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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이5

토이 "뜨거운 안녕"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 110716] 토이 "뜨거운 안녕"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 110716] 곡의 제목에서부터 느껴지는 왠지모를 조금의 올드함..;; 게다가, "딴.따라~따라라라~ 딴.따라라~라라라~"쯤으로 시작되는 전주 부분의 건반 소리마저도 제법 복고적인 느낌을 전하는 곡.. 더해서, 뮤비 속 유희열의 모습에서조차 세련된 느낌보다는 조금은 촌스럽다하는 느낌이 먼저 느껴졌던 컨셉..; 그렇게 토이의 "뜨거운 안녕"은 제법 올드하고 상당히 복고적이라는 첫 느낌을 전해줍니다. 그러나 이 곡.. 단순히 그같은 첫느낌으로만 채워진 곡은 아니었으니.. 노래를 다 듣고보면, 곡 전체에서 풍겨나왔던 풍성한 소리가 주는 웅장함 같은 느낌도 받으실 수 있을 것 같고요. 무엇보다, 곡이 전하는 전체적인 기운 자체가.. 슬프고 힘든 이별 상황을 담은.. 2011. 7. 16.
토이 "좋은 사람"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 110502] 토이 "좋은 사람"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 110502] 지난 주말, 김연아 선수가 출전했던 피겨 세계선수권대회의 경기 장면, 다들 보셨나요?^^ 이제 우리나이로 갓 스물을 넘긴 선수.. 그런데 어쩌면 그렇게 늠름할 수가 있는지, 당당할 수가 있는지, 완전할 수가 있는지, 정말 볼 때마다 감탄을 하게 됩니다. 이젠 더이상의 적수가 없을만큼의, 명실상부한 세계 1등.. 게다가, 머리와 마음에는 나라와 민족과 국민을 품었으니.. 정말 멋진 젊은이라는 말이 절로 나오는데요.^^ 비록 등수로는 2등을 했지만, 우리 산세의 아름다움이 느껴지는 의상을 입고, 우리 고유의 정서를 담고 있는 아리랑의 선율에 맞춰, 아름다운 무대를 보여줬다는 것만으로도, 저는 1등 그 이상의 벅참과 고마움을 느꼈습니다. 좋은 사람.. 2011. 5. 2.
"나는 가수다" - 나가수 시즌2 공연곡 "나를 사랑하지 않는 그대에게, 여전히 아름다운지, 나는 나비, 꽃 피는 봄이 오면, 그런 이유라는 걸, 미아, 너를 위해" 간략 소개.. "나는 가수다" - 나가수 시즌2 공연곡 "나를 사랑하지 않는 그대에게, 여전히 아름다운지, 나는 나비, 꽃 피는 봄이 오면, 그런 이유라는 걸, 미아, 너를 위해" 간략 소개.. 우여곡절 끝에 거의 한달 만에야 새로운 무대를 볼 수 있었던, 나는 가수다.. 첫방송 때부터 리뷰를 적기 시작, 이번 주 역시 관련 글을 적어보고 있습니다. 그런데, 리뷰에 앞서 곡 소개부터 따로 해두면 좋겠다 싶어서, 본격적인 리뷰에 앞서, 이 글부터 먼저 발행을 해봅니다.^^ 1. 이소라가 노래한 "나를 사랑하지 않는 그대에게"에 대한, 내맘대로 간략 소개.. "나를 사랑하지 않는 그대에게"는 '나원주' 작사, 작곡, 편곡의 곡으로, 2002년에 발표된 이소라 5집 "SoRa's Diary"에 수록이 되어 있습니다. "난 .. 2011. 5. 2.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2010년 3월 선곡 리스트입니다.^^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2010년 3월 선곡 리스트입니다.^^ 작년, 11월 중순 경에 김현식의 '비처럼 음악처럼'을 첫 글로 발행한 것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이어오고 있는,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라는 제목의 시리즈물... 그러고보니 시작한지 벌써, 만으로 5개월이나 지났네요.^^ 그간, '매일 꾸준히 글 하나 씩을 발행해야 한다'는 중압감에 가끔씩 휩싸였던 적이 있긴 하지만, 그래도 이 시리즈는 적으면서 늘 즐거웠고, 그래서, 시작하길 참 잘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럼, 이전의 달들처럼, 지난 3월의 선곡 리스트도 한번 정리를 해두는 것이 좋겠죠?^^ 2010/03/01 - 정광태 '독도는 우리땅'.. 2010/03/02 - 김동률 '출발'.. 2010/03/03 - 들국화 '축복합니다'.... 2010. 4. 15.
토이 "그럴 때마다"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 100321] 토이 "그럴 때마다"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 100321] 전국적인 비소식을 전하던, 일기예보.. 머릿속에선 당연히, 얌전하고도 차분하게 내리는 아름다운 봄비를 연상했었습니다. 그래서, '오늘같이 이런 창밖이 좋아'라는 평소에 제가 너무 좋아하는 노래를, 어제의 곡으로 소개해볼 마음도 먹었던 것이고요. 그렇게, 글을 예약 발행까지 걸어두었는데.... 나중에 들으니, 비날씨는 비날씬데, 그것에 더해서 황사가 온다더라고요.; 이쯤에서, '다른 곡을 소개해야 하나'라는 고민을 잠깐 했었지만, 바로 앞 글에 예고 비슷하게 곡의 제목을 소개해 둔 것도 마음에 걸렸고, 무엇보다 설마 날씨가 이렇게까지 최악이리라고는 생각을 못했던 터라, '날씨가 좀 궂다고 해도, 어지간은 하겠지'라는 마음으로, 미리 정해둔 선.. 2010. 3.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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