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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쌍6

리쌍 "헤어지지 못하는 여자, 떠나가지 못하는 남자"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 110711] 리쌍 "헤어지지 못하는 여자, 떠나가지 못하는 남자"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 110711] 꽃도 나무도 사람도.. 생겨나고, 자라, 피고, 지고, 소멸하는 세상의 이치에서 빗겨갈 수 없듯이.. 우리의 만남 또한 그러하다는 것을 알려주는 사자성어, '회자정리'.. 그리고, 너무도 역설적인 표현인 "사랑은 이별과 한패"라는 말과 함께, 사랑에 대한 회자정리를 설명해주고 있는 오늘의 곡.. 사랑이 되었건, 우정이 되었건, 관계를 규정하기 어려울만큼의 소소한 만남이 되었건 간에.. 만남, 그 시간 동안에는 이 좋은 관계가 영원히 지속될 것만 같지만.. 그러나 그 관계에도 대개는 유효기간이란 것이 있어서, 종국에 가서는, 처음의 그 마음은 사그라들어가고 다만 정이 남아 그 자리를 채우게 되거나, 그마저도 없.. 2011. 7. 11.
리쌍 "내가 웃는게 아니야"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 110604] 리쌍 "내가 웃는게 아니야"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 110604] '나는 그거 싫어해.' '그건 이해할 수 없어.' '그건 절대 못해.' 그렇게 말하게 되는 모든 것들.. 그러나 그것들 중 '절대적으로 싫고', '어떤 상황에서도 이해할 수 없으며', '죽어도 할 수 없는 것'은 얼마나 될까요? 생각해보면 그중 일부는, 생각하고 마음먹기에 따라서는 '싫어할 이유가 없고', '이해하지 않을 이유가 없고', '행하지 못할 이유가 없는 것'도 있을텐데.. 그러나 실제로 '이건 싫어', '저건 못해', '그건 안해'라고 쉽게 말하곤하는 우리들입니다.;; 그런데 이런 '할 수 없고 안하는 것들'.. 그중에서도 상당수는 알고보면 단지 '경험의 문제'이자, '마음가짐 자체의 문제'일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을, 언젠가.. 2011. 6. 4.
리쌍 "리쌍 부르스"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 110513] 리쌍 "리쌍 부르스"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 110513] 꺽꺽해져오는 목, 빵뚫린 듯한 시원함 대신에 답답한 느낌을 주는 코.. 그렇게 짙은 황사가 온 하늘을 지배한 듯이 보여도, 그래도 지금은 5월.. 따사로운 햇살과 온화한 기운이 가득한 봄의 절정, 5월 중순입니다. 그래서 오늘은.. 이맘때 들어보기에 딱 좋을만한, 무겁지 않으면서도 느낌있는 곡을 한곡 골라봤습니다.^^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오늘의 곡은 리쌍의 "리쌍부르쓰"입니다. "사랑엔 언제나 힘겨웠던 내 삶! 버려진 우산!"이라는 랩과 함께 시작되어, "러빙유~ ooooo~ 러빙유~ *******~~"이라는 후렴구 표현으로 이어지는 이 곡은.. '사랑과는 인연이 없었던 고독하고 힘들었던 내 삶.. 그러나 너와 사랑하게 된 이후로 내 .. 2011. 5. 13.
이문세 "빗속에서"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 101020] 이문세 "빗속에서"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 101020] 쓸쓸하고 스산한 느낌, 한껏 무겁게 가라앉는 느낌... 그러면서, 가슴 밑바닥을 쏴하게 한번 훑고가는 알싸한 느낌... 그렇게 가을이 주는 느낌과 너무도 닮아있는 곡이 있습니다. 듣고 있다보면 짙고 깊은 한숨이 절로 쉬어지고, 눈앞을 가로막는 먹먹한 눈물과 마주하게 만드는 곡... 그래서 저는 이 곡을 좋아합니다.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소개할 곡은 이문세의 '빗속에서'입니다. "비나리는~ 거리에서~ 그대 모습~ 생각해~~ 이룰 수~ 없었던~ 그대와~ 나의 사랑을~ 가슴깊이~ 생각하네~~~"라는 노랫말로 시작되어, "흐르는 눈물~ 누가 닦아 주나요~ 흐르는~ 뜨거운 눈물~~ 오가는~ 저 많~은 사람들~ 누가~ 내곁에 와줄까요~~"라는 후렴구.. 2010. 10. 20.
2009 가요 결산, '내맘대로 10대 가수상' Ⅱ. '리쌍' & '박효신' & '브라운아이드걸스'.. 2009 가요 결산, '내맘대로 10대 가수상' Ⅱ. '리쌍' & '박효신' & '브라운아이드걸스'.. 이 글은, 2009 가요 결산, '내맘대로 10대 가수상Ⅰ. 김태우, 노라조 편 에서 이어집니다.^^ 3. 리쌍(길, 개리) 리쌍.. & 길.. & 리쌍의 노래들... 되돌려 기억해보면 2008년까지만 해도, 제 머리 속에서는 이 셋이 제각각 따로 인식되고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러다가, 2009년... 무한도전을 통해 제 머리 속에서 '길'의 인지도가 높아지면서, 마침내는 서서히 이 셋이 합쳐지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그런 까닭으로, 올 한해 제가 가장 많이 들었던 최신곡들 역시, 리쌍의 노래가 다수를 차지할 수 밖에 없었고요.^^; 리쌍의 노래들... 연초에 발표되었던 5집 수록곡인 '챔피언'.. 2010. 1. 5.
2009 가요 결산, '내맘대로 10대 가수상' Ⅰ. intro + '김태우' & '노라조'.. 2009 가요 결산, '내맘대로 10대 가수상' Ⅰ. intro + '김태우' & '노라조'.. intro..>>> 앞서, 2009 연말 결산, '내맘대로 방송 시상식'..이라는 제목으로, 'TV 드라마', 'TV 연예', 그리고, '시사교양 프로그램 & 라디오 부문'에 대한 연말 결산 글을 적어 보았는데요.^^; 이번에는, 2009년 가요계를 되돌아보는 글을 좀 적어볼까 합니다.^^ 최근 몇 해동안, 각 공중파 방송사에서는 '10대 가수상' 등등의 시상식 대신에, 축제 형식의 무대를 연말 공연으로 펼쳤었는데요. 저는 고전적이랄 수 있을 '10대 가수상'이라는 이름을 한번, 다시 가져와 봤습니다.^^ 그럼, 일단, 선정해 본 명단부터 발표를 좀 할까요?^^ 김태우, 노라조, 리쌍, 박효신, 브라운아이드걸.. 2010. 1.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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