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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3

10cm "아메리카노"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 110528] 10cm "아메리카노"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 110528] 다른 것에는 특별한 관심이 없는 듯 한데, 왠일인지 자동차 종류만 보면 급관심을 보이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리고 누군가에게 차가 관심대상이라면, 누군가에겐 휴대폰 기타 모바일 기기가, 화장품이, 옷이, 가방이 관심대상이기도 하고요. 이제 이 이야기를 먹고 마시는 쪽으로 몰고가보면, 누군가는 육고기에, 누군가는 활어회에, 녹차에, 홍차에, 허브티에, 커피에, 콜라에 흠뻑 빠진 상태일지도 모르겠고.. 또 누군가는 백해무익의 표본으로 알려진 담배의 늪에서 헤어나오지 못하고 있는 상황일 수도 있겠고.. 아무튼 그렇게 우리는 지금 이 순간에도 무엇엔가 중독 & 홀릭된 상태인 채로 살아가고 있는 걸텐데요. 그중에서도 지금 소개하려는 이곡은 "커피".. 2011. 5. 28.
동물원 "흐린 가을 하늘에 편지를 써"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 100911] 동물원 "흐린 가을 하늘에 편지를 써"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 100911] 가수는 노래처럼 산다고 하고, 연기자도 역할처럼 되는 경우들이 있는 것을 보면서, '노래도 역할도 잘 맡고 볼 일이다'라는 생각을 했던 적이 있습니다. 그런데, 오늘의 제가 딱 그런 듯 싶었습니다.;; 하필이면, 소개할 오늘의 곡명이 "흐린 가을 하늘에 편지를 써"...였는데, 실제로 오늘 정말 "제대로 흐린 가을 하늘"일 뻔 했으니 말이죠.ㄷㄷㄷ;; 예전에 음료수를 쏟아서 노트북 하나를 통크게 해잡순 바가 있으면서도;;, 여전히 그 버릇을 버리지 못한 채 '컴 & 음료수'의 조합을 책상에 함께 얹어두곤 했었는데요.;; 오늘, 순간 컵을 엎지르면서 펼쳐 둔 넷북에 300여ml의 원두커피 한잔을 통째로 쏟아버리고 말았습니다... 2010. 9. 11.
the ink spots "java jive"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 100711] the ink spots "java jive"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 100711] "무엇을 좋아하십니까?" 이 질문... 생각컨대, 참으로 뜬금없고, 답을 할 상대방에 대한 배려라고는 조금도 찾아볼 수 없는 그런 류의 질문이 아닌가 싶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아무런 단서없는 질문을 한번 던져 본 이유... 아마도 이것일텐데요. 누군가가, 아무런 단서없이, '무엇을 가장 좋아하느냐?', 혹은, '무엇을 가장 싫어하느냐?'... 뭐, 이런 식의 질문을 해온다면, 그리고 만약, 그런 질문을 통해서 얻어낸 답이있다라고 한다면... 그것이야말로, 그 순간... 상대방에겐 가장 절실하고 좋은 것, 혹은, 그 순간 가장 싫고 피하고 싶은 것이 아닐까? 아무튼, 뭐, 이런 정도의 발상에서 기인한 것.. 2010. 7.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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