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푸른하늘 "축하해요"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 100306]
비가 옵니다.
장마철도 아닌데, 이번 주는 왜 그리 비가 자주 내리던지요.
게다가, 때때로 곱게 비만 오고 말았으면 또 괜찮을텐데, 내내 우중충한 날씨에 짙은 안개까지 옵션으로 달고 있었으니...
이건 뭐, 기분은 기분대로 다운되고, 삭신이 절로 쑤시는 바람에 파스로 옷을 해 입었던..;;
정말 영혼도 육신도 상당히 힘든 한 주였습니다.;
건 그렇고;,
봄이라는 이유를 가져다 붙이며, 소개하기 시작했던 '생일송'...
오늘로 그 네번째 곡인데요.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소개할 곡은 푸른하늘의 '축하해요'입니다. 1 2
이 곡..
"사랑하는 사람들~ 모두 모여서~~ 당신의 기쁜 날을~ 축하합니다~~"라는 노랫말로 시작이 되는데요.
곡의 시작 뿐만 아니라, 마지막 소절에서도 '노래의 가사'가 반복적으로 사용이 되면서, 그 의미를 더더욱 강조해주고 있습니다.
그리고, 가수에 의해 불려진 '노래 그 자체'도, 전체적으로 봤을 때 아주 조화롭게 느껴지는데요.
주가 되어 곡 전체의 멜로디를 이끌어가는, 남자 솔로 부분...
조금 덜 다듬어진 듯한 목소리가 오히려 더 맑고 신선한 느낌을 주는, 여자 솔로 부분...
거기에, 중간중간 어우러지는 멋진 화음들...까지,
이렇게, 크게 세 파트로 나누어 불렀던 까닭에, '단순하고 반복적인 느낌의 노랫말과 멜로디'가 주는 조금의 부정적인 이미지까지도 많이 상쇄되는 듯 느껴졌는데요.
그런 의미에서, 푸른하늘의 '축하해요'..
정말, '작사', '작곡', '노래'까지...
고루 조화를 이루며, 아름다움을 느끼게 해주는 그런 곡이 아닌가 싶습니다.^^
그나저나, 이 곡..
정말, 이렇게까지 오래된 줄은 몰랐는데요.
확인해보니, 발표된지 벌써 20년이나 되었더라고요.;
어린 시절에 즐겨 들었던 노래가 나이들어 간다는 것...
왠지, 내 나이를 자각하게 만드는 것만 같아, 살짝 슬퍼지기까지 합니다.
세월이 무섭다는 생각과 함께 말이죠.ㄷㄷㄷ
참, 이 노래..
그 당시에 타이틀 곡도 아니었고, 따라서 히트를 하지도 못했기에,
푸른하늘 3집을 챙겨들으시던 분이 아니라면, 다른 가수의 히트한 노래들도 많은데 왜 하필 이 곡이냐고 하실 수도 있지 싶은데요.
푸른하늘의 노래를 좋아했던 저로서는 히트 여부와는 상관없이, 이 곡은 꼭 소개를 해보고 싶었습니다.^^
오늘은 생일 축하곡 4탄으로, 푸른하늘의 '축하해요'를 주제곡으로 해서 글을 적어보았고요.
내일은 이상은의 'happy birthday'를 소개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p.s.>>
푸른하늘의 노래와 관련해서는,
이전에, '내맘대로 10 in 10'..시리즈에서 '유영석 편' 이라는 제목으로 글을 적은 바가 있는데요.
단순한 노래 제목의 나열에 불과하기는 하지만, 관련 글이니 링크를 걸어두도록 하겠습니다.^^
비가 옵니다.
장마철도 아닌데, 이번 주는 왜 그리 비가 자주 내리던지요.
게다가, 때때로 곱게 비만 오고 말았으면 또 괜찮을텐데, 내내 우중충한 날씨에 짙은 안개까지 옵션으로 달고 있었으니...
이건 뭐, 기분은 기분대로 다운되고, 삭신이 절로 쑤시는 바람에 파스로 옷을 해 입었던..;;
정말 영혼도 육신도 상당히 힘든 한 주였습니다.;
건 그렇고;,
봄이라는 이유를 가져다 붙이며, 소개하기 시작했던 '생일송'...
오늘로 그 네번째 곡인데요.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소개할 곡은 푸른하늘의 '축하해요'입니다. 1 2
이 곡..
"사랑하는 사람들~ 모두 모여서~~ 당신의 기쁜 날을~ 축하합니다~~"라는 노랫말로 시작이 되는데요.
곡의 시작 뿐만 아니라, 마지막 소절에서도 '노래의 가사'가 반복적으로 사용이 되면서, 그 의미를 더더욱 강조해주고 있습니다.
그리고, 가수에 의해 불려진 '노래 그 자체'도, 전체적으로 봤을 때 아주 조화롭게 느껴지는데요.
주가 되어 곡 전체의 멜로디를 이끌어가는, 남자 솔로 부분...
조금 덜 다듬어진 듯한 목소리가 오히려 더 맑고 신선한 느낌을 주는, 여자 솔로 부분...
거기에, 중간중간 어우러지는 멋진 화음들...까지,
이렇게, 크게 세 파트로 나누어 불렀던 까닭에, '단순하고 반복적인 느낌의 노랫말과 멜로디'가 주는 조금의 부정적인 이미지까지도 많이 상쇄되는 듯 느껴졌는데요.
그런 의미에서, 푸른하늘의 '축하해요'..
정말, '작사', '작곡', '노래'까지...
고루 조화를 이루며, 아름다움을 느끼게 해주는 그런 곡이 아닌가 싶습니다.^^
그나저나, 이 곡..
정말, 이렇게까지 오래된 줄은 몰랐는데요.
확인해보니, 발표된지 벌써 20년이나 되었더라고요.;
어린 시절에 즐겨 들었던 노래가 나이들어 간다는 것...
왠지, 내 나이를 자각하게 만드는 것만 같아, 살짝 슬퍼지기까지 합니다.
세월이 무섭다는 생각과 함께 말이죠.ㄷㄷㄷ
참, 이 노래..
그 당시에 타이틀 곡도 아니었고, 따라서 히트를 하지도 못했기에,
푸른하늘 3집을 챙겨들으시던 분이 아니라면, 다른 가수의 히트한 노래들도 많은데 왜 하필 이 곡이냐고 하실 수도 있지 싶은데요.
푸른하늘의 노래를 좋아했던 저로서는 히트 여부와는 상관없이, 이 곡은 꼭 소개를 해보고 싶었습니다.^^
오늘은 생일 축하곡 4탄으로, 푸른하늘의 '축하해요'를 주제곡으로 해서 글을 적어보았고요.
내일은 이상은의 'happy birthday'를 소개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p.s.>>
푸른하늘의 노래와 관련해서는,
이전에, '내맘대로 10 in 10'..시리즈에서 '유영석 편' 이라는 제목으로 글을 적은 바가 있는데요.
단순한 노래 제목의 나열에 불과하기는 하지만, 관련 글이니 링크를 걸어두도록 하겠습니다.^^
반응형
'음악 리뷰 >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카테고리의 다른 글
장혜리 "내게 남은 사랑을 드릴께요"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 100309] (0) | 2010.03.09 |
---|---|
이상우 "바람에 옷깃이 날리듯"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 100308] (2) | 2010.03.08 |
이상은 "happy birthday"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 100307] (2) | 2010.03.07 |
당신은 사랑받기 위해 태어난 사람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 100305] (2) | 2010.03.05 |
권진원 "happy birthday to you"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 100304] (2) | 2010.03.04 |
들국화 "축복합니다"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 100303] (2) | 2010.03.03 |
김동률 "출발"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 100302] (2) | 2010.03.02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