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성연 "한 여름밤의 꿈"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 100809]
권성연 "한 여름밤의 꿈"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 100809] '올해보다 더 더웠던 때가 있었던가'... 매해 여름, 그리고, 여름밤...이면 하게 되는 생각이기는 하지만, 그렇다고는해도 올해는 너무 한 듯 합니다.; 거의 매일, 열대야...ㅜㅜ 문을 꼭꼭 닫아놓고 냉방을 하고 자자니 왠지 찬 기운이 거슬리고, 그렇다고 창을 열자니 방범 문제도 그렇고, 게다가 시원한 바람은 커녕 숨이 턱턱 막히는 후덥지근한 바람 뿐이니....;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겠는,,, 정말이지, 올해는 유난히 더 덥고, 유난히 더 못 견디겠는 여름, 여름 밤이었는데요. 그래도 다행이다 싶은 것은 내일부터 한 이틀 간, 비가 좀 내려줄 것 같다는 것... 아무튼지 간에, 소형 태풍이니만큼 피해는 없이, 더위는 좀 물러가게 ..
2010. 8. 9.
이문세 "소녀"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 100713]
이문세 "소녀"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 100713] 푸르르고, 맑고, 시원하고, 무덥고... 그렇게, 참으로 오묘하게 멋진 날이었습니다. 어제는 말이죠.^^ 그리고, 이글을 적고 있는 지금... 자정 무렵의 밖은 어두움으로, 또 비로, 온통 가득합니다. 그리고... 그렇게 변화무쌍.., 이게 바로 장마철의 본모습일까? 그런 생각, 뜬금없이 잠깐 해보게 됩니다.^^;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소개할 곡은 이문세의 '소녀'입니다. "내 곁에만~ 머물러요~ 떠나면~ 안돼요~~ 그리움 두고 머나먼 길~ 그대 무지개를 찾아올 순 없어요~~"라는 노랫말로 시작되는, 이 곡은... 앨범의 타이틀 곡은 아니었음에도 불구하고, 그당시 많은 분들이 좋아하셨던 것으로 알고 있고, 저 역시도 좀 많이 좋아했던 곡입니다..
2010. 7. 13.
이범학 "이별 아닌 이별"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 100127]
이범학 "이별 아닌 이별"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 100127] 겨울의 한가운데에 들어와 있다는 이유 만으로, 지금의 계절과 잘 어울릴 것이라는 기대를 갖고 시작했었던 '이별' 시리즈.. 처음엔 '몇 곡을 채워 소개하겠다'는 의지도 기약도 없이, 그저 적기 시작했었는데, 적다보니 벌써 열흘이 흘렀습니다.^^; 정리삼아, 그간 소개했었던 곡들을 쭉~ 다시 한번 소개를 해 보면, 다음과 같은데요. 한장의 추억, 사랑했잖아, 너의 뒤에서, 오직 너뿐인 나를, 이별이야기, 날 위한 이별, 이별의 부산정거장, 이별에 대처하는 우리의 자세, 이별의 그늘, 그리고, 잠정적으로는 '이별 이야기'의 마지막 곡이 될, 오늘의 곡까지...; 사실 이 테마로 한동안 더 소개를 한다고 해도, '사랑' & '이별'과 같은 ..
2010. 1. 27.
푸른하늘 "눈물나는 날에는"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 091122]
푸른하늘 "눈물나는 날에는"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 091122] 가을도 겨울도 아닌, 어중간하기 그지없는 간절기..;;; 이럴 때 들을 수 있는 음악.., 끌리는 장르...라는 건, 오로지 '발라드' 밖에 없는 것이 아닌가라는 지극히 개인적인 주관에 근거하여, 오늘도 발라드 곡을 소개해 보려 합니다.^^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어제에 이어, 오늘의 노래로 골라본 곡 역시, '푸른하늘'의 노래입니다. '눈물나는 날에는'... 이 노래는 '푸른하늘 2집'의 타이틀 곡으로, 작사, 작곡 모두 유영석 씨가 했습니다. 세월이 흘렀지만, 지금 들어도 여전히 좋은 곡... 생각만큼 그렇게 많지는 않은데요. 이 노래는 정말이지, 가사 자체가 예술이고요. 곡 자체도 매우 훌륭합니다.^^ 사랑이란 사랑이라는 마음..
2009. 11.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