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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명, 어디까지가 당신 것인가?



저는 이틀 전, 아이디 변경을 위해 블로거뉴스를 탈퇴하고, 동시에 재가입을 했습니다.
물론, 필명도 그대로, 연결된 블로그도 분명 그대로이구요.^^

글쎄요..
달라진 것이 있다면, "블로거뉴스 베스트" 글을 몇 번 작성한 덕에, 이전에는 글을 발행하면 바로 "채널 최신 블로거뉴스"에 글이 올라가면서 잠깐이라도 블로거뉴스 메인 하단화면에 비춰지던 것이, 이제는 그렇지 않다는 것 정도일텐데요.
뭐, 이건 처음 탈퇴와 재가입을 결심했을 때, 제로 베이스에서 시작하리라 마음 먹었었던 일이기 때문에, 개의치는 않아요.



^^
그냥, 여기까지는 그간, 제 블로그에서 있었던 일들을 잠깐 적은 것이구요.

지금 적고자 하는 것은, 필명에 관한 것입니다.
여러분의 고견을 듣고 싶습니다.^^



"잡학닷넷"은 애초, 티스토리 블로그 jobhaksosik.tistory.com으로 시작된 티스토리 블로그입니다.
이후 2~3달이 지난 후에, jobhak.net이라는 닷넷 도메인을 구입해서, 2차주소로 연결을 시켰구요.
필명은 처음부터 지금까지 내내, 雜學小識(잡학소식)이었습니다.
 
블로그 명처럼, 어느 한 분야로 특화된 블로그도 아니고, 그렇다고 많이 알아 다식도 아닌, 그야말로 이름그대로의 잡학소식을 모토로 이제껏 블로그를 운영해 왔습니다.


그런데, 좀 전에 보니, 블로거뉴스 탈퇴와 재가입에 관한 제 글에 버즈님께서 댓글을 하나 달아 주셨더라구요.
읽어 봤더니, 새로운 블로그를 만들었냐시며, "잡학 소식"이라는 필명을 쓴 게, 제가 맞냐고 물으시더라구요.

순간, 좀 멍~ 해졌습니다.
그런 일이 없었거든요.
혹시, 버즈님이 잘못 보신 게 아닐까 싶어서, 보셨으면 좀 알려달라는 댓글을 남겨 두었습니다. (제가 한 일이 아닌 것은 확실하지만, 그래도 조금 찜찜하더라구요)

감사하게도, 바로 그 블로그의 주소를 알려 주셔서 가보았습니다.
http://bloggernews.media.daum.net/news/1494439
티스토리 블로그구요, http://narcism.tistory.com/이라는 블로그를 운영하고 계셨습니다.
글은 지금까지 2개가 작성되었고, 2개 모두 블로거뉴스로 발행되었네요.
여전히, 좀 멍~한 상태여서 글을 읽을 마음이 생기진 않았지만, 읽어 보았더니 글을 잘 쓰시더라구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
블로그명은 "잡학소식", 필명은 "잡학 소식"을 사용하고 계시네요..
하단에, 한문(雜學小識)으로 적힌 필명은 제 것입니다..



여기까지 입니다.

이제, 여러분의 고견을 듣고 싶네요.
제가 무슨 직업 블로거도 아니고, 그렇다고 블로거뉴스 황금펜 기자도 아니면서, 필명에 기득권을 주장한다는 것이 가당키나 하냐? 싶은 생각도 있습니다.
그러나, 또 한편으로는 어찌되었건 그간 꽤 많은 글을 다음 블로건뉴스로 송고해 왔고, 제 글을 읽으셨던 9만(블로거 뉴스에서 제 블로그로 유입된 통계가 그렇습니다^^)이상의 분들 중, 많은 분은 아니겠지만 소수의 분들이라도 "잡학소식"이라는 제 필명을 기억하실텐데요.

한문 필명이 아닌, 한글 필명..
그리고, "잡학소식"으로 붙여 둔 것이 아닌, "잡학 소식"
이 두개의 필명은 타인이 보기에 같은 사람으로 보일까요, 아니면, 다른 사람으로 보일까요?
그리고, 이 두개의 필명이, 앞으로도 계속 다음 블로거뉴스에 공존해도 좋은 것일까요?
또한, 그곳의 블로그명은 한글로 "잡학소식"입니다.



여러분은 제가 적고 있는 블로그와 "잡학 소식"님이 적고 계신 블로그를 구분해 내실 수 있으신가요?

저는 잘 모르겠습니다.
솔직히, 기분은 그렇게 좋지 않습니다.
그러나, 앞서도 적었지만, 제 블로그가, 제 필명이 어느 만큼이나 다른 분들께 알려져서, 소위 기득권, 내지는 필명도용(명의도용)을 주장할 수 있는 것인지도 모르겠습니다.

해서, 이 글을 적었습니다.
또한, 이 글은 블로거뉴스로 발행됨과 동시에, "잡학 소식"이라는 필명을 쓰시는 분께도 트랙백을 보내드리려 합니다. 그분도 알고 계셔야 하니, 말입니다.
그리고, 다음블로거뉴스 측에도 문의를 해 볼 생각입니다. 블로거뉴스 측 역시, 연관이 있으니 문의를 하는 것이 맞다고 여겨지네요.



그럼, 여러분의 고견을 기대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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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719, 새벽 1시 11분 첨언...

참, 한가지 빼먹은 것 같아 붙여 봅니다.
이제껏, 저는 이웃들께 댓글을 다는 경우,
로그인을 한 경우에는 한문필명이 그대로 인식되어 사용이 되기도 했지만,
로그인을 하지 않은 경우나 블로그에 따라 자동으로 인식을 못하는 경우에는 한글로 "잡학소식"이라는 필명을 적어 댓글을 달고, 이웃들과 소통을 해 왔는데요.
그것까지 생각하니, 참, 더 황당한 것 같습니다. ㅡㅡ;;


이거 왠지, 독도 생각도 좀 나고 그러네요...


끝까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

본 블로그의 글은 단순링크를 제외한 '어떤 형태의 펌도 허용하지 않습니다'.
혹시라도, 불펌은 사양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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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러 수고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댓글은 또하나의 인격입니다.^^


Posted by 雜學小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