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종환 "그냥 걸었어"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 110621]
임종환 "그냥 걸었어"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 110621] 1년이 지나도 10년이 된 듯한 편안함, 10년이 지나도 1년된 듯한 신선함.. 비단, 옷에만 이런 느낌이 있는 것이 아니라, 노래 중에도 이런 느낌을 가진 곡들이 있습니다. 반면에, 맨 처음 들었을 땐 너무 좋았는데, 이후 어떤 계기를 통해서, 가령, 내 안의 안좋은 기억과 합쳐지게 되면서, 다시 듣기 싫어진 노래, 들을 때마다 왠지 모를 불편함이 느껴지는 노래들도 있습니다. 그리고 그와는 정반대로, 처음엔 그저 그랬거나 별로로 느껴졌었는데, 다시 들었을 때 좋았고, 이후 또 다시 듣게 되었을 때, 더 좋다고 느껴졌던.. 그런 "볼매" 스타일의 곡들도 있습니다.^^ 오늘 소개하려는 이 곡은.. 제게는 위에서 소개해본 세가지 경우 중, 제..
2011. 6.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