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불감증이 빚은 참사, 창녕 화왕산 억새 태우기 현장 화재 사고..
안전불감증이 빚은 참사, 창녕 화왕산 억새 태우기 현장 화재 사고.. 어제는, 정월대보름.. 때문에, 각 지역마다 이런저런 행사들이 다채롭게 펼쳐진 날이었습니다. 그리고, 인명 사고가 발생한 창녕의 화왕산에서도 억새 태우기 행사가 있었다고 합니다. 예부터 이맘 때에 새로운 한 해의 농사를 위해 논밭에 불을 놓는 풍습이 있던 것을, 요즈음 각 지자체에서 그와 유사한 행사로 만들어 나간 것 같습니다. 그런데, 이 사건.. 아무리 생각해도, 말도 안되는 일이 일어났다 싶습니다. 1. 일단, 올해처럼 겨울 가뭄이 극심한 이때에, 단지 3년마다 한번씩 있던 행사를 할 때가 돌아왔다는 이유만으로 이번 일을 기어이 추진했어야 옳았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만약, 다행스럽게도 어제의 사고와 같이 우려할만한 일이 발생하지..
2009. 2.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