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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적8

이적 "Rain"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110611] 이적 "Rain"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110611] 워낙, 봄 가을이 짧아지고 사계절 구분이 불분명해진 요즘이기는 하지만.. 워낙 장마철에 대한 구분이 약해진 요즘이기는 하지만.. 그래도 예년 같으면 6월 말경은 되어야 장마가 오네, 왔네 그랬을 텐데.. 올해는 어제부터 장마라는 걸 보면 확실히 장마가 빨리 온 것 같기는 합니다. 사실, 이 시리즈를 마무리 지을 생각을 하고서부터는 선곡을 미리 좀 해두었었는데요. 장마철 시리즈를 준비하면서 이곡 역시 6월 말경에나 소개를 하려고 했었는데, 장마가 빨리 시작되는 바람에 곡 소개도 덩달아서 보름 정도는 빨라졌네요.^^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소개할 곡은 이적의 "rain"입니다. "오늘도 이 비는 그치지 않아~ 모두 어디서~ 흘러오는 건지~~"라는 .. 2011. 6. 11.
이적 "그땐 미처 알지 못했지"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 101021] 이적 "그땐 미처 알지 못했지"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 101021] "지금 알고 있는 것을 그때의 내가 알았더라면".. 어느 책의 제목이기도 한, 이 가정... 사람이라면 누구나 이런 가정 아닌 가정, 상상 아닌 상상, 후회 아닌 후회를 해보게 되는 것인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때, 그 순간... 그때, 그 자리... 그때, 그 결정... 그때, 그때, 그때... 그때의 나... 그때의 너... 그때의 우리... 그때, 그때, 그때... 그러나, 아무리 가정을 해본다고 해도, 아무리 후회를 해본다고 해도, 아무리 미련을 가져본다고 해도.... 달라질 것은 아무 것도 없습니다. 현실에 발디디고 있는 지금 이 순간엔 말이죠.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소개할 곡은 이적의 '그땐 미처 알지 못했지'입니다. .. 2010. 10. 21.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2010년 7월의 선곡 리스트입니다.^^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2010년 7월의 선곡 리스트입니다.^^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7월 선곡 리스트... 늦어도 8월 말 안에는 적었어야 했는데, 생각 자체를 못한 채 잊고 지내다가 어떤 계기로 인해 뒤늦게 빼먹었음을 자각하게 되었습니다. (물론, 그러고도 다시 얼마간의 시간이 흐르고서야, 드디어 정리를 해보게 되었는데요.;;) 아무튼, 그럼.. 많이 늦어졌지만, 지난 7월에 소개했었던 곡들에 대한 리스트를 좀 적어두도록 하겠습니다.^^ 2010/07/01 - 예민 '산골 소년의 사랑이야기'.. 2010/07/02 - 김장훈 '소나기'.. 2010/07/03 - 강인원 & 권인하 & 김현식 '비오는 날의 수채화'.. 2010/07/04 - 부활 '비와 당신의 이야기'.. 2010/07/05 .. 2010. 9. 15.
이적 "하늘을 달리다"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 100709] 이적 "하늘을 달리다"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 100709] 욕심이 욕심을 낳고..., 버림이 버림을 부르고... 생각이 생각을 더하고..., 멍함이 멍함을 지속시키고... 그렇게 하나에 하나를 더하는 순간, 욕심도 생각도 끝간데 없이 더해만 가고, 마지막 하나에 하나를 빼는 순간, 버림도 멍함도 궁극으로 향해 갑니다. 적절하면 좋을텐데, 적당하면 좋을텐데... 그게 늘 쉽지가 않은 것 같습니다. 어쩌면, 양 극단을 이리저리 움직이다, 그렇게 서서히 사그라드는 것이 인간인건지도 모르겠다는 허접한 생각을 해보게 됩니다. 바란다면, 그같은 선택선택들, 장면장면들을 통해, 나도 남도 크게 힘겨워하지 않기를... 뭐, 그런 정도일텐데요. 늘 의식하며, 경계하며.... 그래야겠다는 생각이 드는 오늘입니다. .. 2010. 7. 9.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2010년 5월 선곡 리스트입니다.^^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2010년 5월 선곡 리스트입니다.^^ 6월 중순도 막바지를 향해가고 있는 이때.. 천성적인 게으름과 복잡다단하게 전개되는 삶의 여러 사건들이 함께 맞물리면서, 아직까지도 이곳에는 '5월 블로그 결산 글'과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5월 선곡 리스트'가 올라오지 못하고 있었는데요. '이제 더 이상은 그럴 수 없겠다'는 생각이 불현듯 들어서, 시험치기 전날, 벼락치기 공부하는 마음으로 글들을 몰아 적어보려 합니다.ㅋ;; 그럼, 이 글.. 지난 5월 한달 간, 이곳을 통해 어떤 곡들이 소개가 되었던 것인지, 좀 정리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2010/05/01 - 5월 '종로에서'.. 2010. 6. 19.
이적 "다행이다"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 100519] 이적 "다행이다"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 100519] 다행이다... 다행이다... 각자가 처한 입장과 상황에 따라.... "다행"이라는 것의 의미... 참, 많이도 다를 수 있는 것 같습니다.^^ 꽤 긴 기간동안 블로깅을 쉬었습니다. 처음 블로깅을 시작한 후 부터 지금까지... 그간, 사정에 따라.., 대충 한 일주일 정도 씩은 몇번인가 시부지기 쉬어가기도 했었으나, 기억에 이렇게까지 길게 쉬었던 적은 없었던 듯 싶은데요. 이번에는 그렇게 되었네요.;; 내심 '잠깐 쉬어야 할지도 모르겠다'고, 그렇게 어느 정도는 미리 예상을 했었기에, 꽤 미리부터 만들어 뒀었던 예약 발행 글들.. '대충 일주일 정도면 되지 않을까' 그랬었는데, 제 예상보다 상황이 나쁘다고 판단되었고.... 그래서 나름 급박하게 .. 2010. 5. 19.
카니발 "거위의 꿈"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 100208] 카니발 "거위의 꿈"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 100208] 극한의 상황, 또는, 목표한 방향을 놓쳐버린 상황에서 들으면 도움이 될만한 곡... 혹은, 외로움과 슬픔과 두려움을 고스란히 노래로 분출시킨 듯한 곡... 찾아보면, 상당히 많이 있는데요. 오늘 소개할 곡은 그중에서도, '그런 상황을 극복하고 딛고 일어서는데 도움이 될만한 노래'가 되겠습니다.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소개할 곡은 카니발의 '거위의 꿈'입니다. 이 곡.. 작곡적인 면을 놓고 봤을 때도, 노래 가사를 놓고 봤을 때도, '훌륭하다'라는 말이 나올 수 있을만한 곡이 아닌가 싶은데요. 특히나, 노랫말... 정말, 한마디 한마디가 다 공감가지만, '헛된 꿈은 독이라고~ 세상은 끝이 정해진 책처럼~ 이미 돌이킬 수 없는 현실이라고~~'.. 2010. 2. 8.
패닉 "달팽이"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 100116] 패닉 "달팽이"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 100116] 하늘이 하는 일... 땅이 하는 일... 그 일들 가운데, 인간이 관여할 수 있는 일이라는 게, 과연 얼마나 되려는지 모르겠습니다.; 다만, 현실은 그저 그 과정을 목도하고 있고.... 때때로 주관화 시켜보며 슬퍼하고, 때로 객관화 시켜보아 또 슬퍼하는......; 그러면서, 지금의 사안과는 어떤 연결 고리도 찾아볼 수 없는... 게다가, 당장은 닥치지도 않은, 그리고 막상 지금이 그 순간이라고 하더라도 어찌해 볼 도리가 없을 만한 어떤 일까지를 함께 끄집어내어 걱정하고 두려워합니다. 나고, 살고, 죽어가는..... 그 섭리, 혹은, 과정을 모르는 채, 그저 부나방처럼 당장을 추구하며 살 수만 있다면 얼마나 행복할까라는 생각... 역시, 이따금 .. 2010. 1.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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