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도 사투리를 갈키 주꾸마.. 27. 다분시럽다 편..^^
경상도 사투리를 갈키 주꾸마.. 27. 다분시럽다 편..^^ 이번에 적어볼 단어는 "다분시럽다"입니다. 뭐 특별히 이 단어를 써봐야겠다는 생각을 할만한 계기 같은 것은 없었는데요, 그렇지만 괜히 입안에 맴돌아 쓰지 않을 수가 없었습니다.^^; 그런데, "다분시럽다" 혹은, "다분스럽다"라는 이 단어를 들으시고, 가장 먼저 생각나는 단어가 혹시 있으신지요? 음.. 제가 만약 경상도 사람이 아니어서 이 단어의 뜻을 모른다면, "다분시럽다"라는 단어를 듣고 가장 먼저 어떤 단어가 떠올랐을까를 생각해 봤더니, 연상되는 단어가 하나 있었습니다. 바로, "다분하다"라는 단어인데요. 일단, "다분"이라는 어간 부분이 같으니, 왠지 어떤 연관이 있을 것만 같지 않습니까?^^ 그런데, 왠지 비슷한 뜻일 것 같은 표준어 ..
2009. 7.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