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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영은11

샤프 "연극이 끝난 후".. & 연극이 끝나고 난 뒤..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 100816] 샤프 "연극이 끝난 후".. & 연극이 끝나고 난 뒤..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 100816] 볼만한 드라마, 볼만한 예능 프로그램, 볼만한 책, 들을만한 음악, 읽을만한 글.... 많은 듯 많지 않고, 흔한 듯 흔하지만은 않습니다. 그중에서도 특히나, 방송 프로그램은...;; 물론, 시청률이 높을 때는 그만큼의 이유라는 것이 다들 있겠지만, 어찌된 것인지 저는 '뭐, 그다지...;;;'라는 느낌을 받게 될 때가 왕왕 있는데요. 그런 제 눈에도 좋다 싶은 프로그램, 뭔가 잘 짜여진 듯 하다 싶은 프로그램들이 있었으니, 요즘 방송 중에는 '남자의 자격'이 그러하고, '다큐멘터리 3일'과 'mbc스페셜'이 그러합니다. 음.. 어제 남자의 자격에서는 "밴드" 편이 일단락되었는데요. 방송을 보다보니, 이 .. 2010. 8. 16.
이승훈 "비오는 거리"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 100811] 이승훈 "비오는 거리"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 100811] 무더운 날씨... 전기만으로는 도저히 해결이 안될 것만 같던 더위였는데... 태풍이 몰고온 강력한 비와 바람이 지나고 나니... 바깥 공기 자체가 한결 시원하고 칼칼해진 느낌을 풍겨서 좋네요.^^ 태풍이 휩쓸고 간 뒤의 고요가 찾아든 곳과, 뒤늦게 태풍의 영향권 아래 놓인 곳이 공존하게 되는, 이런 날이면, 땅이 좁으니 어떠니 그래도, '우리나라도 꽤 넓구나'라는 생각... 해보게 되는데요.^^ 아무튼, 이런 날... '어떤 곡을 소개해 보면 좋을까' 생각을 해보다가, 비와 관련된 노래 중에서, 개인적으로 제가 좋아하는 곡이면서도, 누가 들어본다고 해도 '좋다'고 평할만한 곡이라면 적합하지 않을까 싶어서, 오늘은 이 곡을 주제곡으로 골라봤.. 2010. 8. 11.
마로니에 "칵테일 사랑"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 100708] 마로니에 "칵테일 사랑"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 100708] 이럴 땐 이런 음악, 이 장소엔 꼭 이 음악... 그렇게, 기억과 함께.., 추억과 함께.., 등식이 되어버리는 곡들이 있습니다. 가령, 제게는 조규찬의 추억#1이, 화이트의 네모의 꿈이, 미스터투의 하얀겨울이, 그런 곡일텐데요. 생각컨대, 그리 특별할 것 없는 기억.. 그러나, 그 때, 그 장소, 그 시공 안의 나... 그렇게, 몇몇 곡은 히트 여부와는 상관없이, 객관적인 곡 해석과도 아무 상관없이, 그저 제게 저만의 어떤 느낌으로 남아있는 곡들이 있습니다. 그리고, 또.... 그런 정도의 기억, 내지는, 강렬한 느낌까지는 아니지만, 늘 어느 즈음이면 기억 속에서 떠오르곤 하는 곡도 있는 것 같습니다. 오늘 소개하려는 곡이 아마도 제게.. 2010. 7. 8.
모노 "넌 언제나"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 100620] 모노 "넌 언제나"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 100620] 반성이 없는.. 조금의 틈만 보이면, 말을 바꾸고 야욕을 드러내는.. 객관적인 시각을 상실한... 역지사지라는 말은 배워보지도 못한 듯 보이는... 그렇게 상황에 따라 때때로, 아시아인에게, 한국인에게 '미안하다, 사과한다' 입으로는 말하지만, 정작, 위안부 할머니들의 아픔에 대해서는, 강제 징용 노동자들의 고통에 대해서는, 나몰라라 하는 나라... 일제의 침략 정책과 맞물리면서 본토인 한반도와 함께 동 기간동안 식민지배의 영향 아래 놓일 수 밖에 없었던 한반도의 부속도서 독도를, 이후, 한반도가 해방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따로 떼내 자신의 땅이라고 주장하는 무개념, 무상식, 무객관, 무산술...까지 함께 갖춘 나라... 그래서 저는 일본이라는 .. 2010. 6. 20.
최용준 "아마도 그건"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 100503] 최용준 "아마도 그건"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 100503] 멍해지고, 맹해지는.... 그런 날이 있습니다. 또 어떨 땐 잘 나간다 싶다가, 어느 순간에 멍~~~.... 그럴 땐 달리 답이 없습니다.;; 그저 그 순간이 지나가기를... 기다려보는 수 밖에요.^^;;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소개할 곡은 최용준의 '아마도 그건'입니다. 음.. 이 곡은 다음뮤직에 원곡 버전이 올라와 있질 않아서, 배경음악은 따로 소개를 하지 않았습니다. "아마도~ 그건 사랑이었을꺼야~ 희미하게~ 떠오르는 기억이~"라는 노랫말로 시작되는, 이 곡.. 처음부터 끝까지 노랫말을 가만히 읽어보면, 왠지 '제법 통속적이면서도 느낌있는 서정시' 한편을 읽은 기분이 드는데요. 특히나, 후렴구 중 "사랑 그것은 엇갈린 너와 나의 시.. 2010. 5. 3.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2010년 3월 선곡 리스트입니다.^^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2010년 3월 선곡 리스트입니다.^^ 작년, 11월 중순 경에 김현식의 '비처럼 음악처럼'을 첫 글로 발행한 것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이어오고 있는,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라는 제목의 시리즈물... 그러고보니 시작한지 벌써, 만으로 5개월이나 지났네요.^^ 그간, '매일 꾸준히 글 하나 씩을 발행해야 한다'는 중압감에 가끔씩 휩싸였던 적이 있긴 하지만, 그래도 이 시리즈는 적으면서 늘 즐거웠고, 그래서, 시작하길 참 잘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럼, 이전의 달들처럼, 지난 3월의 선곡 리스트도 한번 정리를 해두는 것이 좋겠죠?^^ 2010/03/01 - 정광태 '독도는 우리땅'.. 2010/03/02 - 김동률 '출발'.. 2010/03/03 - 들국화 '축복합니다'.... 2010. 4. 15.
서영은 "내 안의 그대"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 100324] 서영은 "내 안의 그대"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 100324] 따스함을 전하는 노래... 잔잔하고, 부드러운 느낌을 주는 노래.. 근래, 이 계절 '봄'에 잘 어울릴만한 곡들을 골라 소개해 보고 있는데요. 오늘 역시, 그런 느낌을 물씬 풍기는 발라드 곡을 한곡 소개해보려 합니다.^^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골라본 곡은 서영은의 '내안의 그대'입니다. 그대의 사소한 행동 하나하나에도, 행복하다는, 감사하다는 고백.. '혹시 이별이 온다해도'라는 가정 앞에, 그래도 괜찮다며 애써 담담한척 말하면서도, 한편으론 그런 일이 없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내고 있는, 이 곡은 첫사랑에 빠진 이의 여러 감정들을 노랫말 속에 고스란히 표현해 두고 있는 것과 함께, 조용하고 잔잔하게 시작해서 클라이막스 부분에 다다라.. 2010. 3. 24.
서영은 "혼자가 아닌 나"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 100114] 서영은 "혼자가 아닌 나"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 100114] '이런 때.., 이런 날.. 무슨 노래를 소개하겠다고....'라는 마음이 강하게 들었던 하루였습니다.; 아무리 나 아닌 타인이라지만, 그 눈물과 슬픔, 그리고, 절규... 그 극한의 상황을 바라보면서, 차마 어떤 말도 할 수 없을 것 같았습니다. 그러나, 그래도... 산 이는 살아야 하고, 다시 일어서야 하기에.... 오늘은 이 글을 볼 수도, 이 노래를 들을 수도 없을, 아이티 국민들께 마음으로 이 곡을 전해 봅니다.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골라본 곡은 서영은의 '혼자가 아닌 나'입니다. 이 곡은, 저 개인적으로도 힘들 때, 가끔 챙겨듣곤 하는 곡인데요. 듣다보면 스르르 위안을 받게 됩니다. 힘겨움과 좌절, 절망.... 그런 것들의.. 2010. 1. 14.
사랑과 평화 "겨울바다" vs 푸른하늘 "겨울바다"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 100110] 사랑과 평화 "겨울바다" vs 푸른하늘 "겨울바다"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 100110] 겨울.. 그리고, 주말.., 그것도 일요일... 게다가, 계속 매섭게 춥기만 했던 날이 아주 잠깐 주춤하게 된 때... 소개할만한 곡.., 혹은, 소개할 수 있는 곡이라는 건 거의 특정이 되어져 있지 않겠나 싶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골라본 오늘의 곡...^^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소개할 노래는 '겨울바다'입니다. 그런데, 이번 글.. 보시는 것처럼, 이전의 다른 글들과는 달리 가수를 언급하지 않았는데요. 나름, 이유가 있습니다.^^; 사실, '겨울바다'라는 제목의 곡은 제가 아는 범위 내에서만 벌써, 대중에 널리 알려진 곡이 두 곡이나 있는데요. 그렇다보니 막상, ‘누구의 겨울바다입니다’라고 적으려니, 왠지.. 2010. 1. 10.
이은미 "어떤 그리움"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 091215] 이은미 "어떤 그리움"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 091215] 크리스마스의 임박.. 그래서, 이 시리즈에서도 성탄 특집으로 '캐롤 및 준캐롤'을 좀 소개해 보려 준비 중입니다.^^ 그런데, 이 프로젝트.. 사실, 마음 같아선, 지난 주부터 시작을 하고 싶었으나, 곰곰히 생각해 보니, 전통적인 캐롤 외에는 알고 있는 곡도 그리 많지를 않고, 특히나 그 가운데서 소개할만한 곡을 찾기는 더더욱 어려워서, 이제까지 미뤄왔었는데요.; 그래도, 내일부터는 시작을 해보려 합니다. D-10 부터 시작해서, 딱 열 곡...을 소개해 보는 것.. 이것도 나름, 의미가 있겠다 싶어서요.^^ 음, 여기까지,, 오늘의 노래와는 별 상관없는 캐롤시리즈 예고 글이었고요.^^;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오늘의 노래로 골라본 곡은.. 2009. 12. 15.
푸른하늘 "눈물나는 날에는"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 091122] 푸른하늘 "눈물나는 날에는"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 091122] 가을도 겨울도 아닌, 어중간하기 그지없는 간절기..;;; 이럴 때 들을 수 있는 음악.., 끌리는 장르...라는 건, 오로지 '발라드' 밖에 없는 것이 아닌가라는 지극히 개인적인 주관에 근거하여, 오늘도 발라드 곡을 소개해 보려 합니다.^^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어제에 이어, 오늘의 노래로 골라본 곡 역시, '푸른하늘'의 노래입니다. '눈물나는 날에는'... 이 노래는 '푸른하늘 2집'의 타이틀 곡으로, 작사, 작곡 모두 유영석 씨가 했습니다. 세월이 흘렀지만, 지금 들어도 여전히 좋은 곡... 생각만큼 그렇게 많지는 않은데요. 이 노래는 정말이지, 가사 자체가 예술이고요. 곡 자체도 매우 훌륭합니다.^^ 사랑이란 사랑이라는 마음.. 2009. 11.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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