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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얼4

브라운 아이즈 "벌써 1년"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 110722] 브라운 아이즈 "벌써 1년"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 110722] 한시간, 하루, 한달, 일년.. 때로 이같은 시간의 구분은 제법 유의미하지만, 또 때론 별 의미를 가지지 못할 때도 있습니다.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라는 제목으로 1년 365일, 그러니까 딱 365개의 곡 소개 포스팅을 해보자는 마음을 먹은 후.. 이제, 이글까지 포함해서 3개4개의 글을 더 채우고 나면, 조금 많이 늦어지기는 했지만 애초의 목표는 달성이 되는 것일텐데요. 그러나 이같이 눈에 보이는 어떤 결과물을 셈해볼 수 있는 경우가 아닌, 또다른 경우라면..? 가령, 너무 기뻤던 어제의 기억이 물리적인 하루라는 시간이 흘렀다고 해서 완전히 사그라들고 말 것도 아닐테고, 그 반대로 어제 너무도 힘겨웠던 기억이 하루 혹은 한달이.. 2011. 7. 22.
동물원 "흐린 가을 하늘에 편지를 써"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 100911] 동물원 "흐린 가을 하늘에 편지를 써"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 100911] 가수는 노래처럼 산다고 하고, 연기자도 역할처럼 되는 경우들이 있는 것을 보면서, '노래도 역할도 잘 맡고 볼 일이다'라는 생각을 했던 적이 있습니다. 그런데, 오늘의 제가 딱 그런 듯 싶었습니다.;; 하필이면, 소개할 오늘의 곡명이 "흐린 가을 하늘에 편지를 써"...였는데, 실제로 오늘 정말 "제대로 흐린 가을 하늘"일 뻔 했으니 말이죠.ㄷㄷㄷ;; 예전에 음료수를 쏟아서 노트북 하나를 통크게 해잡순 바가 있으면서도;;, 여전히 그 버릇을 버리지 못한 채 '컴 & 음료수'의 조합을 책상에 함께 얹어두곤 했었는데요.;; 오늘, 순간 컵을 엎지르면서 펼쳐 둔 넷북에 300여ml의 원두커피 한잔을 통째로 쏟아버리고 말았습니다... 2010. 9. 11.
권성연 "한 여름밤의 꿈"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 100809] 권성연 "한 여름밤의 꿈"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 100809] '올해보다 더 더웠던 때가 있었던가'... 매해 여름, 그리고, 여름밤...이면 하게 되는 생각이기는 하지만, 그렇다고는해도 올해는 너무 한 듯 합니다.; 거의 매일, 열대야...ㅜㅜ 문을 꼭꼭 닫아놓고 냉방을 하고 자자니 왠지 찬 기운이 거슬리고, 그렇다고 창을 열자니 방범 문제도 그렇고, 게다가 시원한 바람은 커녕 숨이 턱턱 막히는 후덥지근한 바람 뿐이니....;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겠는,,, 정말이지, 올해는 유난히 더 덥고, 유난히 더 못 견디겠는 여름, 여름 밤이었는데요. 그래도 다행이다 싶은 것은 내일부터 한 이틀 간, 비가 좀 내려줄 것 같다는 것... 아무튼지 간에, 소형 태풍이니만큼 피해는 없이, 더위는 좀 물러가게 .. 2010. 8. 9.
브라운 아이드 소울 "정말 사랑했을까"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 100613] 브라운 아이드 소울 "정말 사랑했을까"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 100613] 더도 말고 덜도 말고, 딱 1년간만..., 빠짐없이 매일 한곡씩... 블로그에 음악을 소개해 보자는 계획으로 시작했었던,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시리즈.. 그러나, 겨우 100일 정도 그 계획이 실천되었을 뿐, 이후 이런저런 일들에 밀려 계획은 때때로 구멍이 나기 시작했고, 급기야 지난 달에는 근 보름 이상 곡 소개를 못하는 상황에 이르기도 했었는데요. 이번 달엔 어떻게, 빼먹지 않고 꼬박꼬박 곡 소개가 이어질까 그랬더니, 역시나 지난 몇일간, 또 빵꾸가 났었습니다.;; 때문에, 미리 예고 했었던 이 곡의 소개 역시도 그 날들만큼 미뤄지게 되었고요. 아무튼, 그렇게 나름의 우여곡절 끝에 결국은 소개를 해볼 수 있게 된,.. 2010. 6.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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