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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상3

산울림 "회상"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 101023] 산울림 "회상"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 101023] 테이프나 lp판을 사서 노래를 듣던 그 시절, 그도 아니면, 라디오에서 흘러나오는 노래를 녹음해서 듣던 그 시절... 그에 비하면 지금은 굳이 앨범을 사지 않더라도, 라디오가 아니어도, 듣고 싶은 노래를 손쉽게 찾아 들을 수 있게된 '좋은 시절'인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그렇게해서 듣게 되는 노래들은 뭐라고 해야할까요? 예전에 느낄 수 있었던 '곡에 대한 기대와 설렘' 같은 것이 왠지 반감, 내지는, 반의 반감, 정도 되는 듯한; 느낌이 들더라고요.. 아무튼 그런 이유로 한 두어달 전쯤인가는 산울림의 노래가 너무 듣고 싶길래, "산울림 다시듣기 - 청춘, 위로, 추억"이라는 타이틀의 베스트 앨범을 하나 구입하기에 이르는데요. 그렇게, 총 3장.. 2010. 10. 23.
김성호 "회상"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 091120] 김성호 "회상"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 091120] 불현듯 기억난 노래가 있습니다. 뒤이어, 그 노래를 부른 가수가 기억 났고, 곧이어, 그가 발표한 앨범 중 하나가 떠올랐고, 그 앨범은 제 기억 저편에 있던, 두 영혼을 떠올리게 만들었습니다. 정말이지, 길지 않은 짧은 시간 안에 그 모든 것이 연쇄적으로 제 머리 속에서 휘저어 떠올려졌습니다.;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소개할 오늘의 노래는, 김성호의 "회상"입니다. 음.. "바람이 몹시~ 불던 날이었지~~ 그녀는 조그만 손을 흔들고~~"라는 노랫말로 시작되어, "때로는 눈물도 흘렸지~~ 이제는 혼자라고 느낄 때~~~"라는 후렴구 노랫말로 이어지는 이 곡은.. 가사 내용 그대로, 지나간 사랑에 대한 회상을 담아내고 있어서, 스산한 가을, 딱 지금.. 2009. 11. 20.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 (카테고리 시작에 앞서, 잡설 몇 마디;)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 (카테고리 시작에 앞서, 잡설 몇 마디;) 음악을 듣습니다. 생각해 보니 진짜로, 거의 하루도 빼놓지 않고, 매일 음악을 듣고 사는 것 같습니다. 때로는 예전에 즐겨 듣던 곡을 찾아서 듣기도, 또 때로는 매체에서 내보내주는 음악들을 별 의지없이 수용하기도 하지만, 어쨌든, 나날이 듣게 되는 음악입니다. 언젠가부터, 블로그에 매일 노래 한곡 정도를 '추천', 혹은, '같이 나눠보면 어떨까'라는 생각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나, '빼놓지 않고 매일매일 글을 적어야 한다'는 것에 좀 많이 부담을 느껴, 이제껏 묵혀두고 있었던 주제..; 바로,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인데요. 솔직히, 매일매일 적겠다는 굳은 의지를 가지고 첫 글을 적는 지금도, 이 미션을 제대로 이행해 나갈 .. 2009. 11.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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