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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게로2

장혜진 "내게로"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 101025] 장혜진 "내게로"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 101025] 봄비, 여름비, 겨울비... 제법 다 잘 어울려 보이고 말이 되는 것 같은데, 왠일인지 가을과 비는 연결이 잘 되지않는 듯 그렇게 느껴지기만 합니다.; 그런데 이 글을 쓰고 있는 지금 이 순간, 밖을 채우고 있는 것은 그 '가을비'네요... 왠지 가을이라는 계절과는 잘 어울리지 않아보이는 '굵고 강렬한 비'가 온 밖을 소란함으로 물들이고 있는, 깊은 밤... 이런 때 생각나는 무엇이라는 건, 확실히 '마음 깊숙한 곳에 있던 것들'이 아니겠나 싶습니다. 그래서 오늘의 곡 역시, 개인적으로 예전 한때 많이 좋아했었던 추억 속의 곡으로 골라봤습니다.^^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소개할 곡은 장혜진의 '내게로'입니다. "너무 서두르지마~ 견디기 힘이들.. 2010. 10. 25.
장혜진 "1994년 어느 늦은 밤"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 091127] 장혜진 "1994년 어느 늦은 밤"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 091127] 시간과 계절이 주는 느낌이 제각각 다 다르기에, 그에 맞는 노래와 시 또한, 따로 있는 것이 아닐까라는 생각을 해보곤 합니다. 그리고, 그런 의미에서? 지금에 가장 잘 어울릴만한 노래 한 곡을 골라 봅니다. 그런데 막상 글로 옮기려고 보니, '난 왜 굳이 이 시점에 이 노래를 생각해냈던 거지?' 싶었습니다.;; 그래서, 잠깐 생각을 해 봤는데요. 아마도, 제 머리 속에서는 이 노래의 제목에 있는 표현인 '늦은 밤' = '늦가을 & 늦은 밤' 쯤으로 해석하고 있었나 보더라고요.; 그러니, '지금이 아니면 다시 내년 이맘때나 되어야 적어볼 수 있으려나'라는 생각을 했던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골라본 .. 2009. 11.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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