뜬금없이, 웹툰 몇 편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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뜬금없이, 웹툰 몇 편 소개합니다.^^


무미건조한 일상에 조그만 기쁨을 안겨다 주는 것..
찾아보면 많이 있겠지만, 저는 나름 건전하면서 접근성도 좋고, 따로 돈도 들지 않는 '웹툰'을 즐겨보는 편인데요.

지금이 딱 여름 휴가철이기도 하니, 시간이 되신다면 한번쯤 보셔도 좋을 것 같아, 웹툰 몇 편을 소개해 볼까 합니다.^^


웹툰을 우리말로 풀어적자면, '인터넷 연재 만화'..

현재, 각 포털 사이트들 마다에는 이 웹툰이 연재가 되고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몇 곳을 적어 보면, 다음의 '만화속세상' , 네이버의 '네이버 만화', 야후코리아의 "야후 카툰세상", 파란의 "파란 카툰" 등이 있는데요.

이중 저는 주로 '다음'에서 연재하는 만화를 즐겨보는 편이고,
가끔 '파란'에서 연재 중인, 혹은, 완결된, 몇 편의 만화를 챙겨 보는 정도입니다. 


그럼, 추천해 드려도 좋을만한 '괜찮은 웹툰 몇 편', 소개해 보겠습니다.^^




1. 허영만의 "식객"

일본에 "미스터초밥왕"이 있다면, 대한민국에는 "식객"이 있다고 해야 할까요? ^^
허영만 선생의 작품이라는 것과, 본격 요리 만화라는 설명 이외에, 따로 설명이 필요없는 만화가 아닌가 싶습니다.

이미, 만화책으로, 영화로, 드라마로 소개가 될만큼 다 된 만화, 식객..
그 식객의 새로운 내용을 보기 원하신다면, 일단은 이곳으로 가시는 것이 가장 빠릅니다.
이 만화는 저도 책으로 가지고 있습니다만, 먼저 웹에 올려진 후에 그것들을 모아 만화책으로 엮어내고 있으니,
다음 편 만화책을 기다리기 지루하시다면, 일단 파란으로 달려가시면 되겠습니다.^^[각주:1]


2. 박기홍, 김선희의 "바둑삼국지"

바둑 만화..
일본에 "고스트바둑왕"이 있다면, 대한민국에는 "바둑삼국지"가 있다고 해야 할 것 같습니다.
다만, 차이가 있다면 '고스트바둑왕'은 가공의 인물에 스토리 또한 창작된 것이지만,
'바둑삼국지'는 조훈현이라는 실존 인물을 주인공으로 한데다, 스토리 또한 사실에 기초한 다큐멘터리적 요소가 강한 것이 차이점이라고 할 수 있겠는데요.

사실, 이 만화의 경우, 저는 어쩌다보니 우연히 책으로 먼저 접하게 되었던 만화입니다.
그런데, 나중에 알고보니, 파란에서 연재를 하고 있더라구요.
그래서 가끔 그곳에 들러 새로운 연재물을 찾아보곤 하는데요.
만화는 조훈현 기사의 어린 시절 이야기부터 시작해서 일본 유학 시절, 그리고, 지금은 서봉수 기사와의 이야기를 담은 '조서대전'을 그려내고 있는 중입니다.

이 만화..
솔직히, 만화 자체만 객관적으로 놓고 보면, 그림체라든지, 스토리라든지, 고스트바둑왕에 비해 조금 약한 것이 사실이지만,
바둑 팬이라면 재미있게 읽으실 수 있는 내용의 만화여서, 추천해 봅니다.


3. 메가쇼킹의 "탐구생활"

"탐구생활"은 온라인 상에서는 1, 2, 3탄까지 총 세 편이 완결되어 있는 상태이고,
만화책으로는 '탐구생활 1학기', '탐구생활 2학기', 이렇게 2권이 나와 있습니다.

탐구생활 1탄은 파란에 있구요.
탐구생활은 누구나 공감할 만한 일상의 일을 그려두고, 만화 마지막 부분엔 항상 탐구과제도 함께 적어두어, 댓글을 통해 독자의 경험담이나 생각도 함께 공유할 수 있어서 읽는 재미가 더했던 만화입니다.

2탄부터는 네이버에 있는데요.

탐구생활2는 작가의 자전거신혼여행기를 만화로 옮긴 것입니다.

탐구생활3는 소인배 가족의 이야기를 담았다고 하는데요, 완결된 만화지만 저는 아직 덜 봐서, 가끔 시간이 날 때면 조금씩 보고 있습니다.;;


4. 강풀의 "어게인"

지난 번에 강풀이 새로운 만화를 연재하기 시작했다는 글을 적은 적도 있습니다만,
이 만화는 또 추천을 할 수 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

일단, 만화가 상당히 재미있습니다.
특히, 여름이라는 계절에 제법 잘 어울리는 '미심썰' 장르의 만화인데다, 대형 참사와 스토리를 결부시킨 발상 자체가 아주 기발한, 꽤 괜찮은 만화입니다.
현재, 예정된 6부 총 30화 중에서, 2부 총 9화까지의 이야기가 올라와 있습니다.

참, 강풀님의 작품은 모두 다 재미있으니, 이전의 작품들을 보기 원하신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5. 허영만의 "꼴"

이 만화..
솔직히 최근에는 거의 못 봤는데요, 가끔씩 시간나면 챙겨보는 만화입니다.

생김생김과 주름 하나까지, 사람의 관상에 대해 적고 있는 만화, "꼴"..
저 개인적으로는, 관상이라는 것에 대해서 단순히 미신이 아니라 꽤 일리가 있다고 보는 쪽이어서, 이 만화 역시 관심있게 보곤 하는데요.
언젠가도 개인적인 일상을 적으면서 '관상'에 대해 언급한 적이 있습니다만, 타고난 관상은 어쩌지 못한다고 하더라도, 이후에 삶의 연륜이 쌓이면서 바뀌어가게 되는 관상은 분명 꽤 믿을만하다고 보기 때문에, 이 만화는 정보로써의 가치도 있는 것이 아닌가라는 생각을 합니다. 


여기까지, 5편의 웹툰을 소개해 드렸는데요.^^
어떤 만화는 회 수가 많지 않아서 만만해 보이지만, 한 회 당 길이가 만만치 않게 긴 알찬 만화도 있구요,
또 어떤 만화는 스크롤을 두어번만 내려도 한 회가 끝나는 대신에, 회 수 자체가 아주 많이 늘어지는 만화도 있습니다.
감안하고 보시구요.^^;

다른 좋은 웹툰도 많을텐데, 제가 주로 보는 만화들은 이게 다여서, 더 많이 소개를 못해 드리는 것이 아쉽네요.
이후에, 또다른 볼만한 웹툰을 발견하게 되면, 다시 소개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1. 이 글을 작성할 당시만해도 파란(http://media.paran.com/scartoon/?mno=1)에서 식객을 볼 수가 있었는데, 지금 확인을 해보니 링크가 정상적으로 잘 먹히지를 않네요.;;; [본문으로]

Trackback 0 And Comment 6
  1. Favicon of https://plusone.tistory.com BlogIcon pLusOne 2009.08.07 13:55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인터넷에서의 만화에는 마우스가 잘 안가더라구요...^^;;

    • Favicon of https://jobhak.net BlogIcon 雜學小識 2009.08.10 14:16 신고 address edit & del

      ^^

      모니터 화면으로 만화를 본다는 자체가, 시간적으로 그리 길게 할 수 있는 일은 아닌 것 같아요.
      집중도 잘 안되고, 눈도 아프고...ㅋㅋ

      아주 잠깐씩 보는 정도가 좋은데..
      그래서, 연재물인 웹툰이 딱이더라구요.^^

  2. Favicon of https://thebrownie.tistory.com BlogIcon the브라우니 2009.08.08 00:56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오오 인터넷으로는 만화가 잘 안봐지던데 언제 시간내서 봐야겠어요 ㅋㅋ

    • Favicon of https://jobhak.net BlogIcon 雜學小識 2009.08.10 14:17 신고 address edit & del

      ^^

      네..
      잠깐 한 회씩은, 보시면 기분 전환도 되고,
      좋아요.ㅎㅎ

  3. Favicon of https://befreepark.tistory.com BlogIcon 비프리박 2009.08.17 07:49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허영만의 식객이 참 땡기는군요.
    잡학님의 뜬금없는(!) 만화 소개 때문에 생각을 리프레시 합니다. ^^
    잡학님이 블로그 업계(?)에서 대략 열흘 정도가 뜸하신데요.
    휴가를 가신 것인지, 아니면 슬럼프의 재림인지, ...
    잡학님, 보고 싶다고욧~~~! ㅜ.ㅜ

    • Favicon of https://jobhak.net BlogIcon 雜學小識 2009.08.19 14:14 신고 address edit & del

      네..
      식객은 일단 웹툰으로 본 후, 다시 책으로 소장을 하면 더 좋을 만화가 아닌가 싶어요.

      ㅋㅎ
      블로그 업계..(이부분에서 좀 웃어야 되는 타이밍이지 싶은데, 오늘은 그럴 수 없을 것 같네요.
      나라의 큰 어른이 서거하신 상중이니...ㅜㅜ)였던가요?;;

      지난 주는 휴가여서 땡땡이를 쳤구요,
      이번 주도 어제까진 좀 많이 바빴습니다.;

      그리 말씀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좀 더 자주 찾아 뵙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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