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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8

팀 "사랑합니다"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 110511] 팀 "사랑합니다"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 110511] 뉴스가 많았는데.. 중요한 뉴스가 제법 있었는데.. 그러나 현실은.. 몇몇 유명인 커플들의 사랑, 이별, 잡음 같은 것들이 연이어 뉴스꺼리가 되면서, 그런 모든 것들이 다 묻혀버린 지난 3주간이었습니다. 사랑이 뭔지.. 믿음이 뭔지.. 집착이 뭔지.. 배려가 뭔지.. 잘 이별하기란 또 얼마나 어려운지.. 그들에 관련된 여러 글들을 읽으며, 참 많은 생각이 스쳤습니다. 사랑합니다. 이 말을 하고 들을 땐, 마냥 좋기만한 지금과 함께 시련과 역경이 그 사랑을 방해할지도 모를 미래의 어느 날에 대한 마음의 준비도 미리 좀 해두어야 할 것 같습니다. 사랑합니다. 이 말을 하고 들을 땐, 나와 너 우리 둘만이 아닌 나와 너를 둘러싼 큰 의미에서의 우리들.. 2011. 5. 11.
윤상 "가려진 시간 사이로"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 110222] 윤상 "가려진 시간 사이로"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 110222] 객관적으로 잘 생긴 얼굴, 그런데 보면 왠지 정이 안가는 사람이 있습니다. 또한, 객관적으로 들어봐서 잘 부르는 노래, 그런데 듣다보면 왠지 마음에 와닿지 않고 끌리지 않는 소리가 있습니다. 반면에 객관적으로 그다지 잘 생겼다 하기 어려울만한 얼굴, 그런데 인간적인 매력들이 보이는 사람도 있고, 또한, 객관적으로 들어봐서 그렇게까지 잘 부르는 노래는 아닌 것 같지만, 듣다보면 이 사람이야말로 진정한 가수다 싶은 경우들도 있는데요. 음.., 사실 이런 내용의 글로 서두를 시작해 본 이유.. 바로, 오늘의 곡을 부른 가수 역시도 객관적으로 봤을 때 '노래 실력이 아주 뛰어나고 탁월하다던가 그렇지는 않지만, 자신만의 음악적 색깔과 개성이 .. 2011. 2. 22.
강수지 "흩어진 나날들"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 100901] 강수지 "흩어진 나날들"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 100901] 컴퍼스(compass)의 일본어식 표현이라는, 곤파스.. 처음에는 8호 태풍이라더니, 지금은 7호 태풍으로 불리고 있는데요. 아무튼 이 곤파스 때문에 9월의 시작과 함께 한반도 전체가 태풍의 영향권 아래에 놓이게 되었습니다. 아직은 그 위력을 크게 실감할 수 없는 상태... 그러나, 중소형 태풍이라던 4호 태풍 뎬무의 영향을 떠올려보면, 그보다 강할 것이라는 곤파스의 위력이 대충은 짐작이 가는데요.; 아무쪼록, 인적으로도 물적으로도 별 피해없이 지나갔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골라본, 오늘의 곡... 애초 의도는, 태풍, 혹은, 바람이라는 것과 어느 정도의 연관성을 가질만한 곡으로 소개를 해보려 했는데요. 앞 글의 마지막에서도.. 2010. 9. 1.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2010년 2월 선곡리스트입니다.^^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2010년 2월 선곡리스트입니다.^^ 지난 11월 중순부터 시작을 했던, 이 시리즈... 그간 날짜를 넘겨서 자정 무렵에 발행을 해본 적은 있어도, 빼먹은 적은 없었는데, 지난 2월에는 곡 소개를 못했던 날이 몇 일이나 됐습니다.;; 결국 이래서, '개근'이라는 목표는 물 건너 가버렸는데요...;;; 아무튼, 이번 달에 빼먹은 날 수 만큼은, 이 시리즈가 끝나는 시점 쯤 해서 덧붙여 채워 적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아래에서는.. 지난 2010년 2월, 한달 동안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카테고리에 소개가 되었던 곡들의 리스트를 정리해 적어 보겠습니다.^^ 2010/02/01 - 이장희 '이젠 잊기로 해요'.. 2010/02/02 - 양희은 '행복의 나라'.. 2010/.. 2010. 3. 2.
윤상 "한 걸음 더"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 100221] 윤상 "한 걸음 더"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 100221] 이제, '2010 밴쿠버 동계올림픽'도 절반을 지나, 후반부... 우리나라는 선수단은 그간 약세를 기록하던 '스피드 스케이팅'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온 국민에게 기쁨을 주었고요.^^ 오늘은 전통적으로 우리나라의 메달밭이라 할 수 있을 '쇼트트랙' 경기도 있었습니다. 남자 1000m, 여자 1500m 경기.. 준결승전과 결승전을 봤는데요. 경기 장면을 보는 것 만으로도, 심장이 오그라드는 게 ㄷㄷㄷ.. 정말, 저처럼 간작은 사람은 '운동 신경이 아무리 뛰어나다고 하더라도 쇼트트랙 선수는 절대로 못하겠다'는 생각, 했었습니다.;; 오늘 경기... 기대하기는, 남녀 2종목 모두, 우리 선수들끼리 금 ` 은 ` 동을 나눠가졌으면 했지만, 결과는 남.. 2010. 2. 21.
노땐스 "달리기"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 100205] 노땐스 "달리기"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 100205] 벌써, 2010년 한해도 1/10이나 흘러가 버린, 지금은 2월 초.... 참, 속절없이 흐르는 게 시간이고, 날짜이고, 인생인 것 같습니다.; 그리고 그런 날들 속에서, 어제의 약속, 그제의 계획, 지난 연초의 목표 같은 것들은, 이런저런 이유들로 인해 점점 지켜지지 못한 채 흐지부지 되어버리곤 할 때가 많은데요.;; 2010년, '잡학소식'의 블로깅 역시, 크게 예외는 아닌 것 같습니다.; 연초에 분명, '글 작성을 미루지 말자', '제 날짜에 & 가급적이면 일정한 시간에 발행하자', '답글을 재깍재깍, 답방도 늦지 않게'....라고 그리 마음 속으로 다짐을 했건만, 새해가 밝은 후, 한달 정도 밖에 지나지 않은 요즘의 제 블로깅 상황을 떠.. 2010. 2. 5.
윤상 "이별의 그늘"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 100126] 윤상 "이별의 그늘"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 100126] 특별할 것 하나 없는 날들을 살아내는 가운데, 그렇게 하루하루는 계속 흘러만 가고... 문득 유의미하게 바라본 달력 속의 숫자는 벌써, 한달의 마무리를 향하고 있습니다. 누군가 '나이를 먹을 수록 시간은 빨리 간다'고 했던가요? 정말, 눈 깜짝하고 나면 한달, 하나의 계절... 그리고, 한 해.. 그렇게 유한의 세월을 사는 우리는 몇번의 새해를 더 맞이할 수 있을런지.... 가끔 이렇게 '때'를 의식하게 되는 순간이면, 생각해보게 됩니다. 겨울 특집, '이별 이야기'... 오늘로 그 아홉번째 시간이고요.^^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소개할 곡은 윤상의 '이별의 그늘'입니다. 저의 기억 속에선 아직도 그리 오래되지 않은 듯 느껴지는, 이 곡... 2010. 1. 26.
강수지 "혼자만의 겨울"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 091216] 강수지 "혼자만의 겨울"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 091216] 부제 --- 오늘로, 크리스마스 D-9... 어제의 글에서 잠깐 예고 글을 적었던 것처럼, 이제, '크리스마스를 연상시킬만한 곡' 열곡을 소개해 보려 합니다.^^ 음.. 이번 시리즈.. 아직, 소개할 열곡을 모두 다 결정하진 못했는데요. 그래도, 내심 '이곡으로'라는 정도로 정해둔 곡은 꽤 되니, 아마 소개하는데 크게 차질이 있을 것 같지는 않습니다.^^; 그럼 이제, 크리스마스특집 캐롤 편, 그 '첫번째 곡..'을 소개해 볼텐데요.^^ 이 노래는, 곡의 노랫말에 직접적으로 '크리스마스'니, '산타'니, '성탄'이니하는 단어가 나오지는 않는 곡입니다. 그래서, 완벽한 캐롤이라.. 2009. 12.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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