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부자 "달타령"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 100228]
김부자 "달타령"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 100228] 해마다 2월은 '참 짧다'는 느낌을 들게 합니다. 특히나, 올해의 달력은 29일도 아닌, 28일까지만 표시가 되고 있는데요. 그래서 더더욱 짧게만 느껴지는 달이었습니다. 이번 2월은 말이죠... 그러고보니, 오늘은 양력으로 치면 2월의 마지막 날이기도 하지만, 음력으로는 1월 15일, '정월대보름'이기도 하네요. 그래서 골라본, 오늘의 곡...^^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소개할 곡은 김부자의 '달타령'입니다. '타령'이라는 이름이 곡의 제목에 붙어있는, 이 곡... 그러나, 예전부터 구전되어져 내려온 곡이 아닌, 1970년대 초반의 창작물로, 1년 12달의 특징을 잡아서 노랫말을 붙인, 타령조의 대중가요입니다. 곡 전체는 3절로 구분되어 있고..
2010. 2. 28.
안전불감증이 빚은 참사, 창녕 화왕산 억새 태우기 현장 화재 사고..
안전불감증이 빚은 참사, 창녕 화왕산 억새 태우기 현장 화재 사고.. 어제는, 정월대보름.. 때문에, 각 지역마다 이런저런 행사들이 다채롭게 펼쳐진 날이었습니다. 그리고, 인명 사고가 발생한 창녕의 화왕산에서도 억새 태우기 행사가 있었다고 합니다. 예부터 이맘 때에 새로운 한 해의 농사를 위해 논밭에 불을 놓는 풍습이 있던 것을, 요즈음 각 지자체에서 그와 유사한 행사로 만들어 나간 것 같습니다. 그런데, 이 사건.. 아무리 생각해도, 말도 안되는 일이 일어났다 싶습니다. 1. 일단, 올해처럼 겨울 가뭄이 극심한 이때에, 단지 3년마다 한번씩 있던 행사를 할 때가 돌아왔다는 이유만으로 이번 일을 기어이 추진했어야 옳았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만약, 다행스럽게도 어제의 사고와 같이 우려할만한 일이 발생하지..
2009. 2.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