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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진 & 류금덕 "시작되는 연인들을 위해"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110625]
5호 태풍 '메아리'가 북상 중이라고 하더니, 정말로 비가 오네요.
점차 굵어져가는 빗줄기를 보고 있노라니, 왠지 싸해지고, 왠지 허전해지고, 왠지 헛헛해지기만 하는 지금..
이런 때 들을 수 있는 노래, 듣고 싶은 노래라는 건..
쓸쓸하고 외로운 느낌이 한가득 담겨있어서, 감정적으로 완전히 바닥을 치게 만드는 곡이거나..
그렇지 않으면, 그런 감정들까지 감싸안아 어루만져줄 수 있을만큼 따뜻한 느낌을 전하는 곡이거나..
이 둘 중 하나가 아닐까 싶은데요.
저는 오늘의 곡으로 후자쪽의 느낌을 전하고있는 곡을 한번 선택해 봤습니다.^^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골라본 곡은 이원진과 류금덕이 함께 부른 듀엣곡, "시작되는 연인들을 위해"입니다. 1 2
"니가 아침에 눈을 떠~ 처음 생각 나~는 사~람이~ 언제나~ 나~였으면~~"..
그렇게, 차분하고 조용한 느낌으로, 여성보컬의 목소리가 한동안 이어진 후..
드디어, 남자보컬의 목소리가 들려옵니다.
"그래! 알고 있어~ 지금~ 너~에게~~ 사~랑은 피.해야 할! 두~려~움~~ 이란 걸~~~"..
음..
이 곡은 너를 향한 사랑의 감정을 가지고 있지만, 이전의 사랑이 그러했듯이 언젠가는 너도 내 곁을 떠날 것이라는 두려움을 가진 女와..
그런 상대방의 입장과 마음을 이해하면서,
혹시나 '사랑이 짙어져서 슬픔이 되는' 그런 순간이 온다고 하더라도, 때로는 그 '슬픔이 우리가 살아가는 힘이 되어주기도 한다'는 말로, 3
새로운 사랑에 대한 걱정과 두려움을 가진 女에게, 사랑의 용기를 더해주고 있는 男의 이야기를 그려내고 있는데요.
이 곡..
여성 보컬 파트에서는 부드럽고 잔잔한 느낌과 함께, 서늘하고 허전하고 쓸쓸한 감정들을 느껴볼 수 있고,
남성 보컬 파트에서는 따뜻하게 감싸안는 듯한 느낌과 함께, 흔들리지 않을 것 같은 든든함과 강인함을 느낄 수 있는만큼,
여러 감정, 여러 느낌들이 공존하기 쉬운 지금과 같은 장마철에 들어보기에는 아주 제격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나저나, 이 곡도 곡이 워낙 좋은만큼..
"박효신 & 린" 버전, "한영 & 홍경민" 버전, "이정봉 & 이수영" 버전, "레이지본" 버전까지 해서, 여러 가수들에 의해 리메이크가 되었는데요.
이들 버전에 대한 만구 제 맘대로의 느낌을 조금 덧붙여보면..
'박효신 & 린 버전'은 아쉽게도 들어보지를 못했고..;;
'한영 & 홍경민 버전'의 경우는.. 원곡 버전이 조금 어둡고 무거운 쪽의 느낌이 강하다고 한다면, 이 버전은 그보다 좀 더 밝고 가벼운 느낌을 전하고 있는 듯 들렸고..
'이정봉 & 이수영 버전'은.. 듀엣곡 임에도 '어우러짐, 조화'와 같은 느낌보다는, 노래가 연결되는 부분부분마다 '튄다, 이색지다'라는 느낌이 전해져서 좀 아쉬웠고..;;
'레이지본 버전'은.. 강렬한 사운드에, 곡 중간중간 완급조절이 이어졌던 부분이 상당히 신선하게 다가왔었고..
대충 이런 정도의 감상을 남겨볼 수 있을 듯 하고요.
추천은..
원래도 제가 원곡 쪽에 조금 더 후한 점수를 주는 편이기는 하지만, 이곡이야말로 이원진과 류금덕이 함께 부른 원곡 버전을 들어보시라고 하고 싶네요.^^
오늘은 노래 제목 그대로, '이제 막 사랑을 시작하려는 연인들에게 아주 잘 어울릴만한 사랑노래'로, 이원진 & 류금덕의 "시작되는 연인들을 위해"를 소개해 보았고요.
내일은 본격적인 태풍의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이 되는만큼 좀 강렬한 락곡으로 선곡을 해볼까 그러다가, 태풍 "메아리"가 우리나라에 별 피해를 주지않고 조용히 물러가줬으면 하는 마음을 담아 잔잔한 발라드곡 쪽으로 선곡 방향을 살짝 틀어봤는데요.
장마철 지금쯤에 딱 어울릴만한 발라드곡인 김연우의 "이별택시"를 주제곡으로 해서 글을 좀 적어보려고 합니다.^^
5호 태풍 '메아리'가 북상 중이라고 하더니, 정말로 비가 오네요.
점차 굵어져가는 빗줄기를 보고 있노라니, 왠지 싸해지고, 왠지 허전해지고, 왠지 헛헛해지기만 하는 지금..
이런 때 들을 수 있는 노래, 듣고 싶은 노래라는 건..
쓸쓸하고 외로운 느낌이 한가득 담겨있어서, 감정적으로 완전히 바닥을 치게 만드는 곡이거나..
그렇지 않으면, 그런 감정들까지 감싸안아 어루만져줄 수 있을만큼 따뜻한 느낌을 전하는 곡이거나..
이 둘 중 하나가 아닐까 싶은데요.
저는 오늘의 곡으로 후자쪽의 느낌을 전하고있는 곡을 한번 선택해 봤습니다.^^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골라본 곡은 이원진과 류금덕이 함께 부른 듀엣곡, "시작되는 연인들을 위해"입니다. 1 2
"니가 아침에 눈을 떠~ 처음 생각 나~는 사~람이~ 언제나~ 나~였으면~~"..
그렇게, 차분하고 조용한 느낌으로, 여성보컬의 목소리가 한동안 이어진 후..
드디어, 남자보컬의 목소리가 들려옵니다.
"그래! 알고 있어~ 지금~ 너~에게~~ 사~랑은 피.해야 할! 두~려~움~~ 이란 걸~~~"..
음..
이 곡은 너를 향한 사랑의 감정을 가지고 있지만, 이전의 사랑이 그러했듯이 언젠가는 너도 내 곁을 떠날 것이라는 두려움을 가진 女와..
그런 상대방의 입장과 마음을 이해하면서,
혹시나 '사랑이 짙어져서 슬픔이 되는' 그런 순간이 온다고 하더라도, 때로는 그 '슬픔이 우리가 살아가는 힘이 되어주기도 한다'는 말로, 3
새로운 사랑에 대한 걱정과 두려움을 가진 女에게, 사랑의 용기를 더해주고 있는 男의 이야기를 그려내고 있는데요.
이 곡..
여성 보컬 파트에서는 부드럽고 잔잔한 느낌과 함께, 서늘하고 허전하고 쓸쓸한 감정들을 느껴볼 수 있고,
남성 보컬 파트에서는 따뜻하게 감싸안는 듯한 느낌과 함께, 흔들리지 않을 것 같은 든든함과 강인함을 느낄 수 있는만큼,
여러 감정, 여러 느낌들이 공존하기 쉬운 지금과 같은 장마철에 들어보기에는 아주 제격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나저나, 이 곡도 곡이 워낙 좋은만큼..
"박효신 & 린" 버전, "한영 & 홍경민" 버전, "이정봉 & 이수영" 버전, "레이지본" 버전까지 해서, 여러 가수들에 의해 리메이크가 되었는데요.
이들 버전에 대한 만구 제 맘대로의 느낌을 조금 덧붙여보면..
'박효신 & 린 버전'은 아쉽게도 들어보지를 못했고..;;
'한영 & 홍경민 버전'의 경우는.. 원곡 버전이 조금 어둡고 무거운 쪽의 느낌이 강하다고 한다면, 이 버전은 그보다 좀 더 밝고 가벼운 느낌을 전하고 있는 듯 들렸고..
'이정봉 & 이수영 버전'은.. 듀엣곡 임에도 '어우러짐, 조화'와 같은 느낌보다는, 노래가 연결되는 부분부분마다 '튄다, 이색지다'라는 느낌이 전해져서 좀 아쉬웠고..;;
'레이지본 버전'은.. 강렬한 사운드에, 곡 중간중간 완급조절이 이어졌던 부분이 상당히 신선하게 다가왔었고..
대충 이런 정도의 감상을 남겨볼 수 있을 듯 하고요.
추천은..
원래도 제가 원곡 쪽에 조금 더 후한 점수를 주는 편이기는 하지만, 이곡이야말로 이원진과 류금덕이 함께 부른 원곡 버전을 들어보시라고 하고 싶네요.^^
오늘은 노래 제목 그대로, '이제 막 사랑을 시작하려는 연인들에게 아주 잘 어울릴만한 사랑노래'로, 이원진 & 류금덕의 "시작되는 연인들을 위해"를 소개해 보았고요.
내일은 본격적인 태풍의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이 되는만큼 좀 강렬한 락곡으로 선곡을 해볼까 그러다가, 태풍 "메아리"가 우리나라에 별 피해를 주지않고 조용히 물러가줬으면 하는 마음을 담아 잔잔한 발라드곡 쪽으로 선곡 방향을 살짝 틀어봤는데요.
장마철 지금쯤에 딱 어울릴만한 발라드곡인 김연우의 "이별택시"를 주제곡으로 해서 글을 좀 적어보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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