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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노 연주곡2

조지 윈스턴 "joy"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 100718] 조지 윈스턴 "joy"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 100718] 자연스럽고 편안한 느낌.. 차분하니 나긋하고, 달콤하며 상쾌한 느낌을 주는 곡.. 언제부턴가 이런 류의 음악은 "뉴에이지"라는 이름으로 명명되었고, 그렇게 우리 가까이에서 영혼의 위안과 평안함을 느끼게 해주는 청량제 같은 역할을 해주었습니다. 뉴에이지 음악.. 모 종교에서는 이런 음악을 사탄의 음악이라고 부르며, 그다지 좋게 여기지 않는다고도 하지만, 생각해보면, 더이상 종교가 인간에게 위안을 줄 수 없게 된 이 시대에, 음악이 조금이라도 그 역할을 대신한다면, 대신할 수만 있다면, 그걸 나쁘게 몰아붙일 일은 아니지 않겠나 싶고요. 저 개인적으로도 꽤나 힘들고, 우울할 때... 이런 음악들에서 평온과 위안, 힘 같은 것을 받게 될 때가 있.. 2010. 7. 18.
이루마 "Kiss The Rain"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 100705] 이루마 "Kiss The Rain"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 100705] 여름... 그 이름에서부터 왠지, 정렬적이고 폭발적인 무엇이 한가득 느껴지는 계절입니다. 그런데, 그 앞에 "초"라는 접두사가 붙어버리면... 특히나, 그 자체로 "장마"라는 또다른 이름이 붙어버리고 나면....? 이같은 여름의 이미지는 약해지고 감해지고, 남는 것은 결국 "여름"이라는 계절과는 전혀 어울리지 않아 보이는 '쓸쓸함, 어두움, 외로움' 같은 것들로 가득 들어차 버립니다. 2010년 양력 7월 5일... 아마도 지금이 딱 그런 즈음이 아니겠나라는 생각이 듭니다. 우중충한 바깥 날씨, 수시로 시야를 가리는 안개, 시원스레 내리고 있어도 왠지 시원치 않게 느껴지는 비... 거기에, 뉴스를 채우는 각종 우울한 일들..... 2010. 7.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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