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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원경 "이 비가 그치면"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 110618]
"도원경"이라는 이름의 가수가 있습니다.
데뷔 이후 근 20년간 꾸준히 활동해오고 있는 가수..
상당히 파워풀하고 시원한 음색을 자랑하는 여성 락커..
게다가 이왕이면 다홍치마라고 평균 이상의 키에 예쁘장한 얼굴, 늘씬한 몸매에 스타일도 좋은..^^
발표했던 노래들도 큰 히트까지는 기록하지 못했지만,
데뷔곡인 "성냥갑 속 내 젊음아"와, 이전에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에서도 소개했었던 "다시 사랑한다면", 그리고, 오늘 소개할 이곡 정도는 대중적으로도 꽤 알려진 곡이고요.
가장 최근 곡이라고 할 수 있을 "착한사람" 역시 상당히 좋은 곡입니다.
그런데 현실은..
아이돌 가수도 아니고, 댄스 가수도, 트로트 가수도 아닌, 이런 장르의 음악을 하는 중견가수들의 노래는..
공중파 방송에서 들어보기가 쉽지 않습니다. 1
한때, "나가수"라는 신생 프로그램이 이런 문제에 대한 상당히 괜찮은 해답이 될 수 있을거라는 기대를 가졌던 적이 있습니다.
그러나, 지금 돌아가는 상황으로 봐서는 '이제는 그만 이런 기대는 접어야 하는 것이 아닌가'라는 생각도 드는데요.;;
다행이라면, 이미 이 정도 급이 되는 가수들은 대중들이 알아주고 알아봐주지 않고에 크게 영향을 받지 않을만큼의 내공을 갖추고 있는만큼, 앞으로도 '그들의 음악을 듣지 못하게 되는 건 아닐까'하는 염려는 하지 않아도 좋을 거라는 걸테고..
안타깝다면, 매체 선호도가 너무 한쪽 방향으로만 치우쳐져 있어서, 이런 좋은 가수들과 음악들을 접하지 못하는 이들이 있을 것이라는 걸테고..
그렇습니다..
'2011 장마철 시리즈' 여덟번째 곡으로 이곡을 골라놓고 보니..
왠지 이 이야기가 좀 하고 싶어졌습니다.
그래서 비 날씨나, 장마와는 상관없지 싶은 이런 내용으로 서문을 좀 열어봤는데요.
그럼, 본격적인 오늘의 곡 소개로 넘어가 보겠습니다.^^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소개할 곡은 도원경의 "이 비가 그치면"입니다. 2 3
"아니..~ 비가~ 내리면~ 왜 가슴 한 곳이~ 아픈지~~"라는 노랫말로 시작되어,
"아프게~ 비가 와~~ 너는 어디 있니~ 나에게 언제나~ 우산 같던 사람~~~"이라는 후렴구 노랫말로 이어지는 이 곡은..
이별 후에도 멈추지 않고 계속 되고 있는 '너를 향한 내 사랑의 감정'을 표현한 노래로,
'비와 눈물', '이별과 비', 그리고 '우산과 날 향하고 있었던 지난날 너의 사랑'을 연결지어서 노랫말에 담아내고 있는 곡입니다.
조용하게 시작해서 후렴구에서 팍 터트려주는, '소위 들어갈 때 들어가고 나올 때 나온, 맵시 좋게 잘 빠진 곡'..
내용 자체는 조금 통속적인 듯 느껴질 수 있겠으나, 표현이 촌스럽거나 후지지 않아서 좋은 노랫말..
호소력 짙은 시원한 음색으로 노래한 가수의 목소리..
그렇게 이 곡 역시도, 이전의 추천곡들이 그러했듯이 작곡, 작사, 노래라는 3박자가 모두 잘 어우려지면서, 좋은 느낌을 뿜어내고 있는데요.
장마가 시작되었다고는 해도, 실제로는 남부지방에 국한된 이야기일 뿐..
전국이 장마권에 접어드는 것은 아마도 예년처럼 6월 말경이지 않을까 싶은만큼,
요즘의 선곡들, 지금 당장 들어보셔도 좋겠지만 좀 더 묵혀 뒀다가 그때쯤 다시 들어보셔도 좋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듭니다.^^
오늘은 도원경의 "이 비가 그치면"을 소개해 보았고요.
내일은 "비가 와"라는 제목을 가진 노래들을 주제곡으로 해서 글을 좀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
"도원경"이라는 이름의 가수가 있습니다.
데뷔 이후 근 20년간 꾸준히 활동해오고 있는 가수..
상당히 파워풀하고 시원한 음색을 자랑하는 여성 락커..
게다가 이왕이면 다홍치마라고 평균 이상의 키에 예쁘장한 얼굴, 늘씬한 몸매에 스타일도 좋은..^^
발표했던 노래들도 큰 히트까지는 기록하지 못했지만,
데뷔곡인 "성냥갑 속 내 젊음아"와, 이전에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에서도 소개했었던 "다시 사랑한다면", 그리고, 오늘 소개할 이곡 정도는 대중적으로도 꽤 알려진 곡이고요.
가장 최근 곡이라고 할 수 있을 "착한사람" 역시 상당히 좋은 곡입니다.
그런데 현실은..
아이돌 가수도 아니고, 댄스 가수도, 트로트 가수도 아닌, 이런 장르의 음악을 하는 중견가수들의 노래는..
공중파 방송에서 들어보기가 쉽지 않습니다. 1
한때, "나가수"라는 신생 프로그램이 이런 문제에 대한 상당히 괜찮은 해답이 될 수 있을거라는 기대를 가졌던 적이 있습니다.
그러나, 지금 돌아가는 상황으로 봐서는 '이제는 그만 이런 기대는 접어야 하는 것이 아닌가'라는 생각도 드는데요.;;
다행이라면, 이미 이 정도 급이 되는 가수들은 대중들이 알아주고 알아봐주지 않고에 크게 영향을 받지 않을만큼의 내공을 갖추고 있는만큼, 앞으로도 '그들의 음악을 듣지 못하게 되는 건 아닐까'하는 염려는 하지 않아도 좋을 거라는 걸테고..
안타깝다면, 매체 선호도가 너무 한쪽 방향으로만 치우쳐져 있어서, 이런 좋은 가수들과 음악들을 접하지 못하는 이들이 있을 것이라는 걸테고..
그렇습니다..
'2011 장마철 시리즈' 여덟번째 곡으로 이곡을 골라놓고 보니..
왠지 이 이야기가 좀 하고 싶어졌습니다.
그래서 비 날씨나, 장마와는 상관없지 싶은 이런 내용으로 서문을 좀 열어봤는데요.
그럼, 본격적인 오늘의 곡 소개로 넘어가 보겠습니다.^^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소개할 곡은 도원경의 "이 비가 그치면"입니다. 2 3
"아니..~ 비가~ 내리면~ 왜 가슴 한 곳이~ 아픈지~~"라는 노랫말로 시작되어,
"아프게~ 비가 와~~ 너는 어디 있니~ 나에게 언제나~ 우산 같던 사람~~~"이라는 후렴구 노랫말로 이어지는 이 곡은..
이별 후에도 멈추지 않고 계속 되고 있는 '너를 향한 내 사랑의 감정'을 표현한 노래로,
'비와 눈물', '이별과 비', 그리고 '우산과 날 향하고 있었던 지난날 너의 사랑'을 연결지어서 노랫말에 담아내고 있는 곡입니다.
조용하게 시작해서 후렴구에서 팍 터트려주는, '소위 들어갈 때 들어가고 나올 때 나온, 맵시 좋게 잘 빠진 곡'..
내용 자체는 조금 통속적인 듯 느껴질 수 있겠으나, 표현이 촌스럽거나 후지지 않아서 좋은 노랫말..
호소력 짙은 시원한 음색으로 노래한 가수의 목소리..
그렇게 이 곡 역시도, 이전의 추천곡들이 그러했듯이 작곡, 작사, 노래라는 3박자가 모두 잘 어우려지면서, 좋은 느낌을 뿜어내고 있는데요.
장마가 시작되었다고는 해도, 실제로는 남부지방에 국한된 이야기일 뿐..
전국이 장마권에 접어드는 것은 아마도 예년처럼 6월 말경이지 않을까 싶은만큼,
요즘의 선곡들, 지금 당장 들어보셔도 좋겠지만 좀 더 묵혀 뒀다가 그때쯤 다시 들어보셔도 좋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듭니다.^^
오늘은 도원경의 "이 비가 그치면"을 소개해 보았고요.
내일은 "비가 와"라는 제목을 가진 노래들을 주제곡으로 해서 글을 좀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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