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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희은 "아침이슬"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 110518] 양희은 "아침이슬"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 110518] 어제는 5월 18일.. 5.18, 31주년이 되는 날이었습니다. 원래 무언가 하나를 자세히 들여다보면, 관련하여 필연적으로 공존할 수 밖에 없을 잘된 점과 잘못된 점이라는 것이 있기 마련이고, 때문에 평가하고 판단하는 입장에서도 그같은 양 측면을 함께 고려해서, 좋은 쪽으로 결론을 내던지 나쁜 쪽으로 결과를 몰아가던지 하는 것이 보통일텐데.. 비록 자유와 민주주의는 크게 억압받았지만, 뿐만 아니라 양적 경제성장에 치중한 나머지 질적인 문제인 분배는 등한시했던 정권이었으나, 어찌되었건 결과적으로 이 나라 전체가 절대빈곤이라는 문제로부터 벗어날 수 있는 발판이 되었던 박정희 정권과는 또달리.. 전두환이라는 이름으로 대표되는 5공과 노태우라는 이름.. 2011. 5. 19.
해피선데이, 1박 2일 "센티멘털 로망스 2" 편(20101017).. 배경음악 정리해 봅니다.^^ 해피선데이, 1박 2일 "센티멘털 로망스 2" 편(20101017).. 배경음악 정리해 봅니다.^^ 해피선데이, 1박 2일.. 지난 주에 이어서 이번 주에도 "센티멘털 로망스"라는 주제로 과 함께 했는데요. 그럼, 이번 주 "2편"에서 소개되었던 곡들 역시, 제목과 가수를 중심으로 정리를 좀 해두도록 하겠습니다. 모쪼록 곡을 찾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최호섭 - 세월이 가면... (관련 글 - http://jobhak.net/856 ) 전영록 - 종이학... 조용필 - 이젠 그랬으면 좋겠네... 양희은 - 한계령... (관련 글 - http://jobhak.net/886 ) 김광석 - 바람이 불어오는 곳... (관련 글 - http://jobhak.. 2010. 10. 17.
조동진 "나뭇잎 사이로"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 101014] 조동진 "나뭇잎 사이로"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 101014] 69일간이나 광산에 갖혀있었던 33명의 칠레 광부들이 모두 지상으로 무사히 귀환했다는 뉴스를 접했습니다. 칠레에 관해서라곤 이제껏 '땅의 생김과 지리적 위치' 정도 밖에 알지 못했던 저로서는 그 순간, 그 나라가 너무도 대단하게만 느껴졌습니다. 덧붙여, 선진국이라는 이름이 단순히 국민소득 몇만불을 기준으로 규정될 것이 아니라, 위기 상황에서의 대처 능력, 국민들의 애국심과 자긍심, 국민을 귀히 여길 줄 아는 정부 등등의 조건에 얼마나 부합되고 있는가로 규정되어져야 하는 것이 아닐까라는 생각도 해보게 됩니다. 칠레 광산에서 생환한 33인에게, 칠레 국민들에게, 칠레라는 나라에, 깊은 감동을 받았던 지난 69일간이었습니다. 존경의 마음을 담.. 2010. 10. 14.
양희은 "가을아침"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 101010] 양희은 "가을아침"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 101010] 2010년 10월 10일... 십진법적인 관점에서 보자면 이보다 더 가득찬 숫자가 또 있을까 싶은 생각이 듭니다. 만족함이 있는 숫자, 충만함이 있는 숫자... 그래서 오늘과 같은 날엔 '마음이 따뜻해지는 곡', '듣다보면 절로 나른하니 편안해지는 곡'이 제격이 아니겠나라는 생각을 해봤습니다.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소개할 곡은 양희은의 '가을 아침'입니다. "이른 아침. 작은 새들. 노래소리. 들려오면~ 언제나. 그렇듯. 아쉽게. 잠을 깬다~ 창문 하나. 햇살 가득. 눈부시게. 비춰오고~ 서늘한. 냉기에. 재채기. 할까 말까 음~~"이라는 노랫말로 시작되어, "가을아침. 내겐 정말. 커다란. 기쁨이야~ 가을아침. 내겐 정말. 커다란. 행복.. 2010. 10. 10.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2010년 6월 선곡 리스트입니다.^^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2010년 6월 선곡 리스트입니다.^^ 내심, 1년 정도를 작정하고 시작한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시리즈... 지난 11월에 첫 글을 발행한 이후로 벌써 2/3 정도의 기간이 흘렀나 봅니다. 그간, 때로는 빠짐없이 곡 소개를 하기도 했었고, 또 어느 달엔 반타작 비슷하게 밖에 곡 소개를 못했던 때도 있었는데요.; 반드시 지켜져야 할 목표, 내지는, 약속 같은 것은 아니지만, 1년 365일이라는 내심의 계획이 있었던 만큼, 빠진 날 수를 따로 확인해서 시리즈의 마지막 즈음에 번외편으로 소개를 덧붙이게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음.., 그건 그렇고..., 이 글을 통해서는 '지난 6월 한달 간, 이곳을 통해 어떤 곡들이 소개가 되었던 것인지' 정리를 좀 해두려 합니다.^^.. 2010. 7. 14.
양희은 "아름다운 것들"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 100602] 양희은 "아름다운 것들"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 100602] 드디어, 막을 내린 6`2 지방선거.. 이제는 뚜껑을 열 시간인데요. 그런데, 방송 3사의 출구조사 결과를 보니, 박빙... 말 그대로 박빙이네요.ㄷㄷㄷ 긴장감 제대로인 이번 선거.. 개표 결과를 보는 재미가 쏠쏠할 것 같습니다.^^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소개할 곡은 양희은의 '아름다운 것들'입니다. "꽃잎 끝에~ 달려 있는~ 작은~ 이슬방~울들~~ 빗줄기 이들을 찾아와서~ 음~ 어데로 데려갈까~~" 라는 노랫말로 시작되는, 이 곡.. 총 3절로 구성된 이 곡에는, "바람아~ 너는 알고 있나~ 비야~ 네가 알고 있나~ 무엇이~ 이~ 숲속에서~ 음~ 이들을 데려갈까~~"라는 후렴구가 각각 따라 붙게 되는데요. 노랫말의 표현만 놓고 보자.. 2010. 6. 2.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2010년 2월 선곡리스트입니다.^^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2010년 2월 선곡리스트입니다.^^ 지난 11월 중순부터 시작을 했던, 이 시리즈... 그간 날짜를 넘겨서 자정 무렵에 발행을 해본 적은 있어도, 빼먹은 적은 없었는데, 지난 2월에는 곡 소개를 못했던 날이 몇 일이나 됐습니다.;; 결국 이래서, '개근'이라는 목표는 물 건너 가버렸는데요...;;; 아무튼, 이번 달에 빼먹은 날 수 만큼은, 이 시리즈가 끝나는 시점 쯤 해서 덧붙여 채워 적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아래에서는.. 지난 2010년 2월, 한달 동안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카테고리에 소개가 되었던 곡들의 리스트를 정리해 적어 보겠습니다.^^ 2010/02/01 - 이장희 '이젠 잊기로 해요'.. 2010/02/02 - 양희은 '행복의 나라'.. 2010/.. 2010. 3. 2.
양희은 "행복의 나라"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 100202] 양희은 "행복의 나라"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 100202] 더위도 잘 못견디긴 하지만, 추운 건 더 잘 못견디는 저...;; 그래서, 이 곡.. '이젠 한 겨울은 다 지나간 것이겠거니....'라는 아주 단순한 생각에서 출발했던, 선곡이었습니다. 그러나, 하필...; 소개하려고 했던 그날, 한 가수의 사망 소식이 들려왔고...;; 차마, 이 노래 제목을 소개할 수는 없었기에, 적어둔 글은 덮어두고서 다시 그날에 어울릴만한 곡을 소개했더랬습니다. 그리고, 오늘... 계획보다 조금 늦긴 했지만, 적어둔 그 글을 발행하려 합니다.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소개할 곡은 양희은의 '행복의 나라'입니다. '장막을 걷어라 나의 좁은 눈으로 이 세상을 더 보자'라는 노랫말로 시작되는 이 곡... 정말이지 노랫말이.. 2010. 2. 2.
양희은 "사랑 그 쓸쓸함에 대하여"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 100112] 양희은 "사랑 그 쓸쓸함에 대하여"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 100112] 달력의 숫자를 들여다 보다, 2010년 1월 12일... 문득, 오늘이 0과 1과 2만 존재하는 날이라는 걸 깨달았습니다. 그리고, 0과 1과 2.... '무심히 지나쳐 바라보아선, 아무런 의미도 찾을 수 없는....' 그냥, 숫자일 뿐이건만, 지금 이 순간, '그저, 왠지....' 이들 숫자에 의미를 부여해 보게 됩니다.; 기억에도 없는 과거 어느 때, 내가 아무 것도 아니었을 그 순간과, 아직 경험하지 못한 이후 어느 때, 내가 아무 것도 아니게 될 그 순간을 떠올리게 만드는, 0... 홀로 가고 있음을 스스로 느끼는 어느 순간과, 외부의 반응으로부터 자각하게 되는 어느 때...에, 내가 주체로서 오롯이 혼자 임을 늘 상기.. 2010. 1. 12.
양희은 "한계령"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 091212] 양희은 "한계령"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 091212] 연말이라, 크리스마스 시즌이라,,, 밖은 여느 때보다 떠들썩합니다. 그리고, 누구라도 그러한 분위기에 편승하지 않을 수 없는 요즘..; 이런 시끌벅적한 분위기에 휩싸이다, 순간순간 안으로 잦아드는 스스로를 발견하게 됩니다. 하긴, 이 역시, 연말이라는 시간이 주는 또다른 모습일테지요.;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골라본 오늘의 곡은 양희은의 '한계령'입니다. 이 노래.. 가사가 참으로 멋진데요.^^ '우지마라 우지마라', '잊으라 잊어버리라', '내려가라 내려가라'는 식의 중복적인 표현이, 마치 노래 속 '나'의 힘겨운 상황을 더 강조하는 듯 느껴집니다. 또한, '울지않으려 함에도 계곡이 젖을 정도로 울고 있는 나의 모습'과, '잊으려 함에도 가.. 2009. 12. 12.
중장년층을 겨냥한??, 내맘대로 10 in 10.. 양희은 편..^^ 중장년층을 겨냥한??, 내맘대로 10 in 10.. 양희은 편..^^ 이 시리즈.. 세번째로 소개할 가수는 양희은 씨입니다.^^ 가수 양희은.. 개인적으로는 사실 스물 즈음까지 그녀의 진가를 잘 알지 못했습니다. 그저, "아침이슬"이라는 노래를 부른 가수라는 것 밖에요. 그런데, 이후 어느 때부턴가 그녀의 노래가 제 마음을 울리기 시작했습니다. 그런 까닭으로, 제가 조금의 주저함도 없이 이 시리즈에 한 자리를 내어 드릴 수 밖에 없었던, 양희은 씨.. 아마도, 이 시리즈에서 소개되는 유일한 여자가수가 아닐까 싶습니다.^^ 그럼 , 역시 이번에도 '만구 제맘대로', 좋아하는 10곡을 꼽아보겠습니다. 1. 작은 연못 2. 아름다운 것들 3. 한계령 4. 사랑 그 쓸쓸함에 대하여 5. 아침이슬 6. 이루어질 .. 2009. 2. 5.
"중장년층을 겨냥한?? 내맘대로 10 in 10"시리즈를 시작하며.. "중장년층을 겨냥한?? 내맘대로 10 in 10"시리즈를 시작하며.. 지난 번, 이와 유사한 제목의 시리즈물을 적은 적이 있었습니다. 이름하여, "내맘대로 10 in 10"..^^ 이건 애초에, "내가 좋아하는 가수, 혹은, 좋아하는 노래를 소개해 보자"는 취지로 쓰기 시작했던 글이었는데요. 적다보니 소개할 가수가 10명을 넘어가더라구요. 해서, 결국은 가수들을 두 그룹으로 나누게 되었는데요. 역시, 만구 제 맘대로였지만, 기준은 가수의 나이, 그리고, 활동 시기..였던 것 같습니다. "중장년층을 겨냥한?? 내맘대로 10 in 10".. 지난 번에 적어본, "내맘대로 10 in 10"시리즈의 주인공들은, 80~90년대에 주로 활동했던, 저보다는 조금 나이가 많은 정도의 가수들이었구요. 이번에 소개할, ".. 2009. 2.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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