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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버이날3

배호 "돌아가는 삼각지" & 조미미 "바다가 육지라면"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 110509] 배호 "돌아가는 삼각지" & 조미미 "바다가 육지라면"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 110509] 애초,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에서 소개하려고 계획했던, 어버이날 특집 시리즈.. 오늘로 그 마지막 소개의 시간이 되었는데요. 오늘의 곡으로 골라본 곡은 두곡.. 소개를 좀 하자면, 어릴 적 제 기억에 의하면 저의 부모님께서 가장 좋아하셨던 곡들이고요. 성급한 일반화의 오류를 범하는 것일 수도 있겠지만, 저의 아버지와 어머니 모두 대중가요를 듣는 취향이 특별히 튀지는 않으셨을 거라는 전제 하에서, 이중 한곡은 현재 60~70대 정도의 연세가 되신 남성 어르신들이 젊은 시절에 좋아하셨던 곡이라는 소개를.. 또 한곡은 같은 연배의 여성 어르신들이 젊었을 때 좋아하셨던 곡이라는 소개를.. 해봐도 좋지 않을까라.. 2011. 5. 9.
오기택 "아빠의 청춘"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 110508] 오기택 "아빠의 청춘"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 110508] 어버이날 특집 시리즈.. 유주용의 "부모"에 이어 소개해볼 두번째 곡은 이땅의 모든 아버지들의 마음을 대변하고 있는 곡입니다. 그런데, 생각해보면 이 시대의 우리 아버지들.. 아주 오랜 시간동안 부계 중심으로 돌아갔던 이 사회에서 가부장적인 사고의 가정교육을 받고 어린 날을 보냈으나, 급격히 탈권위화와 모계중심 사회로 회귀하고 있는 현재의 가정 내에서, 가장이라는 책임과 의무만 짊어진 채, 그 반대급부랄 수 있을 부권은 행사조차 하지 못하게 된, 낀 세대가 아니신가 싶은데요. 시대의 흐름을 막을 수도 없고, 그렇게 흘러가는 시대의 흐름을 잘못이라 단정지을 수도 없는 것이기는 하지만.. 가족에게 해주어야할 의무는 예전 그대로인데, 가족에게 .. 2011. 5. 8.
유주용 "부모"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 110508] 유주용 "부모"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 110508] 오늘은 5월 8일.. 어버이날입니다. 그래서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에서도 어버이날 특집으로 곡 소개를 좀 해보려고 계획을 해두고 있었는데요. 원래는 어제부터 사흘간, 총 네곡을 소개하려고 선곡해뒀었는데, 어제 이 글 발행을 제때 하지 못하게 되면서, 오늘 2곡 + 내일 2곡.. 이렇게 총 4곡을 몰아서 소개해야 할 듯 합니다.^^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소개할 곡은 유주용의 '부모'입니다. 이 곡은 부모님의 사랑을 시에 담아낸 소월 김정식 님의 작품에, 느릿하고 어둑한 느낌의 곡을 붙인 노래인데요. 김소월의 부모.. 이 시는 2연 8행으로 구성된 자유시고요. 내용면으로 봤을 때는, 어렸을 때 부모님 말 잘 안들을 때면, "커서 딱 너같은 .. 2011. 5.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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