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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378

박영미 "나는 외로움 그대는 그리움"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 100527] 박영미 "나는 외로움 그대는 그리움"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 100527] 어제, 듀엣곡 시리즈... 그 마지막 곡으로 백미현과 신현대가 함께 부른 "난 바람 넌 눈물"이라는 곡을 소개했었습니다. 그리고,,, 내일은 어떤 곡을 소개해볼까 생각하다가 떠오른, 곡 제목.. 바로, 오늘의 곡인 "나는 외로움 그대는 그리움"이었는데요.^^ 그러고 보니, 이 두 곡.. 공통점이 상당했습니다. 일단, 언급했듯이 제목의 표현법이 유사하고, 모두가 1990년에 발표된 곡이자, 해당 가수의 1집 앨범 타이틀곡에, 첫번째 수록곡이더라고요.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소개할 곡은 박영미의 '나는 외로움 그대는 그리움'입니다. "나는 외로움~ 나는 떠도는 구름~~ 나는 끝없는 바다 위를~ 방황하는 배~~"라는 노랫말로 시.. 2010. 5. 27.
백미현 & 신현대 "난 바람 넌 눈물"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 100526] 백미현 & 신현대 "난 바람 넌 눈물"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 100526] 5월.. 따사로운 하늘과 바람, 따뜻한 마음들만 가득해도 모자랄 듯한 이 좋은 때에, 한반도, 이 좁은 땅 안에서 같은 민족이 남과 북으로 나눠 총부리를 겨누고, 막말을 하고, 긴장을 급격히 조성해가고 있습니다. 이 상황.. "닭이 먼저냐 달걀이 먼저냐"를 두고 판단하기 어렵겠다고 한다면, 애매한 말이라고 양쪽 모두에서 공격받기 딱 좋을 것 같고;;, 그렇다고 어느 일방의 편에서 생각하고 이해해보려니, 그다지 마음이 동하질 않고...; 현재의 저는 그런 정도의 감정인데요. 쌍방이 존재하는 일.. 손바닥도 마주 쳐야 소리가 나고,,, 어떤 결과에는 눈에 보이는 원인이든 보이지 않는 원인이든 반드시 그 원인이 존재하는 법이 아.. 2010. 5. 26.
김건모 & 박광현 "함께"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 100525] 김건모 & 박광현 "함께"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 100525] "듀엣곡".. '둘이 함께 노래한 곡'.. 정도로 이해하면 될까요? 그런데 저는 왜 듀엣곡이라고 하면, 특히나 사랑이라는 단어가 들어간 곡이라고 하면, 당연히 '남녀 혼성 듀엣곡이지 않을까'라는 생각부터 드는 건지 모르겠습니다.; 사랑.. 남녀 간의 사랑만 사랑인 것도 아니고, 부모자식 간의 사랑도 사랑이고, 친구 간의 사랑도 사랑인데 말이죠. 음.. 오늘 소개하려는 곡 역시, '사랑'이라는 단어, 내지는, 주제가 포함된 곡인데요. 위에서 적어본 것과 같은 류의 일반적인 예상과는 달리, 남자 가수 두 명이 함께 노래한 곡입니다.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소개할 곡은 김건모, 박광현의 '함께'입니다. "우리 기억 속엔 늘~ 아픔이 묻어 .. 2010. 5. 25.
김동률 & 이소은 "기적"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 100524] 김동률 & 이소은 "기적"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 100524] 듀엣곡.. 지금과 같은 5월이면 여러 외부적인 요인에 의해 평소보다는 들을 일이 조금 더 많아지기도 하지만, 그런 외적인 요인이 아니라고 하더라도, 왠지 괜히 지금과 같은 때면 챙겨 듣고 싶어지는 마음이 더 크게 동하는 것 같습니다.^^ 이러한 때... 블로그에도 좋은 노래 몇 곡을 소개해 보면 어떨까라는 마음에서 시작했던, 듀엣곡 시리즈.. 1탄은 박선주와 조규찬이 함께 부른 "소중한 너".. 2탄은 김현철과 이소라의 '그대안의 블루'.. 그리고, 오늘.. 그 세번째 곡을 소개해 보려 합니다.^^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소개할 곡은 김동률 & 이소은의 '기적'입니다. "나 그대의 눈을 바라보면~~ 이 모든 게 꿈인 것 같아요~~"라.. 2010. 5. 24.
이승철 "그런 사람 또 없습니다."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 100523] 이승철 "그런 사람 또 없습니다."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 100523] 2009년 5월 23일.. 충격적인 뉴스가 주말, 평온할 뻔 했던 아침을 흔들어 깨웠던 그날을 기억합니다. 친근하다 못해 만만하게까지 느껴졌던, 그래서 많은 이들에게 만만하게 취급되었던 분.. 그러나 결코 만만하지 않은 분이셨음을, 시간이 흐르면 흐를 수록 더더욱 절절히 느끼게 됩니다. 오늘은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거 1주기가 되는 날입니다. 믿었었기에.. 그래서, 그를 둘러싼 여러 허물에 대한 이야기에 그만큼 더 실망할 수 밖에 없었던... 그러나 막상, 그를 떠나 보낸 지금, 저의 그 알량한 잣대, 그것들이 모이고 모여, 그분을 그렇게 극단으로 향하게 했던 것은 아닌가라는 뒤늦은 후회를 하게 됩니다. 그 정도면 충분히 깨끗.. 2010. 5. 23.
김현철 & 이소라 "그대안의 블루"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 100522] 김현철 & 이소라 "그대안의 블루"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 100522] 가정의 달이자, 전통적으로 결혼식이 많은 달, 5월.. 이 즈음, 아름다운 조화로 사랑을 노래한 남녀혼성 듀엣곡이야말로 여러 곳에서 많은 이들에 의해 불려질 수 밖에 없을 텐데요. 그 중에서도 제가 생각하기에는 가장 멋진 조화를 자랑하는 곡.. 바로 이 노래가 아니겠나 싶습니다.^^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소개할 곡은 김현철과 이소라가 함께 부른 '그대안의 블루'입니다. 플레이 버튼을 누르시면, 노래를 들으실 수 있습니다.^^ 그대 안의 블루 - 이소라_김현철 난 난 눈을 감아요 빛과 그대 모습 사라져 이제 어둠이 밀려오네 저 파란 어둠 속에서 그대 왜 잠들어가나 세상은 아직 그대 곁에 있는데 사랑은 아니지만은 우리의 만남 .. 2010. 5. 22.
박선주 & 조규찬 "소중한 너"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 100521] 박선주 & 조규찬 "소중한 너"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 100521] 다음 뮤직... 웬만한 곡은 다 있을 것이라는 이용자의 기대와는 달리, 찾아보면 없는 곡이 솔찬히 많은...;; 가끔 미리듣기를 이용하곤 했던 예전에도 그렇다고 느꼈었는데, 티스토리에서도 배경음악 서비스가 가능해진 이후론 더 많이, 절실히 느끼게 되는 것 같습니다. 오늘 소개하려는 곡.. 피처링이라는 외산 이름이 활발히 사용되지 않았던 그 예전 시절.. 둘이 나와 부르면 그저 다 듀엣곡이라고 부르면 되던 그 시절에, 조규찬과 박선주가 함께 부른 곡인데요. 원곡 버전인 박선주 1집 앨범의 수록곡이 다음뮤직에 올라와 있질 않았습니다. 해서, 조규찬 앨범에 수록된 곡이라도 있으려나하고 찾았으나, 역시 없었는데요. 좀 황당했다고 해야할까.. 2010. 5. 21.
뜨거운 감자 "고백"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 100520] 뜨거운 감자 "고백"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 100520] '고백'이라는 제목의 노래... 근래까지도 즐겨들었던 곡이 있습니다. 바로, 델리스파이스의 고백인데요. 요즘, 또다른 고백이라는 노래에 빠져 듭니다. 뜨거운 감자의 고백... 이 노래.. 왠지, 청량제 같이 느껴지는, 좋은 기운의 노래입니다.^^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소개할 곡은 뜨거운 감자의 '고백'입니다. 플레이 버튼을 누르시면, 곡을 들어보실 수 있습니다.^^ "달이 차고~ 내 마음도 차고~ 이대로 담아 두기엔~ 너무 안타까워~ 너를 향해 가는데...."라는 노랫말로 시작되는, 이곡.. 사랑에 빠진 이의 마음을 잘 담아내고 있는 이 노래는 듣고 있다보면 머리 속에서 영상이 함께 만들어지는 듯한 느낌을 받게 되는데요. 조금은 나른한 .. 2010. 5. 20.
이적 "다행이다"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 100519] 이적 "다행이다"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 100519] 다행이다... 다행이다... 각자가 처한 입장과 상황에 따라.... "다행"이라는 것의 의미... 참, 많이도 다를 수 있는 것 같습니다.^^ 꽤 긴 기간동안 블로깅을 쉬었습니다. 처음 블로깅을 시작한 후 부터 지금까지... 그간, 사정에 따라.., 대충 한 일주일 정도 씩은 몇번인가 시부지기 쉬어가기도 했었으나, 기억에 이렇게까지 길게 쉬었던 적은 없었던 듯 싶은데요. 이번에는 그렇게 되었네요.;; 내심 '잠깐 쉬어야 할지도 모르겠다'고, 그렇게 어느 정도는 미리 예상을 했었기에, 꽤 미리부터 만들어 뒀었던 예약 발행 글들.. '대충 일주일 정도면 되지 않을까' 그랬었는데, 제 예상보다 상황이 나쁘다고 판단되었고.... 그래서 나름 급박하게 .. 2010. 5. 19.
최용준 "아마도 그건"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 100503] 최용준 "아마도 그건"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 100503] 멍해지고, 맹해지는.... 그런 날이 있습니다. 또 어떨 땐 잘 나간다 싶다가, 어느 순간에 멍~~~.... 그럴 땐 달리 답이 없습니다.;; 그저 그 순간이 지나가기를... 기다려보는 수 밖에요.^^;;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소개할 곡은 최용준의 '아마도 그건'입니다. 음.. 이 곡은 다음뮤직에 원곡 버전이 올라와 있질 않아서, 배경음악은 따로 소개를 하지 않았습니다. "아마도~ 그건 사랑이었을꺼야~ 희미하게~ 떠오르는 기억이~"라는 노랫말로 시작되는, 이 곡.. 처음부터 끝까지 노랫말을 가만히 읽어보면, 왠지 '제법 통속적이면서도 느낌있는 서정시' 한편을 읽은 기분이 드는데요. 특히나, 후렴구 중 "사랑 그것은 엇갈린 너와 나의 시.. 2010. 5. 3.
김광석 "바람이 불어오는 곳"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 100502] 김광석 "바람이 불어오는 곳"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 100502] 봄날... 따사로운 햇살과 맑고 높은 하늘.. 그것에 더해, 살랑살랑 불어주는 봄바람까지 함께라면, 금상첨화가 아닐까 싶은데요. 아, 정말.. 이런 날은 생각만으로도 기분이 좋아지네요.ㅎㅎ 5월 2일 일요일.. 오늘이 바로 그런 날이면 좋을텐데요.^^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소개할 곡은 김광석의 '바람이 불어오는 곳'입니다. 이 곡.. 김광석 4집에 수록되어 있는, 원곡 버전입니다. 플레이 버튼을 누르시면, 곡을 들어보실 수 있습니다.^^ "바람이 불어오는 곳~ 그곳으로 가네~ 그대의 머릿결 같은~ 나무 아래로~~"라는 노랫말로 시작되는, 이 곡.. 들어보시면 어딘가로 여행가는 기분, 꿈과 희망이 있는 미지의 어느 곳으로 향하고 .. 2010. 5. 2.
5월 "종로에서"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 100501] 5월 "종로에서"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 100501] 지극히 봄 다운 봄날이 펼쳐질 것이라 기대되는, 5월.. 어린이날과 어버이날, 부부의 날이 포진되어 있어서, 가정의 의미를 새롭게 떠올려보게 하는, 가정의 달 5월... 전통적으로 결혼식이 많은 달, 5월.. 그래서 왠지 좋은 일들이 가득할 것 같은 예감이 드는 달, 5월... 특히나, 오늘은 5월의 첫날입니다.^^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소개할 곡은 5월의 '종로에서'입니다. 이 곡.. 오월 1집 앨범에 수록되어 있는, 원곡 버전입니다. 플레이 버튼을 누르시면, 곡을 들으실 수 있습니다.^^ 5월의 첫날이라는 이유로, 예전에 잠깐 활동을 했었던, 5월이라는 그룹의 노래를 선곡한, 저... 도대체 이런 단순한 발상은 어디에서부터 오는 것인지... 2010. 5. 1.
k2 "슬프도록 아름다운"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 100430] k2 "슬프도록 아름다운"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 100430] 2010년의 4월... 참으로 지난한 한달이었습니다. 그리고, 엘리엇의 황무지 속 표현, 그 이상으로 충분히 잔인하게 느껴졌었고요. 그러나 이제, 오늘을 끝으로 그렇게 강력한 슬픔을 내뿜어대던 4월의 위력도 그 힘을 다하게 될텐데요? (부디 그러하기를..) 바라건대 5월부터는, 아니 지금부터라도 당장, 잔인한 달 4월이 제 힘을 잃게 되기를 바라는 마음, 간절합니다.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소개할 곡은 k2의 '슬프도록 아름다운' 입니다. 이 곡.. 피노키오 1집 때 보컬로 활동을 했었던 가수 김성면이, 이후 k2라는 그룹을 만들면서 발표한 곡으로, 후렴구가 "아냐 기쁜~ 젊은 날의~ 내사랑~ 어떻게 널~ 잊을 수 있어~~ 슬프도록 .. 2010. 4. 30.
[공지] 4/25 ~ 4/29까지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는 쉽니다. [공지] 4/25 ~ 4/29까지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는 쉽니다. 어제 오후... 천안함 희생장병들의 장례 기간이 결정되었는데요. 아무래도, 그 기간 동안에는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관련 글은 발행을 하지 못할 것 같아 공지를 남깁니다. 그러나, 이 결정.. '국가애도기간', 내지는, '국가애도의 날'을 정한, 정부 결정에 발맞춘?? 뭐, 그런 건 아니고요.;; 그저, 이런 때 노래를 소개하자니 '마음이 불편해서..', '마음이 허락질 않아서...'라고 해야겠습니다. 그럼, 예고했던 곡은 k2의 노래는 4월 말일에 소개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2010. 4. 26.
이문세 "그대와 영원히"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 100424] 이문세 "그대와 영원히"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 100424] 살면서 늘 고민하게 되는 것이 있습니다. 바로, '적절함'에 대한 것인데요. 이게 '늘', 그리고, '언제나', 어려운 것 같습니다. 적절한 때, 적절한 장소, 적절한 상황과 행동.... 정말이지, 쉬운 듯 어려운 과제가 아닌가 싶습니다... 근 몇년동안 보지 않았던 개그 프로그램을 근래 들어서 다시보게 되었습니다. 바로, 개그콘서트라는 프로그램인데요. 그중에서도 제가 보는 코너는 대략 세개 정도.. 모태솔로 오나미 성녀님의 광채에 넋을 잃게되는 '솔로천국 커플지옥'.. 여자들에게 제발 밥 좀 사라며 매주 외치는 '남성인권보장위원회', 일명 '남보원'.. 제가 보기엔 재미만 있건만 몇몇 분들의 눈에는 그게 아닌 것인지 말들이 많아서, 왠.. 2010. 4.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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