 - 직전학기 전과목 이수
 - 평점평균이 학과별 15%초과~30% 이내 또는 2.7이상 3.3미만인 자

수업료전액


성적에 의해 자동선발


학생회
임원

- 직전학기 전과목 이수
- 학생회 임원으로서 평점평균이 1.7이상인 자

수업료전액
기성회비전액


1학기 : 6월
2학기 :12월

* 지역대학 및
  총학생회에서
  추천

저소득층

-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의한 수습권자

수업료전액
기성회비전액

-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의한 수급자 증명서

1학기 : 6월
2학기 :12월

매학기 신청

근로봉사
활동장학금

 - 당해학기 등록자로 학과,지역대학,시.군학습관,또는 총학생회 및 학과 학생회 근로봉사활동 장학생

월정액지급

 - 지원서 및 추천서
   (소정서식)

1학기 : 2월
2학기 : 8월

* 지역대학 또는 학과 및
  총학생회에서
  추천

학생후생
복지장학금

 - 장애인복지법에 의한 장애인으로 별도 기준에 의하여 선정

학기별
등록금 상당

 - 신청서(소정서식)
 - 당해학기 학업성적표
 - 장애인 복지카드 사본 1부
 - 본인명의 은행통장 사본

1학기 : 3월
신청
2학기는 1학기의 장학생중 결격사유가 없는 자

* 학교 홈페이지 및 학보 공고

학술진흥
재단장학금

 - 직전학기 12학점이상 취득
 - 평점평균이 학과별 7%미만으로 1.7 이상인자  
 - 선행 및 공로학생

학기별
등록금 상당

 - 추천서(소정서식)
 - 당해학기 학업성적표 1부
 - 본인명의 은행통장 사본 1부

1학기 : 4월
2학기 : 10월

* 학과장 및 지역대학장의 추천에 의함

 

나. 교외장학금

장학금
종류
 

지급대상 

지급내역 

제출서류 

신청시기

비  고

쌍용곰두리
장학금

 - 장애인

학기별
일정금액

 - 신청서 (소정서식)
 - 직전학기 성적증명서 1부
 - 장애인 복지카드 사본 1부
 - 주민등록등본 및 본인의료보험증 사본 각1부
 -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권자 증명서, 지방세(미과세 증명서)납부증명서 1부
 - 본인명의 은행통장 사본 1부

11월~12월

- 신청공고 2년에 한번신청

 ※ 기타 유관기관 및 장학재단등의 기타 장학금이 있으며,인원과 금액은 장학금 기탁자의지급 기준에 따라 지급하며 유동적임.



 
-- 이글은 2008년 3월 3일 14시 32분에 발행된 글입니다.    
2008년 11월 6일, 재발행합니다.. --


끝까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 혹시라도, 불펌은 사양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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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러 수고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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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누리 2008/07/25 20:4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안녕하세요.08학번 신입생인데요.

    이번 학기에 반 장학생이 되었습니다.
    근데 저는 유자녀라서 일정 점수 이상이면 학비를 감면받거든요.

    그럼, 이번에 성적우수장학생이 되었는데, 장학금은 못 받나요.

  2. BlogIcon 雜學小識 2008/07/25 22:1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누리님..^^
    먼저, 축하드려요.^^


    장학금의 중복 수여가 가능한가하는 것을 물어오신 것이 맞는지요?
    관련해서 답을 먼저 적어 보자면, 둘 중 누리님께 유리한 하나의 장학금만 혜택이 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방통대의 장학금은 그 금액만큼을 직접 돈으로 주는 방식이 아니라, 다음 학기의 등록금을 감면해 주는 방식으로 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유자녀 학비감면이 전액 감면이라면, 성적에 의한 반액 장학금은 별 의미가 없다고 봐야 할 것 같습니다.
    돈으로 따로 또 지급되지는 않으니까요.

    제가 아는 범위 내에서는 그렇습니다.^^;

  3. 누리 2008/07/25 23:0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예.. 그렇군요.
    중고등학교땐 서무실에서 장학금을 현금으로 받았었거든요...

    내심 기대하고 열심히 공부했었는데.. *^^* 그래두 다음 학기엔 전장 받도록 할렵니다.
    답변 감사합니다. 항상 건강하시고요. 행복한 여름 보내시기 바랍니다.

  4. BlogIcon 雜學小識 2008/07/26 12:0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누리님..^^

    그러고보니, 저도 현금으로 받았으면 좋겠다라는 생각을 했었던 것 같네요.^^
    4학년 2학기,, 전액장학에 해당이 되는데도, 그냥 포기하고 졸업했었습니다.
    순간 7과목을 공짜로 더 공부할 수 있는 기회인데 싶어서, 졸업유보를 하고 한학기 더 다닐까를 고민했던 게 기억나네요.^^

    돈이 문제가 아니라, 이왕 하는 거 반액장학보다는 전액장학이 기분이 훨씬~ 더 좋더라구요.
    열심히 하셔서, 다음학기에는 전액장학 받으셨으면 좋겠네요.

    들러주셔서 감사하구요, 늘 행복한 날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