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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훈13

박상태 "나와 같다면" & 김장훈 "나와 같다면"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 110520] 박상태 "나와 같다면" & 김장훈 "나와 같다면"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 110520] 나와 같은 사람, 나와 다른 사람.. 세상에는 여러 부류의 사람들이 존재하지만, 그 모든 것을 딱 둘로만 나눠보면 결국 이렇게 구분해볼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런데 재미있게도, 관계에 따라서, 사정과 상황에 따라서, 개개인의 기호에 따라서, 어떤 경우에는 나와 같은 부류의 사람을 선호하게 되기도 하고, 어떤 경우에는 나와 다른 부류의 사람이 선호되기도 한다는 것.. 결국, 순수하게 피로 맺어진 가족 관계를 제외하고는, 누군가는 나와 같다는 이유로, 누군가는 나와 다르다는 이유로 인연을 맺고 살게되는 우리들입니다. 그런데, 한번 그렇게 맺어진 관계 속에서 우리는 또다시 같음과 다름이라는 기준을 찾게 된다는 것.. 2011. 5. 20.
장필순 "그대로 있어주면 돼"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 110129] 장필순 "그대로 있어주면 돼"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 110129] 어느 광고의 표현처럼, '그냥 손이 가는' 곡.. 듣다보면 계속해서 반복 재생하게 되는 곡이 있습니다. 단지 노랫말이 예술이라던가.. 멜로디가 예술이라던가.. 또 아니면 노래 자체를 예술로 불렀다던가.. 그런 각각의 느낌으로 나누어 표현할 순 없지만, 노랫말과 멜로디와 가수의 노래가 하나로 어우러지면서 예술인 듯 느껴지게 만드는 곡..^^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소개할 곡은 장필순의 "그대로 있어주면 돼"입니다. "버리고 싶은 건 니가 아니었어~ 버려지는건 내가 되어줄게~"라는 노랫말로 시작되어, "니가 매일~ 다니는 골목 그곳만~ 그대로 있어주면 돼~~ 니 생각 밖에~ 할 줄 모르는 날 위해~~ 제발~ 울지는 마~~"라는 후렴구.. 2011. 1. 29.
쟈니리 "내일은 해가 뜬다" & 들국화 "사노라면"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 101008] 쟈니리 "내일은 해가 뜬다" & 들국화 "사노라면"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 101008] 오전 시간, 행복전도사 최윤희 씨와 관련한 안타까운 소식을 접했습니다. 스스로의 삶을 포기해야만 하는 상황.... 이런 일 앞에, 당사자가 아닌 그 누가 잘잘못을 논할 수 있으며, 그 누가 뭐라 말을 보탤 수 있을까요? 그 상황이 되어보지도 않은 채, 생각 만으로 내던지는 이런저런 말들이 당사자와 그 주변인에겐 때로 너무도 큰 상처가 될 수도 있음을 알기에.... 그저, 그간 수고하셨다는 말과 함께, 영면하시라는 말을 전하고 싶습니다.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소개할 곡은 쟈니 리의 '내일은 해가 뜬다'입니다. 소개할 곡은 들국화의 '사노라면'입니다. 곡에 대한 소개를 시작하기 전에, 오늘의 곡인 '내일은 해가.. 2010. 10. 8.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2010년 7월의 선곡 리스트입니다.^^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2010년 7월의 선곡 리스트입니다.^^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7월 선곡 리스트... 늦어도 8월 말 안에는 적었어야 했는데, 생각 자체를 못한 채 잊고 지내다가 어떤 계기로 인해 뒤늦게 빼먹었음을 자각하게 되었습니다. (물론, 그러고도 다시 얼마간의 시간이 흐르고서야, 드디어 정리를 해보게 되었는데요.;;) 아무튼, 그럼.. 많이 늦어졌지만, 지난 7월에 소개했었던 곡들에 대한 리스트를 좀 적어두도록 하겠습니다.^^ 2010/07/01 - 예민 '산골 소년의 사랑이야기'.. 2010/07/02 - 김장훈 '소나기'.. 2010/07/03 - 강인원 & 권인하 & 김현식 '비오는 날의 수채화'.. 2010/07/04 - 부활 '비와 당신의 이야기'.. 2010/07/05 .. 2010. 9. 15.
윤종신 "고속도로 Romance"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 100724] 윤종신 "고속도로 Romance"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 100724] 여름입니다. 무덥고 무더운..... 해서, 어제부터는 이곳에서도 지금과 같은 시절에 가장 잘 어울릴만한, '제대로 여름 곡'을 소개해보기 시작했는데요. 어제 소개했던 곡은 듀스의 '여름안에서'... 그리고, 오늘 소개하려는 곡은 바로 이 곡입니다.^^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소개할 곡은 윤종신의 '고속도로 Romance' 입니다. "멈추지 않고 달려갈 거야 baby~ 그 곳의 파란 하늘 보여주고 싶어 baby~~"라는 노랫말로 시작되는 이 곡은 '흥겨운 멜로디와 리듬'을 자랑하는 곡이자, 유사한 부류의 곡들에 비해서 '상대적으로 꽤나 건전한 노랫말'을 담고 있는 곡이기도 한데요. 곡 자체가 그렇게 많이는 알려지지 못했고, 그나.. 2010. 7. 24.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2010년 6월 선곡 리스트입니다.^^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2010년 6월 선곡 리스트입니다.^^ 내심, 1년 정도를 작정하고 시작한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시리즈... 지난 11월에 첫 글을 발행한 이후로 벌써 2/3 정도의 기간이 흘렀나 봅니다. 그간, 때로는 빠짐없이 곡 소개를 하기도 했었고, 또 어느 달엔 반타작 비슷하게 밖에 곡 소개를 못했던 때도 있었는데요.; 반드시 지켜져야 할 목표, 내지는, 약속 같은 것은 아니지만, 1년 365일이라는 내심의 계획이 있었던 만큼, 빠진 날 수를 따로 확인해서 시리즈의 마지막 즈음에 번외편으로 소개를 덧붙이게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음.., 그건 그렇고..., 이 글을 통해서는 '지난 6월 한달 간, 이곳을 통해 어떤 곡들이 소개가 되었던 것인지' 정리를 좀 해두려 합니다.^^.. 2010. 7. 14.
김장훈 "소나기"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 100702] 김장훈 "소나기"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 100702] 무엇을 하게 하는 것..., 무엇을 멈추게 하는 것... 무언가 크고 중요한 어떤 이유와 원인이 반드시 있을 것이라 생각하기가 쉽지만.... 실제론 꼭 그렇지만도 않은 것 같습니다. 갑자기 어떤 대상이 싫어지고 좋아지고, 어색해지고 친근해지는 것 역시 마찬가지일테고요. 가끔, 블로그에 글을 쓰면서 이게 뭐하는 짓인가....;;; 그럴 때가 있습니다. '이 상황에선.., 지금은.., 한가로이 블로그에 글이나 쓰고 있을 때가 아닌데...'; 뭐 그러면서 말이죠. 그러나, 중간중간 그래왔음에도 불구하고, 오늘처럼 블로깅이 이렇게 재미없게 느껴졌던 일... 이제껏은 없었던 듯 싶은데요. 오늘은 좀....;;;;; 밀리고 밀린 댓글에 답글을 달다, 뭔가.. 2010. 7. 2.
김장훈 & 싸이 "다시 한 번 대한민국"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 100612] 김장훈 & 싸이 "다시 한 번 대한민국"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 100612] 한국시간으로 2010년 6월 11일 저녁, 화려한 개막식을 시작으로 2010 남아공 월드컵이 시작되었습니다. 이번 월드컵.. 국내 시청자의 채널 선택권, 해설 선택권 등등이 무시된데다, 남아공 내부의 치안 문제까지 해서, 국내외적으로 말도 많고 탈도 많은 월드컵이기는 하지만, 어제의 두 경기, 하이라이트를 보니, 이러니저러니 해도 분위기는 역시, 월드컵 분위기 그 자체더라고요.^^ 긴말 필요없이 아무튼,,,,, 오늘은 대한민국의 본선 첫번째 경기가 있는 날.. '한국 vs 그리스' 전의 승리를 기원하며, 월드컵 응원가를 소개하는 것이 옳지 않겠나라는 생각에 이 곡을 오늘의 주제곡으로 골라봤습니다.^^ 오늘 이런 음악 어때.. 2010. 6. 12.
오장박 "내일이 찾아오면"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 100310] 오장박 "내일이 찾아오면"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 100310] '누가 봐도 도저히 답이 안나오는 커다란 문제', 혹은, '남들의 눈에는 별 것 아니어서, 이해하거나 공감하기 쉽지 않은 그런 류의 고민들'... 그 고민의 객관적인 강도와 수위가 어느 정도이든 간에, 아무튼, 사람들은 저마다 이런 문제와 고민들을 한두가지 쯤은 가지고 살아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물론, 저 또한 위에서 적어본 이런 문제들로부터 온전히 자유롭다거나, 예외라고 말할 수는 없을 듯 하고요.; 생각컨대, 이럴 때... 우리에게 위안을 줄 수 있는 것, 혹은, 대상이라는 건, 대충 이런 정도가 아니겠나 싶은데요. '주변의 사람들', 혹은, '정서적인 교감을 나누는 애완동물', '종교', '술이나 담배', '음식이나 잠', '그.. 2010. 3. 10.
이문세 & 고은희 "이별이야기"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 100122] 이문세 & 고은희 "이별이야기"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 100122] 겨울 특집 시리즈, '이별' 이야기... 1탄, 쿨의 '한장의 추억', 2탄, 린의 '사랑했잖아', 3탄, 박진영의 '너의 뒤에서', 4탄, 이승철의 '오직 너뿐인 나를'을 소개한데 이어, 오늘로 그 다섯 번째 시간입니다.^^ 오늘은 또 어떤 곡을 소개해 볼까라는 생각을 하다가, 시리즈의 이름을 보며 문득 이 곡을 떠올려냈는데요.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소개할 곡은 이문세 & 고은희의 '이별이야기'입니다. 이 곡.. 멜로디도, 노랫말도 더할 수 없이 아름다운 곡인데요. 특히나, 이 곡의 하이라이트라고도 할 수 있을 이 부분... '그대 내게 말로는 못하고~ 탁자 위에 물로 쓰신 마지막 그 한마디.. 서러워~~ 이렇게 눈!물!만... 2010. 1. 22.
최호섭 "세월이 가면"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 091125] 최호섭 "세월이 가면"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 091125] 스포츠 경기 때문에 본방송 결방 됐다고 짜증내 본 적, 기억컨대 이전엔 없었던 것 같습니다. 그런데, 어젠 정말...;;; 하이킥 결방 소식에 좌절했었습니다.ㅜㅜ 요즘, 그만한 프로그램이 어디 있다고....; 드라마류 전체를 통틀어 유일하게 보는 프로그램인데...; dmb로도 못보게 되면 재방이라도 챙겨 보고야 마는 프로그램의 결방 소식엔, 정말이지 우울해지지 않을 수 없었는데요.ㅜㅜ 노래 소개한다면서, 뜬금없는 이런 소리나 해대고...ㅋㅋ 뭐 좀, 그렇긴 한데요.;; 그렇다고, 나날이 '가을입니다', '겨울입니다' 그러면서, 발라드가 딱이니, 슬픈 노래가 제격이니, 이런 말만 쓸 수도 없는 노릇이고...;; 그러다보니, 어느 날은 뜬금없.. 2009. 11. 25.
김장훈 "세상이 그대를 속일지라도"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 091117] 김장훈 "세상이 그대를 속일지라도"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 091117] 처음, 이 노래를 적어볼 생각을 했던 것은, 뉴스 때문이었습니다. 기억에 한 이틀은 된 것 같은데, '김장훈 독도 관련 3억 기부...'라는 내용의 뉴스들을 보는데, 순간, '나라는 뭐하고, 맨날 개인만' 싶어서, 또 울컥 하더라고요.; 그렇게 오래간만에 그의 노래 몇 곡을 챙겨 들었습니다. 그러다가, 어느 순간, 이 노래 만을 반복해서 듣고 있는 저를 발견할 수 있었는데요. 처음 노래를 듣기 시작할 때만 해도, 독도 문제와 위안부 할머니들 문제, 그리고, 이번에 부산에서 발생한 일본인 참사 문제 등등의 거국적인?;; 현안이 생각의 주체가 되었으나, 어느 순간, "용서와 반성"이라는 큰 틀에서의 주제는 같으나 소재는 전혀 다른.. 2009. 11. 17.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 (카테고리 시작에 앞서, 잡설 몇 마디;)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 (카테고리 시작에 앞서, 잡설 몇 마디;) 음악을 듣습니다. 생각해 보니 진짜로, 거의 하루도 빼놓지 않고, 매일 음악을 듣고 사는 것 같습니다. 때로는 예전에 즐겨 듣던 곡을 찾아서 듣기도, 또 때로는 매체에서 내보내주는 음악들을 별 의지없이 수용하기도 하지만, 어쨌든, 나날이 듣게 되는 음악입니다. 언젠가부터, 블로그에 매일 노래 한곡 정도를 '추천', 혹은, '같이 나눠보면 어떨까'라는 생각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나, '빼놓지 않고 매일매일 글을 적어야 한다'는 것에 좀 많이 부담을 느껴, 이제껏 묵혀두고 있었던 주제..; 바로,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인데요. 솔직히, 매일매일 적겠다는 굳은 의지를 가지고 첫 글을 적는 지금도, 이 미션을 제대로 이행해 나갈 .. 2009. 11.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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