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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끼다2

"경상도 사투리를 갈키 주꾸마" 시리즈에 적어본 "경상도 사투리" 단어를 정리해 봅니다.^^ "경상도 사투리를 갈키 주꾸마" 시리즈에 적어본 "경상도 사투리" 단어를 정리해 봅니다.^^ "경상도 사투리를 갈키 주꾸마" 시리즈를 시작하고서, 벌써 마흔네번째 글까지 소개가 되었습니다. 그런데, 글이 스무개 안쪽일 때는 블로그에 적어둔 단어와 아직 적지 않은 단어가 홍채지는 않았었는데, 글의 숫자가 점점 많아지다보니 요즘은 이게 막 홍채기 시작하더라고요.;; 그래서, 적어둔 단어를 조금 보기 편하게 정리를 해 둘 필요가 있겠다 싶어, 단어들을 모아보기로 했습니다.^^ 먼저, 단어들을 세 그룹으로 나눴는데요. 첫번째는 '주제 단어', 두번째는 '주제 단어와 같거나 유사한 뜻을 가진 사투리 단어', 세번째는 '예를 들다보니 주제 단어의 뜻과는 상관없이, 뜬금없이 소개된 사투리 단어', 이렇게 정리를 해봤.. 2011. 8. 19.
경상도 사투리를 갈키 주꾸마.. 8. "주끼다"와 그 친구들(주께다, 지끼다) 편..^^ 경상도 사투리를 갈키 주꾸마.. 8. "주끼다"와 그 친구들(주께다, 지끼다) 편..^^ 주끼다.. 사실은 저도 이 말을 마지막으로 사용해 본 때가 언제였던 건지, 기억도 잘 안납니다. ㅡ.ㅡ 그런데, 몇일 전, 저의 오빠랑 전화통화를 하다가 하나 얻어 걸렸습니다.^^ 저는 위의 형제들과 나이터울이 좀 있습니다. 소위, 안낳으려다 어쩔 수 없이 태어난 세상의 많고 많은 아이 중 1ㅅ이 바로 저거든요.--;;; 이야기가 옆길로 살푼히 빠지는 것 같기는 하지만, 기억을 더듬어보면, 어린 날의 저는 "다리 밑에서 주워왔다"는 어른들의 장난보다, "안 낳으려고 했는데, 어쩔 수 없이 낳았다"는 그 말이 더 슬프게 들렸던 것 같습니다. 누구나 세상에 태어날 때, 그리고 세상을 살아가면서, 그 존재의 이유와 가치에.. 2009. 6.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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