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스페셜, "경술국치 100년 특집... 축구 그리고 세 개의 조국... 정대세, 이충성, 박강조, 안영학" 편(20100827)을 보고..
mbc 스페셜, "경술국치 100년 특집 - 축구 그리고 세 개의 조국... 정대세, 이충성, 박강조, 안영학" 편.... 적고보니, 제목이 참............ 기네요. 그러나, 그 어느 것 하나도 제목에서 제외시킬 수는 없었습니다. mbc 스페셜의 관점에서 쓰여진 '재일교포 축구 선수'들의 이야기... 그래서, "mbc 스페셜"이라는 단어를 뺄 수는 없었습니다. 경술국치 100년을 이틀 앞둔 시점에서, 재일교포들의 상황과 입장을 이야기한 방송... 그래서, "경술국치 100년 특집"이라는 문구를 뺄 수도 없었습니다. "축구, 그리고, 세 개의 조국"... 이번 방송을 보면서, 가장 마음에 와닿았던 것은 바로 이것이었습니다. 한국인이면서 일본 안에서 살아야 하는 힘겨움... 그래서, 그들 안에서 '..
2010. 8. 29.
심수봉 "백만송이 장미"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 100827]
심수봉 "백만송이 장미"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 100827] 이 책의 저자는 누구... 이 드라마의 작가, 연출자, 주인공은 누구... 이 영화의 작가, 감독, 주연배우는 누구... 이 노래의 작사, 작곡가는 누구.... 이처럼, 그 대상이 무엇이 되었건 간에, 원래의 창작, 내지는, 제작에 관여한 이들이 단순하고 명확하게 표현될 수 있다면, 설명하는 이도 말하기가 좋고, 듣는 이도 이해하기가 좋고, 그 이야기의 당사자 역시도 편안하고 좋을텐데요. 여하의 사정에 의해, 창작 내지는 제작의 주체가 좀 복잡하게 구분되어야 하는 상황이라면?? 가령, 책의 원작이 따로 있다고 누군가가 주장해 온다거나, 드라마나 영화를 제작하는 중간에, 교체 등의 이유로 작품에 관계한 인적 구성에 변화가 생겼다거나, 리메..
2010. 8. 27.
모노 "넌 언제나"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 100620]
모노 "넌 언제나"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 100620] 반성이 없는.. 조금의 틈만 보이면, 말을 바꾸고 야욕을 드러내는.. 객관적인 시각을 상실한... 역지사지라는 말은 배워보지도 못한 듯 보이는... 그렇게 상황에 따라 때때로, 아시아인에게, 한국인에게 '미안하다, 사과한다' 입으로는 말하지만, 정작, 위안부 할머니들의 아픔에 대해서는, 강제 징용 노동자들의 고통에 대해서는, 나몰라라 하는 나라... 일제의 침략 정책과 맞물리면서 본토인 한반도와 함께 동 기간동안 식민지배의 영향 아래 놓일 수 밖에 없었던 한반도의 부속도서 독도를, 이후, 한반도가 해방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따로 떼내 자신의 땅이라고 주장하는 무개념, 무상식, 무객관, 무산술...까지 함께 갖춘 나라... 그래서 저는 일본이라는 ..
2010. 6. 20.
정광태 "독도는 우리땅"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 100301]
정광태 "독도는 우리땅"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 100301] 오늘은 3.1절.. 생각컨대, 오늘같은 날에 소개할 수 있는 노래라는 건, '애국가', 그리고, "기미년 3월 1일, 정오~~ 터지자 밀물 같은, 대한 독립 만세~~"라는 노랫말로 시작되는 '3.1절 노래', "안중근, 윤동주, 유관순, 안창호"와 같은 애국지사를 언급하며 구한말과 일제치하의 우리 역사를 노랫말 속에 담아내고 있는, '한국을 빛낸 100인의 위인들', 그리고, 예전에도 지금도, 그리고, 앞으로도 영구히 우리의 땅일 독도를 노래하고 있는 '독도는 우리땅' 정도 밖에 더 있겠나 싶은데요. 이들 곡 중에서, 어떤 곡을 주제곡으로 할까 고민하다가, 이 곡을 골라봤습니다.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오늘의 곡은 정광태의 '독도는 우..
2010. 3.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