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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모 "언제나 기다리고 있어"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 101004]
아무 이유도 없이, 순간순간 그저 울컥해지게 만드는 서늘함, 스산함, 그리고, 쓸쓸함...
생각컨대, 이런 느낌들이야말로 가을만이 줄 수 있는 특별한 감정들 아니겠나 싶은데요.
이 즈음...
유달리 가을을 타는 저는..,,,;;;;;;
봄도 여름도 아닌, 가을이면 생각합니다.
앞으로 몇번의 가을을 더 맞이할 수 있을까하고 말이죠.
그리곤 가슴 속 깊이, 가을이라는 이 계절이 주는 떨림을, 아름다움을, 담아봅니다...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소개할 곡은 김건모의 '언제나 기다리고 있어'입니다. 1 2
"아주~ 오래된 듯~~ 가물거리는 기억을~ 잡으려 했어~"라는 노랫말로 시작되어,
"왜~ 아무런~ 말~ 하지 않았니~~ 너도 나만큼~ 슬펐을거야~~ 왜~ 아직도~ 지워지지 않을까~~ 다시 돌아오지 않는 너는~~"이후의 후렴구로 흘러가는 이 곡은..
'사랑하는 이와의 헤어짐, 그 이후에도 계속되는 나의 기다림'을 노래하고 있는 잔잔하고 애절한 느낌의 발라드 곡입니다.
음, 이 곡...
발표된지 17, 8년이나 지난데다, 타이틀곡이 아니었던 탓에 큰 히트를 기록하지도 못했던지라,
어쩌면 '처음 듣는다'거나, '어떤 곡인지 기억이 없다'고 하실 분들도 계시지 않겠나라는 생각이 드는데요. 3
저 개인적으로는, 이 곡...
평소, 무시로 한번씩 흥얼거릴만큼 좋아하는 곡인데다, 특히나 요즘과 같은 가을에 들어보기에는 노랫말 표현도 그렇고, 곡 자체도 그렇고 아주 잘 어울릴만한 곡이어서, 지금쯤 소개를 해봤으면 싶었고요.
들어보시면 1990년대 초반의 우리가 가졌던 사랑에 대한 정서랄까 기억이랄까, 그런 것들도 함께 떠올리실 수 있지 않겠나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럼 이쯤에서 이 곡이 수록된 김건모 2집의 면면도 살짝 좀 살펴봤으면 싶은데요.
이 앨범..
'혼자만의 사랑', '핑계', '서랍속의 추억', '얼굴', '우리 스무살 때'까지 해서, 총 10여곡의 수록곡 가운데 절반 정도가 히트를 했었던 앨범이고요.
히트가 된 곡이건 히트가 되지 못했던 곡이건 간에, 흡인력이 있거나, 새롭거나 신선하거나, 아무튼 한곡한곡 특징있는 곡들로 채워져 있던 좋은 앨범입니다.
오늘은 멋진 발라드 곡, 김건모의 '언제나 기다리고 있어'를 소개해 보았고요.
내일은 조장혁의 '그대 떠나가도'를 주제곡으로 해서 글을 좀 적도록 하겠습니다.^^
아무 이유도 없이, 순간순간 그저 울컥해지게 만드는 서늘함, 스산함, 그리고, 쓸쓸함...
생각컨대, 이런 느낌들이야말로 가을만이 줄 수 있는 특별한 감정들 아니겠나 싶은데요.
이 즈음...
유달리 가을을 타는 저는..,,,;;;;;;
봄도 여름도 아닌, 가을이면 생각합니다.
앞으로 몇번의 가을을 더 맞이할 수 있을까하고 말이죠.
그리곤 가슴 속 깊이, 가을이라는 이 계절이 주는 떨림을, 아름다움을, 담아봅니다...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소개할 곡은 김건모의 '언제나 기다리고 있어'입니다. 1 2
"아주~ 오래된 듯~~ 가물거리는 기억을~ 잡으려 했어~"라는 노랫말로 시작되어,
"왜~ 아무런~ 말~ 하지 않았니~~ 너도 나만큼~ 슬펐을거야~~ 왜~ 아직도~ 지워지지 않을까~~ 다시 돌아오지 않는 너는~~"이후의 후렴구로 흘러가는 이 곡은..
'사랑하는 이와의 헤어짐, 그 이후에도 계속되는 나의 기다림'을 노래하고 있는 잔잔하고 애절한 느낌의 발라드 곡입니다.
음, 이 곡...
발표된지 17, 8년이나 지난데다, 타이틀곡이 아니었던 탓에 큰 히트를 기록하지도 못했던지라,
어쩌면 '처음 듣는다'거나, '어떤 곡인지 기억이 없다'고 하실 분들도 계시지 않겠나라는 생각이 드는데요. 3
저 개인적으로는, 이 곡...
평소, 무시로 한번씩 흥얼거릴만큼 좋아하는 곡인데다, 특히나 요즘과 같은 가을에 들어보기에는 노랫말 표현도 그렇고, 곡 자체도 그렇고 아주 잘 어울릴만한 곡이어서, 지금쯤 소개를 해봤으면 싶었고요.
들어보시면 1990년대 초반의 우리가 가졌던 사랑에 대한 정서랄까 기억이랄까, 그런 것들도 함께 떠올리실 수 있지 않겠나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럼 이쯤에서 이 곡이 수록된 김건모 2집의 면면도 살짝 좀 살펴봤으면 싶은데요.
이 앨범..
'혼자만의 사랑', '핑계', '서랍속의 추억', '얼굴', '우리 스무살 때'까지 해서, 총 10여곡의 수록곡 가운데 절반 정도가 히트를 했었던 앨범이고요.
히트가 된 곡이건 히트가 되지 못했던 곡이건 간에, 흡인력이 있거나, 새롭거나 신선하거나, 아무튼 한곡한곡 특징있는 곡들로 채워져 있던 좋은 앨범입니다.
오늘은 멋진 발라드 곡, 김건모의 '언제나 기다리고 있어'를 소개해 보았고요.
내일은 조장혁의 '그대 떠나가도'를 주제곡으로 해서 글을 좀 적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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