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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표2

오장박 "내일이 찾아오면"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 100310] 오장박 "내일이 찾아오면"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 100310] '누가 봐도 도저히 답이 안나오는 커다란 문제', 혹은, '남들의 눈에는 별 것 아니어서, 이해하거나 공감하기 쉽지 않은 그런 류의 고민들'... 그 고민의 객관적인 강도와 수위가 어느 정도이든 간에, 아무튼, 사람들은 저마다 이런 문제와 고민들을 한두가지 쯤은 가지고 살아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물론, 저 또한 위에서 적어본 이런 문제들로부터 온전히 자유롭다거나, 예외라고 말할 수는 없을 듯 하고요.; 생각컨대, 이럴 때... 우리에게 위안을 줄 수 있는 것, 혹은, 대상이라는 건, 대충 이런 정도가 아니겠나 싶은데요. '주변의 사람들', 혹은, '정서적인 교감을 나누는 애완동물', '종교', '술이나 담배', '음식이나 잠', '그.. 2010. 3. 10.
패닉 "달팽이"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 100116] 패닉 "달팽이"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 100116] 하늘이 하는 일... 땅이 하는 일... 그 일들 가운데, 인간이 관여할 수 있는 일이라는 게, 과연 얼마나 되려는지 모르겠습니다.; 다만, 현실은 그저 그 과정을 목도하고 있고.... 때때로 주관화 시켜보며 슬퍼하고, 때로 객관화 시켜보아 또 슬퍼하는......; 그러면서, 지금의 사안과는 어떤 연결 고리도 찾아볼 수 없는... 게다가, 당장은 닥치지도 않은, 그리고 막상 지금이 그 순간이라고 하더라도 어찌해 볼 도리가 없을 만한 어떤 일까지를 함께 끄집어내어 걱정하고 두려워합니다. 나고, 살고, 죽어가는..... 그 섭리, 혹은, 과정을 모르는 채, 그저 부나방처럼 당장을 추구하며 살 수만 있다면 얼마나 행복할까라는 생각... 역시, 이따금 .. 2010. 1.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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