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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 "사랑했잖아"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 100119]
겨울이라는 이유로,
쓸쓸한 겨울의 한가운데에 있다는 이유 만으로 시작한 겨울 특집, '이별'이야기...
오늘로 그 두번째 곡을 소개할 시간입니다.
생각컨대, 이런 제목의 시리즈에는 뭐니뭐니 해도, 경험담을 좀 적어줘야 제맛이겠지만ㅋㅋ,
안타깝게도 제 이야기는 특별히 쓸 게 없고, 들어두었던 스펙타클한?ㅋ 주변의 이야기는 여기에 적자니 남의 말 옮기고, 하는 걸 그리 좋아하지 않는 저로선 그다지 내키질 않고...;;; 1
뭐 그런 관계로다가ㅋ, 이 시리즈는 그저 묵묵히,
'이별'을 주제, 혹은, 소재로 한 '듣기에 좋은 곡들'을 소개하는 것 정도로 이야기를 풀어나가야 할 것 같습니다.^^;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골라본 곡은 린의 '사랑했잖아'입니다. 2 3
이 곡..
노랫말을 가만히 들여다보면, 하나의 스토리가 나오는데요.
어떤 '남'과 '여'가 사귀고 있었다.
그런데, '남'이 이 노래의 주인공인 '또다른 여'와 사랑 비스무리한 걸 했다.
'남'은 이제 '원래의 여'에게 돌아가려 한다.
이 노래의 주인공인 '또다른 여'는 그 남자를 끝까지 놓지 못한다....
뭐 대충 이런거지 싶습니다.
그렇다보니, 사실 저로서는 이 곡의 노랫말 자체에 크게 공감한다거나 그렇지는 못한데요.
다만, 멜로디라인이라던지, 이 노래를 불렀던 린의 음색이나 가창력 같은 부분에 매료되어서, 평소 이 노래를 즐겨 듣곤 했었고, 그래서 오늘 이렇게 글로 소개까지 해보게 되었습니다.^^
아무튼, 이 곡의 줄거리는 앞서 간추려 본 내용과 같아서, 누구나 다 겪었을 법한 그런 내용이라고 하기는 힘들 듯 한데요.
다만 후렴구를 보면, '정말 좋았잖아 행복했었잖아, 가슴 아픈 그런 일들도 견뎌냈던 우리잖아'라는 노랫말이 있는데,
이 내용은 사랑과 이별의 뒤에 어느 누구나 느낄 수 있는 보편적인 감정의 표현일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을 해보게 됩니다.
참, 이곡은 원곡인 린 버전과 함께, 이승기의 리메이크 버전도 들어볼 수 있는데요.
이 두곡을 굳이 비교해 보자면,
원곡이 '감정이 많이 농축된 듯 짙고, 표현에 있어서 화려한 느낌이 강하다'고 한다면,
이승기의 목소리가 담긴 리메이크곡은 '그에 비해서는 담백하고, 크게 꾸미지 않은 듯한 느낌'이 강했던 것 같습니다.
음..
그런데 이 두곡의 분위기가 이쯤으로 확연히 갈렸으면, 원래의 제 곡 취향에 따르자면 후자 쪽의 손을 들어주어야 맞을텐데요.
그러나, 이 곡 역시도 이전에 적었던 다른 곡들처럼, 원곡에 한표를 던질 수 밖에 없을 듯합니다.
이유는요?
개인적인 취향, 내지는, 호불호를 넘어서서,
아마도 언제인가부터, 린의 목소리로 부른 ‘사랑했잖아’가 귀에 익어버린 때문이 아닐까 싶습니다.^^;
오늘은 곡의 전체에서 절절함이 그대로 묻어나는 린의 '사랑했잖아'를 소개해 보았고요.
내일은 박진영의 '너의 뒤에서'를 좀 소개해 볼까 합니다.^^
겨울이라는 이유로,
쓸쓸한 겨울의 한가운데에 있다는 이유 만으로 시작한 겨울 특집, '이별'이야기...
오늘로 그 두번째 곡을 소개할 시간입니다.
생각컨대, 이런 제목의 시리즈에는 뭐니뭐니 해도, 경험담을 좀 적어줘야 제맛이겠지만ㅋㅋ,
안타깝게도 제 이야기는 특별히 쓸 게 없고, 들어두었던 스펙타클한?ㅋ 주변의 이야기는 여기에 적자니 남의 말 옮기고, 하는 걸 그리 좋아하지 않는 저로선 그다지 내키질 않고...;;; 1
뭐 그런 관계로다가ㅋ, 이 시리즈는 그저 묵묵히,
'이별'을 주제, 혹은, 소재로 한 '듣기에 좋은 곡들'을 소개하는 것 정도로 이야기를 풀어나가야 할 것 같습니다.^^;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골라본 곡은 린의 '사랑했잖아'입니다. 2 3
이 곡..
노랫말을 가만히 들여다보면, 하나의 스토리가 나오는데요.
어떤 '남'과 '여'가 사귀고 있었다.
그런데, '남'이 이 노래의 주인공인 '또다른 여'와 사랑 비스무리한 걸 했다.
'남'은 이제 '원래의 여'에게 돌아가려 한다.
이 노래의 주인공인 '또다른 여'는 그 남자를 끝까지 놓지 못한다....
뭐 대충 이런거지 싶습니다.
그렇다보니, 사실 저로서는 이 곡의 노랫말 자체에 크게 공감한다거나 그렇지는 못한데요.
다만, 멜로디라인이라던지, 이 노래를 불렀던 린의 음색이나 가창력 같은 부분에 매료되어서, 평소 이 노래를 즐겨 듣곤 했었고, 그래서 오늘 이렇게 글로 소개까지 해보게 되었습니다.^^
아무튼, 이 곡의 줄거리는 앞서 간추려 본 내용과 같아서, 누구나 다 겪었을 법한 그런 내용이라고 하기는 힘들 듯 한데요.
다만 후렴구를 보면, '정말 좋았잖아 행복했었잖아, 가슴 아픈 그런 일들도 견뎌냈던 우리잖아'라는 노랫말이 있는데,
이 내용은 사랑과 이별의 뒤에 어느 누구나 느낄 수 있는 보편적인 감정의 표현일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을 해보게 됩니다.
참, 이곡은 원곡인 린 버전과 함께, 이승기의 리메이크 버전도 들어볼 수 있는데요.
이 두곡을 굳이 비교해 보자면,
원곡이 '감정이 많이 농축된 듯 짙고, 표현에 있어서 화려한 느낌이 강하다'고 한다면,
이승기의 목소리가 담긴 리메이크곡은 '그에 비해서는 담백하고, 크게 꾸미지 않은 듯한 느낌'이 강했던 것 같습니다.
음..
그런데 이 두곡의 분위기가 이쯤으로 확연히 갈렸으면, 원래의 제 곡 취향에 따르자면 후자 쪽의 손을 들어주어야 맞을텐데요.
그러나, 이 곡 역시도 이전에 적었던 다른 곡들처럼, 원곡에 한표를 던질 수 밖에 없을 듯합니다.
이유는요?
개인적인 취향, 내지는, 호불호를 넘어서서,
아마도 언제인가부터, 린의 목소리로 부른 ‘사랑했잖아’가 귀에 익어버린 때문이 아닐까 싶습니다.^^;
오늘은 곡의 전체에서 절절함이 그대로 묻어나는 린의 '사랑했잖아'를 소개해 보았고요.
내일은 박진영의 '너의 뒤에서'를 좀 소개해 볼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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