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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608

불만제로, "꿀" 편(20100616)을 보고.. 불만제로, "꿀" 편(20100616)을 보고.. 이 글은 불만제로, "한방삼계탕" 편에서 이어집니다.^^ 이번 주, 불만제로에서는 꿀의 품질과 관련한 지적과 함께, 사양벌꿀이라는 이름으로 불리고 있는 꿀에 대한 정보를 전달하는 내용으로 채워졌었는데요. 이번 편의 경우, 방송 내용 자체가 그렇게 복잡했다거나 많았다거나 그런 것이 아니어서, 리뷰 글 역시도 짧게짧게 적어나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럼, 불만제로 "벌꿀" 편에 대해, 몇자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 1. 방송 내용 요약.. 불만제로가 이야기했던 것은 크게 두가지.. 하나는, '품질검사와 유통기한 등등의 기준을 모두 충족시킨 꿀'과 '그렇지 않은 꿀'이 존재한다는 것... 또하나는, '천연벌꿀'과 '사양벌꿀'은 둘 다 벌꿀이라는 이름이 제품에 .. 2010. 6. 17.
트랜스픽션 "The Shouts Of Reds(승리의 함성)"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 100617] 트랜스픽션 "The Shouts Of Reds(승리의 함성)"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 100617] 또다시 결전의 날.. 오늘 저녁 8시 30분부터 남아공월드컵 16강 진출을 위한 그 두번째 경기, "대한민국 vs 아르헨티나" 전이 펼쳐질텐데요. 객관적인 전력 상, 우리가 우위에 있다고 말하기는 어려울 만큼의 탄탄한 실력을 갖춘 상대팀.. 그러나 다행히도 하나의 희망을 발견했습니다. 상대팀의 감독, 마라도나... 몇일 전부터, 이러니저러니 말이 너무 많더라고요.;;; 몸으로 말하는 축구 경기에, 입이 왜 그렇게 바쁜 것인지...ㄷㄷㄷ 생각컨대, 말이 많다는 건 내심 불안하다는 이야기와도 맞닿아 있을테고... 굳이 그렇지 않다고 하더라도, 말 많은 사람치고 일 잘하는 사람 못봤던지라.;;; 특히나, .. 2010. 6. 17.
불만제로, "한방삼계탕" 편(20100616)을 보고.. 불만제로, "한방삼계탕" 편(20100616)을 보고.. 불만제로... 개인적으로 꽤 자주 챙겨보는 프로그램인지라, 그에 연동해서 그간 블로그에도 리뷰 글을 꽤 많이 적곤 했었는데요. 보통, 못해도 2주 걸러 1주 정도는 보곤 했었던 프로그램이었는데... 어찌하다보니 지난 한달 간은 볼 수 있는 기회가 영 없었더랬습니다.;; 그런데, 어제... 블로그에 들러 유입경로를 확인하다가, 조금 눈에 들어오는 키워드를 보게 되었으니... 바로, "불만제로 닭"이라는 키워드였습니다. 분명, 예전의 방송 내용이 갑자기 이슈화될 일은 잘 없을 것 같았고, 게다가, 이들 검색이 동시간대에 집중해서 이루어진 것을 보니, 분명 뭔가 이유가 있겠다 싶었는데요. 그러다, 오늘.. 왜 이 키워드가 갑자기 이슈화 되었던 것인지, .. 2010. 6. 17.
컬트 "너를 품에 안으면"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 100616] 컬트 "너를 품에 안으면"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 100616] 어제, 아니 정확하게는, 오늘 새벽... '브라질 vs 북한'과의 경기가 남아공에서 펼쳐졌었습니다. 예전이라면.., 한국전이었다면.., 어쩌면 그 시간이었다고 해도 생방송으로 경기를 지켜 봤을지도 모르겠는데.. 나름 나이들어 버린 요즘은 새벽 시간에 tv를 시청하는 것이 현실적으로 체력에 부치기도 하는데다, 무엇보다, 한 다리가 천 리라고 한국전이 아닌 북한전이다보니, 그냥 '기적이 좀 일어났으면...'이라는 생각 정도만 하고선, 잠을 자고 말았는데요.;; 이번 경기.... 결과를 들어보니, 대단했나 보네요.^^ 1:2의 패배.. 그러나, 세계 최강 브라질을 맞아 전혀 주눅들지 않는 경기를 펼쳤다고 하니 말이죠. 한 민족, 두 팀..... 2010. 6. 16.
피노키오 "사랑과 우정사이"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 100615] 피노키오 "사랑과 우정사이"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 100615] 애매한 때.. 분명 봄은 지난 듯 싶은데, 딱히 여름이라고 하기도 어렵겠고, 게다가 장마는 몇일 정도 더 있어야 시작된다고 하니... 이거, 계절에 맞아 떨어지는, 적절한 선곡이란 걸 해보기가 상당히 어려웠습니다.; 해서, 어떤 곡을 골라볼까, 어떤 곡이 적절할까... 그러다가 생각해 낸 것이 바로, '남녀 간의 애매한 관계를 노래'한 바로 이 곡인데요.^^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소개할 곡은 피노키오의 '사랑과 우정사이'입니다. "빠~빠~ 빠빠빠~ 밤밤밤~ 밤밤밤~~ 빠.빠.빠. 빠빠빠~ 빠.빠.빠. 빠빠빠~ 바~바~바~밤. 빠빠빠~밤. 빠바빠~밤~"이렇게 플룻 소리로 전주가 시작되고 나서, 곧이어, "머리를 쓸어올리는 너의 모습.. 2010. 6. 15.
자전거탄풍경 "너에게 난, 나에게 넌"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 100614] 자전거탄풍경 "너에게 난, 나에게 넌"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 100614] 무엇을 해도 되는 날, 무엇을 해도 안되는 날... 뭐 그런 날들이 있는 것 같습니다. 무엇으로도 행복한 날, 무엇으로도 짜증스러운 날.. 뭐 그런 날들도 있는 것 같습니다. 또 아니면, 무엇이 문제인지, 어디로 향하고 있는지, 또 때론 나는 누구인지.... 뭐 이런, '관점에 따라서는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문제이기도, 또 다른 시각으로 보자면 현실을 살아내는데 별 도움 안되는 듯 보이는 시답한 문제이기도 한' 주제들로 스스로의 머리를 아프게 하는 날... 뭐 그런 날들도 있고 말이죠.;; 오늘의 저는... 어떤 하루를 보낸 것일까요? 생각해보니, 분주했으나 짜증스러웠고, 그저 좀 멍하니 피곤하기 짝이 없었던 하루였던 듯 .. 2010. 6. 14.
브라운 아이드 소울 "정말 사랑했을까"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 100613] 브라운 아이드 소울 "정말 사랑했을까"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 100613] 더도 말고 덜도 말고, 딱 1년간만..., 빠짐없이 매일 한곡씩... 블로그에 음악을 소개해 보자는 계획으로 시작했었던,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시리즈.. 그러나, 겨우 100일 정도 그 계획이 실천되었을 뿐, 이후 이런저런 일들에 밀려 계획은 때때로 구멍이 나기 시작했고, 급기야 지난 달에는 근 보름 이상 곡 소개를 못하는 상황에 이르기도 했었는데요. 이번 달엔 어떻게, 빼먹지 않고 꼬박꼬박 곡 소개가 이어질까 그랬더니, 역시나 지난 몇일간, 또 빵꾸가 났었습니다.;; 때문에, 미리 예고 했었던 이 곡의 소개 역시도 그 날들만큼 미뤄지게 되었고요. 아무튼, 그렇게 나름의 우여곡절 끝에 결국은 소개를 해볼 수 있게 된,.. 2010. 6. 13.
김장훈 & 싸이 "다시 한 번 대한민국"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 100612] 김장훈 & 싸이 "다시 한 번 대한민국"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 100612] 한국시간으로 2010년 6월 11일 저녁, 화려한 개막식을 시작으로 2010 남아공 월드컵이 시작되었습니다. 이번 월드컵.. 국내 시청자의 채널 선택권, 해설 선택권 등등이 무시된데다, 남아공 내부의 치안 문제까지 해서, 국내외적으로 말도 많고 탈도 많은 월드컵이기는 하지만, 어제의 두 경기, 하이라이트를 보니, 이러니저러니 해도 분위기는 역시, 월드컵 분위기 그 자체더라고요.^^ 긴말 필요없이 아무튼,,,,, 오늘은 대한민국의 본선 첫번째 경기가 있는 날.. '한국 vs 그리스' 전의 승리를 기원하며, 월드컵 응원가를 소개하는 것이 옳지 않겠나라는 생각에 이 곡을 오늘의 주제곡으로 골라봤습니다.^^ 오늘 이런 음악 어때.. 2010. 6. 12.
부활 "네버 엔딩 스토리"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 100607] 부활 "네버 엔딩 스토리"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 100607] 이래저래 예전만 못하다는 음반 시장.. 그래도 여전히 신곡들은 쏟아져 나옵니다. 대충 방송에 소개되는 곡들만 살펴도, 어림잡아 한달에 몇곡 혹은 몇십곡은 될 터.. 그러니, 일년이면 또 얼마나 많은 신곡들이 발표가 될까요? 그런데, 그렇게 만들어지고, 방송등을 통해 활동을 했고, 대중의 사랑을 받았던 곡들 가운데, 몇년 혹은 몇십년이 흐르고서도 '예전 노래지만 지금 들어도 여전히 좋은 곡'이라는 평가를 받을만한 곡은 또 얼마나 될른지 모르겠습니다.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소개할 곡은 부활의 'never ending story'입니다. "손 닿을 수 없는~ 저기 어딘가~~ 오늘도 넌~ 숨쉬고 있지만~~ 너와 머물던~ 작은 의자 위엔~~.. 2010. 6. 7.
신형원 "터"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 100606] 신형원 "터"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 100606] 오늘은 제 55회 현충일.. 이땅을 위해, 이 나라를 위해, 아낌없이 자신의 몸과 마음을 바치신 분들을 기리는 날입니다. 그리고, 일요일이기도 하고요.; 눈 앞에 산적한 이런저런 일들 때문에 처리 반, 걱정 반, 그러느라 밤잠을 설친 탓에, 조금 늦게 정신을 차리고 보니, 어느덧 아침시간을 훌쩍 넘겨버린 오전...; tv에선 영화 한편이 흘러나오고 있었습니다. "챈스 일병의 귀환"... 그간 봤었던, '메이드 인 미국'의 전쟁 영화.. 매번 긴장감있게 지켜봤으면서도, 미국식 애국주의가 듬뿍 담긴 영화들이 대부분이었던 탓에, 뒷끝만은 그리 개운치 않은 느낌을 받곤 했었는데요. 이 영화는... 보고 있자니, 그런저런 생각이 들기도 전에 벌써 울컥해져서.. 2010. 6. 6.
해피선데이 남자의 자격, "남자, 고등학교 가다" 편(20100530)을 보고.. 해피선데이 남자의 자격, "남자, 고등학교 가다" 편(20100530)을 보고.. 지난 일요일은 남아공월드컵, "대한민국 vs 벨라루스"의 평가전이 있었던 날이었습니다. 때문에, "해피선데이, 남자의 자격" 프로그램도 그 경기의 영향으로 평소보다 한시간 가량 빨리 시작이 되었는데요. 이번 편의 주제는 "남자, 고등학교에 가다".. 성인, 그것도, 고등학교를 졸업한지 최소 10여년에서 수십년이 된 멤버들이 학교라는 공간 안에서 겪게될 여러 이야기.. 주제 만으로도 벌써, 좌충우돌, 일곱 남자의 유쾌한 모습이 그려지지 않나요?^^ 1. 추억의 뺑뺑이..^^ 예전, 그러니까 지금의 60대 이상 어르신들이 학교를 다니셨던 그 시절에는, 중학교도 고등학교도 모두, 자신이 원하는 학교에 선 지원을 하고 해당 학교에.. 2010. 6. 6.
조규찬 "추억#1"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 100605] 조규찬 "추억#1"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 100605] 기억을 부르는 노래가 있습니다. 그 기억은 때론 단순히 스쳐간 추억이기도, 때론 지금의 내가 되어 있기도 합니다. 오늘의 곡.. 이 곡이 제게는 그런 정도의 의미를 가진 곡인데요.^^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소개할 곡은 조규찬의 '추억#1'입니다. "나~에게서~~ 멀~어진 건~~ 거~짓 없는~~ 그대 사~랑일 뿐~~"이라는 노랫말로 시작되는, 이 곡은 노랫말 가득히 곡 제목 그대로의 느낌, 즉, '헤어진 이를 추억하는 마음'을 담아내고 있습니다. 해서, 이 곡을 좋아하시는 분들 중에는 어쩌면, 노래를 통해 사랑과 이별의 기억을 떠올리시는 분도 적잖이 계시지 않을까 싶은데요. 그 당시의 저는 노랫말 보다는 곡 그자체가 주는 새로움..., 신선.. 2010. 6. 5.
김원준 "쇼 (show)"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 100604] 김원준 "쇼 (show)"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 100604] 봄이라고 이름 붙이기도, 여름이라고 이름 붙이기도 애매한 6월, 특히나 초순.. 해가 길어지고, 날이 따뜻해지는 달임에는 틀림없지만, 왠지 너무 밝은 느낌과는 그리 잘 연결이 되지 않는 달이기도 한, 6월.. 그렇기에, '어떤 음악, 어떤 노래를 소개하면 좋을까?'라는 질문 앞에, 답 또한 선뜻 떠오르질 않았는데요. 그러다 문득, 이 노래쯤이면 지금과 같은 때에, 크게 어색하지도 않으면서, 제법 잘 어울리지 않겠나라는 생각과 함께, 노래 한곡을 떠올려냈습니다.^^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소개할 곡은 김원준의 'show'입니다. "쇼! 끝은 없는 거야~~ 지금~ 순간~만 있는~ 거야~~ 난~ 주인공~인거야~~ 세상이~라는! 무대~ 위에.. 2010. 6. 4.
김광석 "나의 노래"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 100603] 김광석 "나의 노래"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 100603] 밝고 맑은..., 게다가 꽤 모처럼 만에, 봄에서 여름으로 넘어가고 있다는 느낌이 들 정도로 따뜻한 기운이 함께 했던, 오늘은 6월 3일입니다.^^ 어제, 지방선거가 있었던 터라, 오늘까지도 왠지 어수선하고 시끌시끌한 분위기이긴 하지만, 그건 그거고, 음악, 혹은, 노래 소개... 이건 또, 이거.. 그래야 하는 것이겠죠?^^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소개할 곡은 김광석의 '나의 노래'입니다. 플레이 버튼을 누르시면, 곡을 들어보실 수 있습니다.^^ 나의 노래 - 김광석 아무 것도 가진 것 없는 이에게 시와 노래는 애닲은 양식 아무도 뵈지 않는 암흑속에서 조그만 읊조림은 커다란 빛 나의 노래는 나의 힘 나의 노래는 나의 삶 자그맣고 메마른 .. 2010. 6. 3.
양희은 "아름다운 것들"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 100602] 양희은 "아름다운 것들"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 100602] 드디어, 막을 내린 6`2 지방선거.. 이제는 뚜껑을 열 시간인데요. 그런데, 방송 3사의 출구조사 결과를 보니, 박빙... 말 그대로 박빙이네요.ㄷㄷㄷ 긴장감 제대로인 이번 선거.. 개표 결과를 보는 재미가 쏠쏠할 것 같습니다.^^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소개할 곡은 양희은의 '아름다운 것들'입니다. "꽃잎 끝에~ 달려 있는~ 작은~ 이슬방~울들~~ 빗줄기 이들을 찾아와서~ 음~ 어데로 데려갈까~~" 라는 노랫말로 시작되는, 이 곡.. 총 3절로 구성된 이 곡에는, "바람아~ 너는 알고 있나~ 비야~ 네가 알고 있나~ 무엇이~ 이~ 숲속에서~ 음~ 이들을 데려갈까~~"라는 후렴구가 각각 따라 붙게 되는데요. 노랫말의 표현만 놓고 보자.. 2010. 6.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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