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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저런 글들 (2008 ~ 2011)47

쉽게 쓰는 "방통대 신, 편입학"이야기.. 1 쉽게 쓰는 "방통대 신, 편입학"이야기.. 1 신입학, 편입학..과 관련한 내용.. 언뜻 생각하면 별로 어려울 것도 없을 것 같지만, 한국방송통신대학교( www.knou.ac.kr) 홈페이지에 보면 좀 장황하게 적어놓고 있는 부분이 있어서, 여기서는 이해하기 좋게끔, 가급적이면 '간략하게, 쉽게'.. 좀 적어보려고 합니다.^^ 1. 신입학.. 정규 고졸을 한 사람 (대입검정고시 합격자 포함 됨), 그리고 그 이상의 학력을 가진 사람이면 모두 지원이 가능합니다. 가령, ""나는 4년제 대학 혹은 전문대학을 졸업했는데.."" 라거나, 혹은 ""입학은 했었는데 조금 다니다 말았어.."" 하는 경우라도 고졸자가 확실하다면, 모두 입학 자격이 있습니다. 단, 신입학의 경우에는 방통대에서, 1학년부터 4학년까지 1.. 2008. 12. 13.
악화가 양화를 구축한다. 악화가 양화를 구축한다. "악화가 양화를 구축한다.(bad money drives out good money.)"는 그레샴의 법칙.. 지금으로부터 400~500년 전의 영국의 경제학자가 주장한 경제 이론입니다. 그 당시에는 실물 화폐가 통용되던 시대였는데, 순수 금화와 다른 것과 적당히 섞어만든 금화가 시장에서 같은 가치를 가지자, 사람들은 순수 금화를 집에다 보관하기 시작했고, 결국, 시장에 통용되는 금화는 좋지 않은 돈, 즉, 적당히 섞어만든 금화였다는 것이죠. 그래서, 말 그대로, "나쁜 돈이 좋은 돈을 몰아낸다."는 법칙이 나온 겁니다. 그러면, "실물화폐가 통용되지 않는 지금은 뭐가 좀 다르냐?", 혹은, "이 이론이 빛을 잃은 것일까?"에 대해서 생각해 보면, "전혀~"라고 적어야 할 것 같습.. 2008. 11. 2.
검은 식용유가 건강을 위협한다. 검은 식용유가 건강을 위협한다. 고소하니, 바삭하고, 때론 촉촉하기까지 한 '튀김'은 확실히 사람의 입맛을 자극하는 무엇이 있는 것 같습니다.^___^ 물론, 저 개인적으로도 튀김류를 매우 좋아합니다. 그런데, 그렇다보니, 매번 집에서 튀겨먹기도 뭣해서, 가끔은 밖에서 사먹게 되는데, 솔직히 튀김을 하고 있는 솥을 보고 있자면 먹고싶던 욕구가 싹 가시더라고요. 그렇다면 무엇이 문제일까? 바로, 맑고 투명한 색이어야 할 식용유가, 튀김솥 안에서 검은 혹은 탁한 색을 띠고 있는 것이 문제였습니다. 그런데, 이런 현상. 전문용어?로는 식용유의 산패라고 하는데요, 이것이 단지 색깔만 변하는 것이라면 별 문제가 아닐 수도 있겠지만, 그 뿐만 아니라 이 기름으로 만든 식품을 사람이 섭취했을 때는 매우 심각한 상황을.. 2008. 11. 2.
사기전화에 대처하는 우리의 자세.. 사기전화에 대처하는 우리의 자세.. 작년 연말, KT사칭 전화를 받은 이후로, 이번에는 집으로 우체국 사칭전화가 왔습니다. 지지난 주말, 볼일이 있어 밖에 나가 있는데, 저의 모친께서 제게 전화를 하셨습니다. "우체국이라고 하는데, 물건이 왔다고 몇번을 눌러라고 해서 그냥 끊었다"고 그러시더라구요. 그런데 그렇게 해놓으시곤 혹시나 받았어야 하는 전화가 아닌가싶어 제게 연락을 하신 것입니다. 전 일단, 잘하신거라고 안심시켜 드리고, 아마도 사기전화일 거라고 했습니다. 그러곤 잊고 있었는데, 어제, 등기보낼 일이 있어서 인터넷우체국에 들렀더니, 마침 아래의 공지글이 떠 있더라구요. - 이미지 : 인터넷우체국 공지 팝업창 캡처 - 그런데 이걸보니, 어머니께서 전화를 받으셨던 내용 그대로인 것 같더라는 것. 해.. 2008. 11. 2.
목욕탕 문화 이대로 좋은가? 3. "공공물품 사용을 내것과 같이???" 편.. 목욕탕 문화 이대로 좋은가? 3. "공공물품 사용을 내것과 같이???" 편.. http://jobhak.net/entry/목욕탕에서-휴대전화-사용-자제해야, http://jobhak.net/entry/목욕탕-문화-이대로-좋은가-2-목욕탕-자리-맡기-편에 이은, '목욕탕이야기 3'편.. 이번 포스트에서는 "공공물품 사용을 내것과 같이???"라는 제목으로 글을 적어보려 합니다. 목욕탕 문화 이대로 좋은가? 3. "공공물품 사용을 내 것과 같이???" 유감.. 하나, 수건이야기.. 처음, 이곳으로 헬스장을 옮기고 나서 좋았던 점은 운동복과 수건을 제공한다는 것이었습니다. 헬스를 해보신 분은 아시겠지만, 솔직히 한시간이라도 운동을 한 이후에는 땀 때문에 그 옷을 다시 입기는 어렵습니다. 그러니, 매번 빨아야 하.. 2008. 11. 2.
목욕탕 문화 이대로 좋은가? 2. 목욕탕 자리 맡기 편.. 목욕탕 문화 이대로 좋은가? 2. 목욕탕 자리 맡기 편.. 이번 글은 앞의 휴대전화 편(목욕탕 문화 이대로 좋은가? 1. 목욕탕에서 휴대전화 사용 자제해야)에 이은 목욕탕 이야기 2입니다. (사실, 지금 쓰려고 하는 것은 현재는 여탕에서만 있는 일인지도, 혹은 제가 사는 동네만 그런지도 모르겠습니다.) 목욕탕 문화 이대로 좋은가? 2. 목욕탕 자리맡기 유감.. 여탕에는 오랜 세월동안 목욕탕 내에서 자기 자리라고 하면서, 자리를 맡아놓는 관행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과연 그것이 합리적인지에 대해서는 생각해 볼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사실 저는 '목욕=샤워'라는 생각을 하고 있는 사람.. 때문에 앉아서 때를 미는 장소인 '목욕탕 좌식 자리' 다툼 문제와 직접적인 연관은 없습니다만, 그래도 목욕탕을 이용하.. 2008. 11. 2.
목욕탕 문화 이대로 좋은가? 1. 목욕탕에서 휴대전화 사용 자제해야.. 목욕탕 문화 이대로 좋은가? 1. 목욕탕에서 휴대전화 사용 자제해야.. 저는 근 10년 째, 운동으로 헬스를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기간동안 이사 등의 이유로 헬스장을 3군데 옮겼었는데요. 지금 다니는 헬스장은 제가 사는 곳에서 가깝기도 하거니와, 새로 생긴 까닭에 운동기구며 여러 시설들이 다른 곳보다는 좋은 편이라서 그곳에 다니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 헬스장은 대중목욕탕과 찜질방이 함께 딸린 곳입니다. 그러다보니 헬스회원은 별도의 샤워시설이 없이 목욕을 하러 온 사람들과 함께 목욕탕을 이용하게 되는데요. 사실, 이런 이유가 아니라면, 아마도 저는 목욕탕을 가지 않았을테니, 이글을 쓸 이유도 없었겠습니다. 아무튼, 그런데 이곳에서 근 3년 가까이 헬스를 하다보니, 목욕탕과 관련된 몇가지 문제점들이.. 2008. 11. 2.
아파트 층간소음 3종세트.. 쿵쿵쿵쿵쿵.. 구릉구릉구릉.. 아~~악.. 아파트 층간소음 3종세트.. 쿵쿵쿵쿵쿵.. 구릉구릉구릉.. 아~~악.. 쿵쿵쿵.. 구릉구릉구릉.. 아~~악~~~ 오늘도 여지없이 제 머리 위에서 나는 소리입니다. 아무래도 신축아파트에 비해, 우리아파트는 층간소음에 대한 배려가 없이 지어졌나 봅니다. 모두들 아래윗집이 있으시니 느끼실 겁니다. 오늘도 윗집에선 나름대로의 일상생활을 하고 있을 겁니다. 청소기로 청소를 하고, 방학을 맞은 아이는 밖이 추우니 집안에서 뛰고, 뛸만한 나이의 아이는 혼자라고 했지만, 친척인지 친구인지가 보태져 여럿이 되고, 저희들끼리 논다는 게 남들 자고있는 새벽에도 고함을 지르고 서로 잡기놀이를 합니다. 뭔가를 굴리기도 하고, 제법 묵직한 뭔가를 끌기도, 문을 쾅 닫기도 합니다. 그 모든 소리가 아랫집에선 소음으로 들립니다. 청.. 2008. 9. 5.
KT 전화요금 연체사기 KT 전화요금 연체사기 12월 25일.. 크리스마스.. 빨간날 아침부터 전화 한통이 걸려왔다. 자동응답기에서 KT인데, 전화요금이 629000원 연체되어 있다고, 자꾸만 9번을 누르라고 했다. 우리집 전화요금은 평균 30000원 이쪽저쪽.. 그런데, 지난달 청구서에도 없던 629000원 연체가 말이 되는가? 말이다. 뭔가 이상하다 싶어서, 전화를 끊으려 했다. 그런데, 젠장할... 수화기를 아무리 놓았다 들었다 반복하면서 전화를 끊으려 해도, 전화가 도통 끊기질 않는다. 계속 응답기의 녹음은 돌아가고,, 거의 3분이 지나서야 100번으로 통화를 할 수 있었다. 오늘은 휴일.. 상담업무는 제한되고 있었고.. 급한 마음에 메가패스 관리하는 쪽으로 연결해서, 이런 일이 있었다고 하니, 아마도 사기전화일 가능성.. 2008. 9. 5.
유감시리즈를 시작합니다. 유감시리즈를 시작합니다. 사실, 이 블로그를 만들게된 동기 중 가장 큰 이유는, 이 카테고리 때문이었습니다. 지나다 보면, 만나게 되는 사람들, 마주치는 상황들,, 이건 아닌데,, 이건 아닌데,, 그러면서도, 현실적으론 잘잘못의 유무와 상관없이, 목소리 큰사람이 판정승을 받는 듯한 사회적인 분위기 때문에, 차마 그자리에서 말하진 못했지만, 그래도 우리 모두를 위해서는 반드시 고쳐질 필요가 있다고 생각하는 것들이 있었습니다. 전, 상당히 소심합니다.. 아마, 소심한 걸로는,, 10명 세워놓으면, 그중 한 2~3 등은 할 것 같습니다..ㅡ.ㅡ 그렇지만, 소심한 건 타고난 제 개인적인 성향이고, 혼자 있을 때 걱정을 한바가지씩 하게 될 땐 되더라도,,, 소심하다는 이유 만으로 내가 보고 판단하기에 문제가 있다.. 2008. 9. 5.
깨끗한 음식을 먹을 권리, 소비자에게 있습니다. 깨끗한 음식을 먹을 권리, 소비자에게 있습니다. 이번 포스트는 "먹고 삽시다" 편과, "안전한 식품을 고르는 법, HACCP를 확인하자" 편에서 이어집니다. 또한 연이어 세 개의 글을 포스팅한다고 정작 본방송은 못보게 되었지만, 어쨌든 이번 주 '이영돈PD의 소비자고발의 주제'와도 연관이 되어 있습니다. 사실, 이 주제와 관련해서는 "대중음식점 유감"이라는 제목으로, 발행은 하지 않았지만 이전에 끄적여둔 글이 있었구요. 해서 조금 정리하는 선에서 여기에 옮겨두고자 하는데요. 일단 제가 그 글을 이제껏 발행하지 않았던 이유는 조금 적어봐야 할 것 같습니다. 솔직히, 이 문제는 제가 봤을 때는 충분히 심각하다 싶은 것이었는데요. 언젠가 또다른 이가 위의 주제와 .. 2008. 8. 30.
안전한 식품을 고르는 법, HACCP 마크를 확인하세요.^^ 안전한 식품을 고르는 법, HACCP 마크를 확인하세요.^^ 먹고 삽시다 편에 연결된 이번 포스트에서는 '공장에서 생산되는 식품과 관련'한 글이 되겠습니다. 1. 혹시, 공장에서 만들어지는 식품을 드셔야 하나요? 하긴, 질문 자체가 잘못된 것인지도 모르겠습니다. 솔직히 요즘 세상에 공장에서 만들어지는 식품(쉽게 보자면, 두부와 콩나물부터가 공장산이지요) 모두를 거부하면서 사람이 살아간다는 것 자체가 쉽지 않은 것인데, 이런 질문을 던졌으니 말입니다. 결국, 보통의 사람들이라면 공장산 식품을 사서 먹을 수 밖에 없을텐데요, 문제는 각종 매체에서 보여주는 이들 식품 공장의 위생상태가 사뭇 심각한 지경인 경우가 많더라는 것이죠. 그렇다면, 소비자의 입장에서는 식품 위생으로부터 그나마 조금이라도 더 안전하달 수.. 2008. 8. 30.
먹고 삽시다. 먹고 삽시다. 사람이 살아가면서 느끼는 가장 원초적인 3대 즐거움 가운데 하나라는, 먹는 즐거움.. 특히나, 저처럼 먹는 걸 꽤나 밝히는^^;;; 사람에게 먹는 행위 자체는 삶의 희망이자 가장 큰 기쁨입니다. 그런데, 먹을 것이 없습니다. 시절을 좇아, 광우병 이야기냐고요? 글쎄요.. 그와 관련된 것은 당연히 우려스럽지만, 지금 적고자 하는 이야기는 아닙니다. 어제(20080828), MBC '불만제로'에서는 공장에서 비위생적으로 만들어지는 누릉지와, 손님이 먹다남긴 밥으로 누릉지를 만들어 또다른 손님에게 내어놓는 식당에 대한 지적을 했었습니다. 그리고, 오늘(20080829) KBS '이영돈PD의 소비자고발'에서는 손님에게 제공했던 음식을 또다른 손님에게 다시 내놓는 식당에 대한 문제제기를 할 것으로 .. 2008. 8. 29.
마스크와 마이크의 추억..^^ 마스크와 마이크의 추억..^^ 마스크와 마이크.. 사실, 이 두 단어는 제 기억 밑바닥 어디메에 꽉꽉 눌러둔, 튀어나와서는 안될 기억이었는데-.-,,,, 그게 그만 기억 이편으로 올라와 버렸네요. ㅋㅋㅋ; 사건의 발단은 이랬습니다. 몇 일전, 저는 언제나처럼 이웃 블로그에 놀러를 갔었습니다.^^ 갔더니, 글이 하나 보였고, 글에는 인물의 실루엣만 드러난 사진 한장과 초상권에 대한 심각하지 않은 '재미삼아' 정도의 설명이 적혀져 있었습니다. 그래서, 저도 그에 맞게 초상권을 언급하면서, 댓글을 하나 달아놓고 왔구요. 그런데 몇분도 지나지 않아, 좀 전에 달았던 댓글 중 '초상권'이라고 적었어야 할 단어가 '저작권'이라고 적힌 것은 아닌가?라는 말도 안되는 생각이 불현듯 드는 겁니다.;; 그래서 설마? 하면.. 2008. 8. 19.
테스트 1.. 아무도 모르는 은밀한 전생체험..^^;;; 테스트 1.. 아무도 모르는 은밀한 전생체험..^^;;; 또다시 시작된 한 주..^^ 조금 한가해진 틈을 이용해서, 언제나처럼 이웃블로그에 마실을 다녀왔더랬습니다. 요시토시님 블로그에 갔는데, 전생에 대한 포스트(http://yoshitoshi.tistory.com/190)가 있더라구요. 해서, 읽어봤죠.. 근데, 재미있는 겁니다.^^ 목욕탕 청소를 하다가 비누를 밟고 죽은 전생...ㅋㅋㅋ 저, 넘어갔습니다.^^ 해서, 나도 한번 해보자 싶어서 본문 글에 걸려있는 링크를 따라 들어갔더니, 이름과 생년월일을 적고, 성별 정도를 체크하면 되더라구요. 따로 무슨 가입을 해야하는 것도 아니어서, 재미삼아 한번 해봤습니다. 먼저, 잡학소식이라는 필명으로 테스트한 결과입니다.. - 이미지 : 전생테스트(http:/.. 2008. 7.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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