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수의 W, '첫방송'(20100716)을 보고..
김혜수의 W, '첫방송'(20100716)을 보고.. "World Wide Weekly"를 모토로 내세우며, 매주 금요일 밤 늦은 시간, 세계 곳곳의 이야기를 전해주었던 mbc의 "w".. 그간, 최윤영 아나운서와 손정은 아나운서, 이렇게 mbc 아나운서들이 진행을 맡아왔었는데요. 이번 주부터는 진행자가 연기자 김혜수 씨로 교체가 되었습니다. W..., 원래부터도 즐겨 보는 프로그램... 그런데 진행자가 새로 바뀐다고 하니, 특히나 김혜수 씨라고 하니 관심이 더할 수 밖에 없었고, 해서, 저도 이번 주의 방송을 챙겨 보았는데요. 첫 방송이니만큼, 만구 제 맘대로의 시청 소감을 좀 남겨보려 합니다.^^ 1. 프로그램 성격에 어울리는, 적절한 의상과 치장... 최윤영 아나운서.. 진행은 늘 마음에 들었지만,..
2010. 7. 17.
mbc 스페셜, "특집 다큐멘터리 - 아마존의 눈물 극장판" 편(20100709)을 보고..^^
mbc 스페셜, "특집 다큐멘터리 - 아마존의 눈물 극장판" 편(20100709)을 보고..^^ 매주 금요일 밤이면, 크게 특별한 일이 있지 않는 한은 거의 반쯤은 습관이다싶게 tv를 켜게 됩니다. 평소 제가 즐겨보는 프로그램 2개가 연이어 방송되기 때문인데요. mbc스페셜..., 그리고, W... 이 두 프로그램은 결코 가볍지도 무겁지도 않은 시선으로, 그러면서 담아내는 거의 모든 대상을 애정어린 시선으로 바라보며, 우리 사회 곳곳을, 우리 지구촌 곳곳을 비춰주는 프로그램들인지라, 인기인들이 출연해서 신변잡기성 발언을 무지막지하게 쏟아내는 여타의 인기 프로그램들과는 달리 꽤 정이 가서 언제부턴가 챙겨가며 보곤 했었습니다. 그중에서도, 이 글에서 언급하게 될, mbc스페셜... 이 프로그램은 일반적인 모..
2010. 7. 10.
w, "아프리카 사헬지대 횡단 4 - 말리, 세네갈" 편(20091106)을 보고..
w, "아프리카 사헬지대 횡단 4 - 말리, 세네갈" 편(20091106)을 보고.. 지난 금요일에 방송된 W에서는, 그간 시리즈물로 엮어나가던 '아프리카 사헬지대 횡단 여행기'의 마지막이야기를 들려 주었고,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시클로'를 운전하는 한 70대 노인의 일상을 아주 짧게 보여 주었고, 방글라데시의 한 농촌 마을에서 유기농업을 하면서, 지역민들에게 봉사하며 살아가는 한국인의 이야기를 들려주었습니다. 음.. 리뷰 글은 그중에서도 "사헬의 마지막 이야기"에 대해서만 적으려 하는데요. 근래, '아프칸 재파병 문제'며, '친일인명사전과 관련한 문제', '4대강 사업 착공 문제' 등등해서, 글로 적고 싶은 이슈가 상당히 많았는데, 연이어 적어오던 것이라 빼먹기가 뭣해서 '불만제로'와 'w'의 리뷰 글..
2009. 11. 10.
w, "캄보디아 톤레사프(tonle sap) 호수의 수상마을 아이들" 편(20091030)을 보고..
w, "캄보디아 톤레사프(tonle sap) 호수의 수상마을 아이들" 편(20091030)을 보고.. 이 글은, w, "사헬지대 특집 - 3. 부르키나파소" 편에서 이어집니다.^^ 이번 주에 방송된 w에서는, "캄보디아 톤레사프 호수 위에서 살고 있는 사람들, 특히나, 아이들"의 이야기를 주로 들려 주었습니다. 사실 다른 곳에 있는 "수상마을"도 그간 여러 매체를 통해서 볼 기회가 있었지만, 이곳의 사연은 조금 더 특별하게 느껴졌는데요. 그럼 일단, 방송 내용부터 먼저 살펴 보도록 하겠습니다.^^ 1. 방송 내용 요약.. 캄보디아의 톤레샵 호수.. 이곳은 5~10월인 우기 동안에는 호수의 크기가 제주도의 3배가 될 정도로 거대한 호수입니다. 그런데, 이 호수 위에 사람들이 집을 짓고 살아가고 있었습니다...
2009. 11. 1.
w, "아프리카 사헬지대 횡단 3 - 부르키나파소" 편(20091030)을 보고..
w, "아프리카 사헬지대 횡단 3 - 부르키나파소" 편(20091030)을 보고.. 이 글은 "w, 아프리카 사헬지대 횡단, 1부 - 수단" 편, "w, 아프리카 사헬지대 횡단, 2부 - 니제르" 편에서 이어집니다.^^ 이번 주에 방송된 w에서는, 지지난 주부터 방송되기 시작했던 "사헬 이야기"가 이어졌고, 국적도 가지지 못한 채, 캄보디아 톤레사프 호수에서 살아가고 있는 사람들의 사연과 일상이 소개 되었는데요. 일단은 '사헬' 편 부터 좀 적도록 하겠습니다.^^ 1. 방송 내용 요약.. & 간간이 끼워적는 내맘대로 감상 평..;; 사헬지대.. 벌써, 그 세번째 이야기입니다. 이번 편은 "사헬의 희로애락"이라는 제목으로, '정직한 사람들의 땅'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는 '부르키나파소'의 곳곳을 보여주며 ..
2009. 11. 1.
w, "아프리카 사헬지대 횡단 2 - 니제르" 편(20091023)을 보고..
w, "아프리카 사헬지대 횡단 2 - 니제르" 편(20091023)을 보고.. 이 글은, 같은 날 방송 되었던,"w, 스리랑카 해상 난민, 타밀족" 편 과, 전 주에 방송된 "w, 아프리카 사헬지대 횡단, 1부 - 수단" 편에서 이어집니다.^^ 이번 주 역시, 지난 주와 마찬가지로, 건조한 땅, 그리고, 그곳을 터전삼아 살아가고 있는 사헬 현지의 사람들과, 가축들의 이야기를 담은, 사헬이야기가 방송되었습니다. "수단"에 이은, 사헬지대에 위치한 또 하나의 나라, "니제르"에 대한 방송 내용.. 제 2탄, "생존의 한계선에서 - 니제르 편".. 그럼, 시작하겠습니다.^^ 1. 방송 내용 요약.. 사헬지대의 경제 중심지이자, 서아프리카 최대의 가축 시장이 열리는 곳, 니제르.. 방송은 일주일에 한번 열리는 ..
2009. 10. 27.
w, "스리랑카 해상 난민, 타밀족" 편(20091023)을 보고..
w, "스리랑카 해상 난민, 타밀족" 편(20091023)을 보고.. 지난 금요일에 방송된 w에서는, "스리랑카의 소수민족인 타밀족 중에서 260명 가까이나 되는 많은 난민들이 스리랑카를 탈출해서 호주로 향하던 중, 인도네시아 해군에 의해 배가 나포되어, 오도가도 못한 채 인도네시아의 한 항에 정박 중인 안타까운 사연"과, "전 주에 방송되었던, 에 이은, 사헬지대 안에서의 또다른 삶의 이야기인 "이 방송 되었습니다. 이번 리뷰 역시, 두 개의 글로 나누어서 적으려 하는데요, 먼저, "스리랑카만 아니라면 어디라도 좋으니, 자신들을 난민으로 받아들여 달라"며 전세계를 향해 호소하고 있는 타밀족 난민들의 이야기에 대해서 좀 적어볼까 합니다. 1. 방송 내용 요약.. 지금으로부터 먼 어느 때의 이야기가 아닙니..
2009. 10. 26.
w, "아프리카 사헬지대 횡단 1" 편(20091016)을 보고..
w, "아프리카 사헬지대 횡단 1" 편(20091016)을 보고.. 이번 주에 방송된 w에서는, '아프리카 사헬지대를 횡단하는 대장정 이야기를 담은, 사헬특집 1탄'과, '남미 에콰도르의 인디오 마을에서 돼지 사육에 관한 제반 지식을 마을 사람들에게 전하며 봉사하는 한국인 수의사'의 이야기를 전해 주었습니다. 글이 제법 길어질 테니, 일단 이 글은 "사헬 특집 1탄"에 대해서 적기로 하겠습니다.^^ 1. 방송 내용 요약.. 사하라 사막의 바로 아래 쪽에 위치해 있으며, 아프리카 대륙 전체를 놓고 봤을 때, 동서로 넓게 펼쳐진 띠 형태의 초원지대.. 바로, '사헬지대'입니다. 방송은, 이 '사헬지대'에 위치한 여러 국가 중에서 가장 동쪽에 위치한 수단에서 출발하여 가장 서쪽의 세네갈까지의 여정을 보여 주겠..
2009. 10. 17.
w, "마크라나 대리석 광산" 편(20090918)을 보고..
w, "마크라나 대리석 광산" 편(20090918)을 보고.. 이 글은, w, "페루 우왕까로 시장" 편, w, "브라질, 신종플루의 공포" 편에서 이어집니다.^^ 지난 금요일 방송된 w에서는, "인도의 대리석 광산"과 그 광산에 기대어 살아가고 있는 사람들의 이야기가 소개되었습니다. 그럼, 방송 내용부터 좀 살펴 볼까요?^^ 1. 방송 내용 요약.. 세계 최고의 건축물 중 하나로 꼽히는, 타지마할.. 그 타지마할의 건축에 사용된 대리석이 생산된 곳이, 바로, 인도의 소도시 중 하나인 '마크라나'였답니다. 그리고, 그곳은 현재도 여전히, 대리석이 채굴되고 있었는데요. 사망 사고와 부상이 끊이지 않음에도, 여전히 광산으로 향하는 '마크라나' 사람들.. W에서는 대리석 광산의 웅장한 모습과 광산을 터전삼아 ..
2009. 9. 22.
w, "위구르, 바자르" 편(20090904)을 보고..
w, "위구르, 바자르" 편(20090904)을 보고.. 마치, 화약고 같은 느낌이 드는 요즘의 '위구르'.. 관련하여 글을 써보고 싶다는 마음은 내내 가지고 있었지만, 막상 쓰려고 보니 이미 발행한 "티베트" 관련 글과 크게 다를 바 없는 내용이 되겠기에, 결국 그냥 말았던 주제 '위구르'였습니다.;; 그런데, 어제 mbc "w"에서 위구르 이야기를 다뤘고, 그 방송을 보면서 '결과적으로는 티벳에 대한 글과 비슷한 말들로 채워질지도 모르겠지만, 그래도 위구르를 주제로한 글을 하나 써보자'는 마음까지를 다시금 먹어보게 되었는데요. 뭐, 이건 어디까지나 아직까진 마음일 뿐이니까 여기서는 이쯤에서 각설하기로 하고, 일단은 어제 'w' 방송 내용에 대한 리뷰부터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 w.. 기억하기에 보통 ..
2009. 9.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