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규장각 도서 환수 모금 캠페인 잡학닷넷 jobhak.net :: 환율 1달러 당 1050원 돌파, 정부개입한 보람이 없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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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1달 반 전..
정부는 환율의 안정을 위해 시장에 개입하겠다고 했습니다.

그때만 해도 충분하다던 외환보유고..
그러나, 이후 외환보유고는 확 줄어들었다는 소식이 들렸습니다.

(뉴스기사 링크를 걸려고 보니, 8월 초의 기사 밖에 찾아지질 않네요.
한 열흘 지난 뉴스지만, 참고하시라고 링크를 걸어 봅니다.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0808041834565&code=920100 )



그리고, 정부가 지난 1달 반 동안 열심히 시장개입을 한 결과가 오늘 달러 당 1050원 돌파라는 결과로 나타났습니다.
이럴 거면, 도대체 개입은 왜 한겁니까?
결국, 달러 당 환율은 잡지도 못하고, 가지고 있던 외환보유고만 축낸 꼴이 되었습니다.



대체, 국제 시장에서 저환율이 대세일 때 우리만 고환율 정책을 유지한 이유는 무엇이었으며,
이후에 환율이 오르는게 국제 시세였을 때 우리만 외환보유고를 풀어가면서 환율을 억제한 이유는 뭐란 말입니까?



제발, 가만히만 있으면 2등은 간다는 말..
새겨 들으십시오.

이미 한번 IMF를 겪어본 국민들로서는, 이거 어디 불안해서 살겠습니까?

끝까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 혹시라도, 불펌은 사양하겠습니다^^

이상한 사이트의 홍보를 위한 스팸 댓글과 트랙백은 삭제되니,
일부러 수고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댓글은 또하나의 인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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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요시토시 2008/08/20 15:5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부가 하는 일이 항상 시장을 좋은쪽으로만 이끈다면
    일본이 버블에서 무너지고 그리 오랫동안 빌빌거리지도 않았겠죠. ==);;;

    ...일본의 경우는 차라리 가만히 있었음 중간이라도 갔단 이야기도 심심찮은데, 우리정부는 과연...(...)

    • BlogIcon 雜學小識 2008/08/20 22:15  댓글주소  수정/삭제

      혼자만의 생각일지도 모르겠지만, 정권이 바뀌고 지난 몇 달 동안의 경제 정책은 참 마음에 안드네요.
      정부가 개입해야 할 곳에는 자율 경쟁을 들먹이고, 개입하지 않아야 할 곳에는 감놔라배놔라 식이니, 경제가 이 모양이지 않겠습니까?

      개인적인 판단으로는, 지금 상황에서의 정부의 환율시장 개입은 그리 바람직하지 않다고 생각하는데, 강만수님은 무슨 생각을 하실라나 모르겠네요... -.-

  2. BlogIcon 비프리박 2008/08/20 21:1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딱 때를 놓쳤다는 말이 떠오르는군요.
    그리고 원화 약세를 바로잡을 의지가 없다고 밖에 생각되지 않는군요.
    수출업자들을 먹여살린다는 생각...이 기저를 이루고 있더군요. 강만수호. 2mb호는요.
    국내경제가 절단 나든 말든요. -.-;

    • BlogIcon 雜學小識 2008/08/20 22:42  댓글주소  수정/삭제

      적어주신대로 원화 약세 상황을 해결할 의지가 없다면 외환보유고라도 줄어들지 않았어야 앞뒤가 맞을텐데, 문제는 뉴스에 따르면 외환보유고도 줄어들었다는 것이구요.

      시장개입을 했으면 원달러 환율이 낮춰졌던지, 아니면 아예 개입을 말았던지, 둘 중 하나는 되어져 있어야 하는 거 아니겠습니까?

      참 답답합니다...


      관련해서 좀 적자면,
      몇 달 전까지 국제시장에서 달러화가 약세일 때, 우리는 수출을 위해서 의도적으로 원화 약세 상황을 만들었고,
      이제는 국제시장에서 달러화 강세가 이어지는 상황에서, 우리는 가진 외환보유고를 풀어서 원달러 환율을 안정시키겠다...는 발상이 참... -.-

      아무리 제가 '보이지 않는 손'에 모든 걸 의존해야 한다는 자율 시장경제 신봉주의자는 아니지만, 시장경제라는 말이 괜히 있는 것도 아니고, 기본적으로 자본주의는 시장경제에 따라가야 하는 것 아닌가요?

      지금으로선 인위적으로 뭔가를 하려하면 할수록, 더 어려워지는 것이 아닐까라는 우려가 드네요.
      물론, 어느 시점에서는 개입이 불가피할 수도 있겠지만, 지금은 너무 이르다는 생각이구요, 괜히 지금 달러를 풀다가 진짜 필요한 시점에 가서 외환보유고가 필요한 만큼 충분치 않으면 곤란할텐데라는 우려가 됩니다.

    • BlogIcon 비프리박 2008/08/21 00:35  댓글주소  수정/삭제

      달러화 약세일 때(=원화가 강세일 때) 수출을 위해서 일부러 원화 약세 상황을 만들면...
      국내 원자재 수입가격 상승으로 생필품 값 급등은, 정해놓은 이치죠.
      이거 어째... 지난 몇달간 우리가 피부로 접한 상황 바로 그거 아닙니까. -.-;

      이 자식들은 수출(업자)만 살리면 나라가 살기라도 하는 것인지...
      그러고도 강만수는 장수하고 있고, 그걸 알고도 기용하는 2mb는 또 뭐하자는 건지...
      걔네들 떼거리 중에 수출로 먹고사는 것들이 많은가...
      하는 생각이 들 정돕니다.

      맞습니다. 앗싸리... 보이지 않는 손에 맞기는 게 낫습니다.
      이따위로 할 거면 말입니다.
      원화 약세 상황을 '만들어놓았다'고 밖에 생각되지 않습니다.

    • BlogIcon 雜學小識 2008/08/21 12:14  댓글주소  수정/삭제

      네..
      맞습니다.
      국제유가 상승과 맞물리긴 했으나, 적으신 것처럼 그때문에 체감물가가 이모양이 되고 말았지요.

      선거 전부터, 그들은 충분히 경제정책과 관련해서 자신들의 노선을 밝혔다고 봅니다.
      다만, 투표를 하는 일반 국민들이 그걸 잘못 이해했을 뿐.. -.-
      슬픈 일이죠..;;;

      네..
      개입을 하려면 제대로된 성과가 가시적으로 나와주던가,
      그렇게 못할 거면, 아예 가만히나 있던가,
      제발 그러라는 것이죠....

  3. BlogIcon 포켓애기 2008/08/21 10:0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이지 한숨만 나올 뿐입니다.- 완전 힘든 세상이 되어 가고 있어요- ㅠ_ㅠ

    • BlogIcon 雜學小識 2008/08/21 12:20  댓글주소  수정/삭제

      네..
      요즘 저는 이런 류의 이야기만 나오면, 입 꽉닫고 "그저 슬픕니다"라고 합니다.ㅜㅜ

      포켓애기님, 귀환을 환영합니다~
      행복한 8월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