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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인2

리쌍 "헤어지지 못하는 여자, 떠나가지 못하는 남자"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 110711] 리쌍 "헤어지지 못하는 여자, 떠나가지 못하는 남자"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 110711] 꽃도 나무도 사람도.. 생겨나고, 자라, 피고, 지고, 소멸하는 세상의 이치에서 빗겨갈 수 없듯이.. 우리의 만남 또한 그러하다는 것을 알려주는 사자성어, '회자정리'.. 그리고, 너무도 역설적인 표현인 "사랑은 이별과 한패"라는 말과 함께, 사랑에 대한 회자정리를 설명해주고 있는 오늘의 곡.. 사랑이 되었건, 우정이 되었건, 관계를 규정하기 어려울만큼의 소소한 만남이 되었건 간에.. 만남, 그 시간 동안에는 이 좋은 관계가 영원히 지속될 것만 같지만.. 그러나 그 관계에도 대개는 유효기간이란 것이 있어서, 종국에 가서는, 처음의 그 마음은 사그라들어가고 다만 정이 남아 그 자리를 채우게 되거나, 그마저도 없.. 2011. 7. 11.
리쌍 "리쌍 부르스"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 110513] 리쌍 "리쌍 부르스"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 110513] 꺽꺽해져오는 목, 빵뚫린 듯한 시원함 대신에 답답한 느낌을 주는 코.. 그렇게 짙은 황사가 온 하늘을 지배한 듯이 보여도, 그래도 지금은 5월.. 따사로운 햇살과 온화한 기운이 가득한 봄의 절정, 5월 중순입니다. 그래서 오늘은.. 이맘때 들어보기에 딱 좋을만한, 무겁지 않으면서도 느낌있는 곡을 한곡 골라봤습니다.^^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오늘의 곡은 리쌍의 "리쌍부르쓰"입니다. "사랑엔 언제나 힘겨웠던 내 삶! 버려진 우산!"이라는 랩과 함께 시작되어, "러빙유~ ooooo~ 러빙유~ *******~~"이라는 후렴구 표현으로 이어지는 이 곡은.. '사랑과는 인연이 없었던 고독하고 힘들었던 내 삶.. 그러나 너와 사랑하게 된 이후로 내 .. 2011. 5.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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