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선희 "영"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 100714]
이선희 "영"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 100714] 자연을 노래한다고 해도, 지극히 사적인 내용을 담아 노래한다고 해도, 세상을 긍정적인 시선으로 바라본다고 해도, 세상의 부조리를 지적한다고 해도, 그 어느 경우라도 이상할 것 없을만한... 그것이 바로 '대중가요의 포용력'이 아니겠나 싶습니다. 그리고, 여기 사람을 향한 수많은 노래들이 있습니다. 어머니, 아버지, 누이, 오빠, 여보, 당신, 키다리 미스터 김, 미스 고, 자옥아, 현아, 경아, 진아, 영...이라는 제목의 곡들... 이렇듯, 호칭을 부르기도, 성을 부르기도, 이름 전체를 부르기도, 이름의 끝자만 부르기도.... 그렇게 조금씩 표현을 달리하고 있기는 하지만, 아무튼 누군가를 향한 이들 곡들은 예전부터 지금까지도, 늘 발표되어 왔고,..
2010. 7.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