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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혜경8

박혜경 "Rain"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 110617] 박혜경 "Rain"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 110617] 언제 어느 때, 뉴스 속 세상이 시끄럽지 않았던 적이 있었겠습니까마는.. 그래도 요 근래, 유난히 더 논란이 되는 뉴스들이 많아진 듯 싶습니다. 사회적 소수자를 위한 사회운동을 하고 있는 한 연기자를 향해, 어디선가 나타난 성적소수자 중 한명이 디스를 했고.. 이때 또다른 성적소수자가 급 등장하며, 해당 연기자를 지지하고, 그 디스를 맞받아쳐서 '디스를 디스'하게 되면서 또 한번 이슈가 되었고.. 해당 연기자는 볼테르의 명언이 생각날만큼의 명답으로 자신을 디스했던 사람조차 포용하는 대인배다운 모습을 보여주고.. 그러면서 이런 일련의 과정들이 하나하나 다 뉴스화가 되면서, 세상도 따라서 소란해졌고.. 이제 장면을 좀 바꿔보면.. 한 방송사의 라.. 2011. 6. 17.
피노키오 "사랑과 우정사이"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 100615] 피노키오 "사랑과 우정사이"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 100615] 애매한 때.. 분명 봄은 지난 듯 싶은데, 딱히 여름이라고 하기도 어렵겠고, 게다가 장마는 몇일 정도 더 있어야 시작된다고 하니... 이거, 계절에 맞아 떨어지는, 적절한 선곡이란 걸 해보기가 상당히 어려웠습니다.; 해서, 어떤 곡을 골라볼까, 어떤 곡이 적절할까... 그러다가 생각해 낸 것이 바로, '남녀 간의 애매한 관계를 노래'한 바로 이 곡인데요.^^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소개할 곡은 피노키오의 '사랑과 우정사이'입니다. "빠~빠~ 빠빠빠~ 밤밤밤~ 밤밤밤~~ 빠.빠.빠. 빠빠빠~ 빠.빠.빠. 빠빠빠~ 바~바~바~밤. 빠빠빠~밤. 빠바빠~밤~"이렇게 플룻 소리로 전주가 시작되고 나서, 곧이어, "머리를 쓸어올리는 너의 모습.. 2010. 6. 15.
뜨거운 감자 "고백"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 100520] 뜨거운 감자 "고백"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 100520] '고백'이라는 제목의 노래... 근래까지도 즐겨들었던 곡이 있습니다. 바로, 델리스파이스의 고백인데요. 요즘, 또다른 고백이라는 노래에 빠져 듭니다. 뜨거운 감자의 고백... 이 노래.. 왠지, 청량제 같이 느껴지는, 좋은 기운의 노래입니다.^^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소개할 곡은 뜨거운 감자의 '고백'입니다. 플레이 버튼을 누르시면, 곡을 들어보실 수 있습니다.^^ "달이 차고~ 내 마음도 차고~ 이대로 담아 두기엔~ 너무 안타까워~ 너를 향해 가는데...."라는 노랫말로 시작되는, 이곡.. 사랑에 빠진 이의 마음을 잘 담아내고 있는 이 노래는 듣고 있다보면 머리 속에서 영상이 함께 만들어지는 듯한 느낌을 받게 되는데요. 조금은 나른한 .. 2010. 5. 20.
최용준 "아마도 그건"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 100503] 최용준 "아마도 그건"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 100503] 멍해지고, 맹해지는.... 그런 날이 있습니다. 또 어떨 땐 잘 나간다 싶다가, 어느 순간에 멍~~~.... 그럴 땐 달리 답이 없습니다.;; 그저 그 순간이 지나가기를... 기다려보는 수 밖에요.^^;;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소개할 곡은 최용준의 '아마도 그건'입니다. 음.. 이 곡은 다음뮤직에 원곡 버전이 올라와 있질 않아서, 배경음악은 따로 소개를 하지 않았습니다. "아마도~ 그건 사랑이었을꺼야~ 희미하게~ 떠오르는 기억이~"라는 노랫말로 시작되는, 이 곡.. 처음부터 끝까지 노랫말을 가만히 읽어보면, 왠지 '제법 통속적이면서도 느낌있는 서정시' 한편을 읽은 기분이 드는데요. 특히나, 후렴구 중 "사랑 그것은 엇갈린 너와 나의 시.. 2010. 5. 3.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2010년 3월 선곡 리스트입니다.^^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2010년 3월 선곡 리스트입니다.^^ 작년, 11월 중순 경에 김현식의 '비처럼 음악처럼'을 첫 글로 발행한 것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이어오고 있는,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라는 제목의 시리즈물... 그러고보니 시작한지 벌써, 만으로 5개월이나 지났네요.^^ 그간, '매일 꾸준히 글 하나 씩을 발행해야 한다'는 중압감에 가끔씩 휩싸였던 적이 있긴 하지만, 그래도 이 시리즈는 적으면서 늘 즐거웠고, 그래서, 시작하길 참 잘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럼, 이전의 달들처럼, 지난 3월의 선곡 리스트도 한번 정리를 해두는 것이 좋겠죠?^^ 2010/03/01 - 정광태 '독도는 우리땅'.. 2010/03/02 - 김동률 '출발'.. 2010/03/03 - 들국화 '축복합니다'.... 2010. 4. 15.
박혜경 "너에게 주고 싶은 세가지"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 100319] 박혜경 "너에게 주고 싶은 세가지"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 100319] 맑고 밝은 봄날, 딱 어울리는 노래... 어떤 곡이 있을까 생각해 봤습니다. 가장 먼저는 '봄'이라는 제목의 노래들이 몇곡 떠올랐고, 이어서, 제목에 봄이라는 단어가 들어간 노래들이 또 몇곡 기억 났고, 끝내는 이 곡에까지 생각이 미치게 되었는데요.^^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소개할 곡은 박혜경의 '너에게 주고 싶은 세가지'입니다. "너에게~ 모든 걸~ 말해주고만 싶어져~"라는 노랫말로 시작되는, 이 곡.. 노래의 가사를 통해서 곡명이 전하는 메시지 그대로 "너에게 주고 싶은 세 가지"를 하나하나 세세하게 풀어내어 소개하면서, 특히나, 후렴구에서는 그 세 소망 모두를 축약하고, 다시 강조해 표현하고 있습니다. 이 노래.. 사.. 2010. 3. 19.
윤상 "이별의 그늘"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 100126] 윤상 "이별의 그늘"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 100126] 특별할 것 하나 없는 날들을 살아내는 가운데, 그렇게 하루하루는 계속 흘러만 가고... 문득 유의미하게 바라본 달력 속의 숫자는 벌써, 한달의 마무리를 향하고 있습니다. 누군가 '나이를 먹을 수록 시간은 빨리 간다'고 했던가요? 정말, 눈 깜짝하고 나면 한달, 하나의 계절... 그리고, 한 해.. 그렇게 유한의 세월을 사는 우리는 몇번의 새해를 더 맞이할 수 있을런지.... 가끔 이렇게 '때'를 의식하게 되는 순간이면, 생각해보게 됩니다. 겨울 특집, '이별 이야기'... 오늘로 그 아홉번째 시간이고요.^^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소개할 곡은 윤상의 '이별의 그늘'입니다. 저의 기억 속에선 아직도 그리 오래되지 않은 듯 느껴지는, 이 곡... 2010. 1. 26.
박학기 "향기로운 추억"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 100109] 박학기 "향기로운 추억"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 100109] 지난 근 보름 내내.. 정말이지, 끊임없이, 쉼없이, 춥기만 했던 날들이었습니다. 춥다가, 조금 풀렸다가, 다시 춥곤 했던 예년과는 달리, 춥고, 좀 더 춥고, 더 춥고, 더더 추운 날이 계속 되었던 올해.. ㄷㄷㄷ ㅠㅠ 그렇다보니, 몇일 전의 날씨 자체도 무척 추웠음에도 불구하고 '몇일 전보다 오늘이 더 춥다'고 적게 되고, 한동안 지난 후에 다시 날씨를 언급할 때도 '그때보다 더 춥다'는 표현을 써볼 수 밖에 없었는데요.;; 그런데, 오늘은 좀 풀린다나요? 물론, 확실히 믿을만한 소식통의 정보는 아닌, 우리의 기상오보청;;이 준 정보이긴 합니다만, 여하튼 그럴거라고 하니, 그나마 다행이다 싶기는 합니다.; 뭐, 대충 여기까지는 '언제.. 2010. 1.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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