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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608

뜨거운 감자 "고백"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 100520] 뜨거운 감자 "고백"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 100520] '고백'이라는 제목의 노래... 근래까지도 즐겨들었던 곡이 있습니다. 바로, 델리스파이스의 고백인데요. 요즘, 또다른 고백이라는 노래에 빠져 듭니다. 뜨거운 감자의 고백... 이 노래.. 왠지, 청량제 같이 느껴지는, 좋은 기운의 노래입니다.^^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소개할 곡은 뜨거운 감자의 '고백'입니다. 플레이 버튼을 누르시면, 곡을 들어보실 수 있습니다.^^ "달이 차고~ 내 마음도 차고~ 이대로 담아 두기엔~ 너무 안타까워~ 너를 향해 가는데...."라는 노랫말로 시작되는, 이곡.. 사랑에 빠진 이의 마음을 잘 담아내고 있는 이 노래는 듣고 있다보면 머리 속에서 영상이 함께 만들어지는 듯한 느낌을 받게 되는데요. 조금은 나른한 .. 2010. 5. 20.
이적 "다행이다"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 100519] 이적 "다행이다"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 100519] 다행이다... 다행이다... 각자가 처한 입장과 상황에 따라.... "다행"이라는 것의 의미... 참, 많이도 다를 수 있는 것 같습니다.^^ 꽤 긴 기간동안 블로깅을 쉬었습니다. 처음 블로깅을 시작한 후 부터 지금까지... 그간, 사정에 따라.., 대충 한 일주일 정도 씩은 몇번인가 시부지기 쉬어가기도 했었으나, 기억에 이렇게까지 길게 쉬었던 적은 없었던 듯 싶은데요. 이번에는 그렇게 되었네요.;; 내심 '잠깐 쉬어야 할지도 모르겠다'고, 그렇게 어느 정도는 미리 예상을 했었기에, 꽤 미리부터 만들어 뒀었던 예약 발행 글들.. '대충 일주일 정도면 되지 않을까' 그랬었는데, 제 예상보다 상황이 나쁘다고 판단되었고.... 그래서 나름 급박하게 .. 2010. 5. 19.
최용준 "아마도 그건"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 100503] 최용준 "아마도 그건"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 100503] 멍해지고, 맹해지는.... 그런 날이 있습니다. 또 어떨 땐 잘 나간다 싶다가, 어느 순간에 멍~~~.... 그럴 땐 달리 답이 없습니다.;; 그저 그 순간이 지나가기를... 기다려보는 수 밖에요.^^;;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소개할 곡은 최용준의 '아마도 그건'입니다. 음.. 이 곡은 다음뮤직에 원곡 버전이 올라와 있질 않아서, 배경음악은 따로 소개를 하지 않았습니다. "아마도~ 그건 사랑이었을꺼야~ 희미하게~ 떠오르는 기억이~"라는 노랫말로 시작되는, 이 곡.. 처음부터 끝까지 노랫말을 가만히 읽어보면, 왠지 '제법 통속적이면서도 느낌있는 서정시' 한편을 읽은 기분이 드는데요. 특히나, 후렴구 중 "사랑 그것은 엇갈린 너와 나의 시.. 2010. 5. 3.
김광석 "바람이 불어오는 곳"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 100502] 김광석 "바람이 불어오는 곳"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 100502] 봄날... 따사로운 햇살과 맑고 높은 하늘.. 그것에 더해, 살랑살랑 불어주는 봄바람까지 함께라면, 금상첨화가 아닐까 싶은데요. 아, 정말.. 이런 날은 생각만으로도 기분이 좋아지네요.ㅎㅎ 5월 2일 일요일.. 오늘이 바로 그런 날이면 좋을텐데요.^^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소개할 곡은 김광석의 '바람이 불어오는 곳'입니다. 이 곡.. 김광석 4집에 수록되어 있는, 원곡 버전입니다. 플레이 버튼을 누르시면, 곡을 들어보실 수 있습니다.^^ "바람이 불어오는 곳~ 그곳으로 가네~ 그대의 머릿결 같은~ 나무 아래로~~"라는 노랫말로 시작되는, 이 곡.. 들어보시면 어딘가로 여행가는 기분, 꿈과 희망이 있는 미지의 어느 곳으로 향하고 .. 2010. 5. 2.
5월 "종로에서"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 100501] 5월 "종로에서"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 100501] 지극히 봄 다운 봄날이 펼쳐질 것이라 기대되는, 5월.. 어린이날과 어버이날, 부부의 날이 포진되어 있어서, 가정의 의미를 새롭게 떠올려보게 하는, 가정의 달 5월... 전통적으로 결혼식이 많은 달, 5월.. 그래서 왠지 좋은 일들이 가득할 것 같은 예감이 드는 달, 5월... 특히나, 오늘은 5월의 첫날입니다.^^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소개할 곡은 5월의 '종로에서'입니다. 이 곡.. 오월 1집 앨범에 수록되어 있는, 원곡 버전입니다. 플레이 버튼을 누르시면, 곡을 들으실 수 있습니다.^^ 5월의 첫날이라는 이유로, 예전에 잠깐 활동을 했었던, 5월이라는 그룹의 노래를 선곡한, 저... 도대체 이런 단순한 발상은 어디에서부터 오는 것인지... 2010. 5. 1.
k2 "슬프도록 아름다운"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 100430] k2 "슬프도록 아름다운"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 100430] 2010년의 4월... 참으로 지난한 한달이었습니다. 그리고, 엘리엇의 황무지 속 표현, 그 이상으로 충분히 잔인하게 느껴졌었고요. 그러나 이제, 오늘을 끝으로 그렇게 강력한 슬픔을 내뿜어대던 4월의 위력도 그 힘을 다하게 될텐데요? (부디 그러하기를..) 바라건대 5월부터는, 아니 지금부터라도 당장, 잔인한 달 4월이 제 힘을 잃게 되기를 바라는 마음, 간절합니다.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소개할 곡은 k2의 '슬프도록 아름다운' 입니다. 이 곡.. 피노키오 1집 때 보컬로 활동을 했었던 가수 김성면이, 이후 k2라는 그룹을 만들면서 발표한 곡으로, 후렴구가 "아냐 기쁜~ 젊은 날의~ 내사랑~ 어떻게 널~ 잊을 수 있어~~ 슬프도록 .. 2010. 4. 30.
이문세 "그대와 영원히"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 100424] 이문세 "그대와 영원히"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 100424] 살면서 늘 고민하게 되는 것이 있습니다. 바로, '적절함'에 대한 것인데요. 이게 '늘', 그리고, '언제나', 어려운 것 같습니다. 적절한 때, 적절한 장소, 적절한 상황과 행동.... 정말이지, 쉬운 듯 어려운 과제가 아닌가 싶습니다... 근 몇년동안 보지 않았던 개그 프로그램을 근래 들어서 다시보게 되었습니다. 바로, 개그콘서트라는 프로그램인데요. 그중에서도 제가 보는 코너는 대략 세개 정도.. 모태솔로 오나미 성녀님의 광채에 넋을 잃게되는 '솔로천국 커플지옥'.. 여자들에게 제발 밥 좀 사라며 매주 외치는 '남성인권보장위원회', 일명 '남보원'.. 제가 보기엔 재미만 있건만 몇몇 분들의 눈에는 그게 아닌 것인지 말들이 많아서, 왠.. 2010. 4. 24.
mbc스페셜, "추신수" 편(20091113)을 보고.. mbc스페셜, "추신수" 편(20091113)을 보고.. 미국 메이저리그에서 활약 중인 한국인 야구선수 이야기.. mbc스페셜에서, 지난 번의 "박찬호" 편에 이어, 이번 주에는 "추신수" 편을 방송했습니다. "추신수, 마침내 메이저리그를 치다"라는 제목의 이번 주 방송.. 그간, 오랜 마이너리그 생활과 부상 등으로 인해, 크게 가시적인 성과를 보이지 못한 때문인지, 다른 해외 진출 스포츠 선수들에 비해서는 비교적 일반에 소개가 덜 되었던 추신수 선수에 대한 여러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기회가 되었는데요. 그럼, 방송 내용부터 시작해서 방송평까지, 좀 적어 보도록 하겠습니다.^^ 1. 방송 내용 요약.. 1) 들어가며..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의 4번타자, 추신수.. 그는 올해, 홈런 20개, 도루 20회,.. 2010. 4. 23.
불만제로, "노인 대상 홍보관" 편(20100421)을 보고.. 불만제로, "노인 대상 홍보관" 편(20100421)을 보고.. 이 글은 불만제로 "중고차 허위 매물" 편과, 불만제로 "가구" 편에서 이어집니다.^^ 한 회에 보통 2개 정도의 주제를 다루었던, 불만제로.. 그런데, 이번 주는 mbc 노조파업의 영향으로 정상 진행이 아닌, 이전의 방송 내용을 재점검하는 스페셜 방송으로 진행이 되었고, 때문에, 3개의 서로 다른 주제가 이어서 방송이 되었는데요. 그럼, 이번 주 방송에서 맨 마지막으로 다루었던 주제인 "노인 대상 홍보관" 편과 관련해서, 리뷰를 좀 적도록 하겠습니다.^^ 1. 방송 내용 요약..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한, 일명 '홍보관'이라 불리는 곳의 문제점.. 언제 방송을 봤던 것인지, 그것이 무슨 프로그램이었던 것인지도 기억나지 않지만, 아무튼 꽤 오.. 2010. 4. 23.
조덕배 "그대 내맘에 들어오면은"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 100423] 조덕배 "그대 내맘에 들어오면은"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 100423] 그대 시리즈.. 선곡을 하면서 한곡 한곡, 기억에서 노래들을 꺼내 봅니다. 아, 예전에 이런 노래도 있었는데.., 저런 노래도 있었는데... 그러다, 흥얼거려보고, 노랫말을 되뇌어보고, 마지막에 다시 한번 곡을 들어 확인하고.... 그런 조금은 복잡하고 번거로운 과정들을 거치며, 노래를 한곡한곡 선택해 나갑니다. 그렇게 고르고 고른 노래들.. 그런데, 어떻게 넣고 빼고 해봐도 이곡 만은 소개를 하지 않을 수가 없었습니다.^^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소개할 곡은 조덕배의 '그대 내맘에 들어오면은'입니다. 조덕배 3.5집에 수록되었던, 원곡 버전이고요. 플레이 버튼을 누르시면, 노래를 들으실 수 있습니다. 즐감하세요~^^ "다가가.. 2010. 4. 23.
불만제로, "가구" 편(20100421)을 보고.. 불만제로, "가구" 편(20100421)을 보고.. 이 글은 불만제로, "중고차 허위 매물" 편에서 이어집니다.^^ 이번 주에 방송된 불만제로에서는 그간에 방송되었던 가구와 관련한 지적에 대해 재점검을 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그리고, 소비자에게 문제가 없는, 좋은 가구를 고르는 법에 대해서도 알려주었는데요. 그럼, 방송 내용부터 좀 살펴보겠습니다.^^ 1. 방송 내용 요약.. 불만제로, 가구 관련 방송.. 이전에 제가 봤던 것은 "새제품인 줄 알고 산 가구가 알고보니 폐자재로 만든 가구였더라..."는 내용의 방송이었는데, 그간의 방송 내용을 요약 ` 정리한 화면을 보니, 그 방송 말고도 가구와 관련한 또다른 지적도 있었더라구요. 바로, 명품수입가구와 관련한 지적이었는데요. 그럼, 아주 짧게 방송 내용을.. 2010. 4. 22.
일기예보 "그대만 있다면"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 100422] 일기예보 "그대만 있다면"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 100422] 생긴 외모만큼이나 다양한, 기본적인 성향.. 누군가는 입 밖으로 내어 놓음으로써, 상황도 감정도 풀어내려 하는 이가 있는 반면에, 누군가는 안으로 삭이고 삭여, 상황도 감정도 해결, 혹은, 감수해 나가는 이가 있습니다. 그런데, 사람들은 모두 다 자기의 기준으로 타인을 보려 하지요. 외향적인 사람은 말로 풀어 내놓지 않는 사람을 답답하다거나 이상하다고 느끼고, 내향적인 사람 역시, 말로 떠벌이고 다니는 사람을 이상하게 여기며 이해할 수 없다고 하고... 그러면서도 입으로는 곧잘 상대방을 이해한다고들 말합니다. 그러나, 정말 그런 것일까? 이해한다는 말을 줄곧 자주 써먹곤 하는;;; 저 스스로를 돌아보며, 반문해 봅니다. 정말, 그들의 .. 2010. 4. 22.
불만제로, 스페셜 방송 "중고차 허위 매물" 편(20100421)을 보고.. 불만제로, 스페셜 방송 "중고차 허위 매물" 편(20100421)을 보고.. 불만제로... 꽤 오랫동안 지속되고 있는 mbc노조의 파업 영향으로 인해, '이번 주 방송을 하지 않거나, 재방송을 내보내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했었는데요. 진행자 중에서 아나운서들은 방송에 출연을 하지 않았지만, 그 대신 권진영 씨가 단독으로 방송을 진행했고요. 방송 내용은 이전에 방송되었던 불만들 중에서 세 가지의 주제를 골라, 재점검을 하는 형식으로 이루어졌습니다. 그럼, 일단 이 글은 '중고차 허위 매물'과 관련한 내용을 좀 적도록 하고, '가구에 대한 불만'과, '노인 대상 홍보관'과 관련한 내용은 둘 다, 혹은, 둘 중 하나 정도를 골라서, 다음 글에서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 1. 방송 내용 요약.. 이번 주, 불.. 2010. 4. 22.
투투 "그대 눈물까지도"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 100421] 투투 "그대 눈물까지도"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 100421] 맑고 화창한 봄날..., 그리고, 흐리고 어두운 봄날... 오늘은 어떤 날일런지 모르겠습니다. '조금 따뜻하면 좋을텐데..', '맑고 개인 날이면 좋을텐데...' 우리가 봄날에 기대하는 건, 바로 이런 것들일텐데요. 이런 때.. 맑아도 맑은 게 아니고, 예뻐도 예쁜 게 아닐 수 밖에 없을, 안타까운 상황에 놓인 분들의 사연들이 들려 오고 있으니.. 그분들께 그 어떤 것이 위로와 위안을 줄 수 있을까요? 그저, 잘 이겨내시기를 마음 속 깊이 응원해 봅니다.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소개할 곡은 투투의 '그대 눈물까지도'입니다. 이 곡.. 후렴구 중 일부를 좀 적어보면요. "무엇이 필요하겠어~ 너와 내가 있는데~~ 줄 것 없는 난~ 초라해지.. 2010. 4. 21.
한동준 "그대가 이 세상에 있는 것만으로"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 100420] 한동준 "그대가 이 세상에 있는 것만으로"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 100420] 비는 내리고..., 꽃은 또 그 비에 내리고... 아이슬란드의 화산재는 오늘 쯤부터 우리나라에 영향을 미칠 거라고 하고... 천안함 함수는 어제까지도 쇠줄을 충분히 다 걸지 못했고... 오늘의 주요 뉴스... 대충 이런 정도일까요? 봄이기에 소개해 볼 수 있는, 발랄하고 상큼하며 즐거운 곡들... 그러나 지금은 왠지, 그런 노래를 주제곡으로 고르기가 꺼려집니다. 그래서, 또다시 시작하는 하나의 시리즈.. 이번에는 '그대~' 시리즈가 되겠는데요. 제목에 '그대'라는 단어가 들어간 노래들... 그 중에서도 나름 잔잔하고, 차분한 곡들을 소개해 보면 어떨까라는 생각과 함께, 오늘부터 시작을 해보려 합니다.^^ 오늘 이런 음악.. 2010. 4.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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