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문세 "깊은 밤을 날아서"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 100312]
이문세 "깊은 밤을 날아서"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 100312] 현실 도피... 분명, 눈 앞에 뭔가가 보이는데, 자꾸만 스스로의 눈을 가리게 됩니다. 주장 뒤의 불편한 느낌... 불안, 내지는, 이물감 같은 감정...; 그런 것들이, 눈을 가리고, 마음을 가리고, 생각하려는 의지마저 꺾고 맙니다. 소심이 천성이라며, 그렇게 애써, 못 본 척, 못 들은 척.., 멍하게, 맹하게, 있어 봅니다. 언제까지 그럴 수 있을까? 언제까지 그래도 될까? 그런 고민들과 함께, 아무튼 일단은 그렇게 있어 봅니다. 여기까지는 그저, 주제없는 이야기.. 생각되는대로의 잡담, 혹은, 푸념 같은 것들이었고요. 이제, 오늘의 곡과 관련한 이야기를 해야겠지요?^^ 이번 주의 시작과 함께, 지금과 같은 계절에 가장 잘 어울..
2010. 3.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