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 탄 풍경 "그렇게 너를 사랑해"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 10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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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탄 풍경 "그렇게 너를 사랑해"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 100914]


맑고 고운....
따스한 햇살과 선선한 기운의 바람이 함께 공존하는...

참 멋진 날이네요.^^ 오늘은 말이죠.


이런 날, 가장 잘 어울릴만한 곡이라면 역시, 밝고 맑은 기운의 노래일 수 밖에 없겠어서...^^
이 곡을 한번 소개해보려 합니다.




오늘 이런 음악 어때요?
소개할 곡은 자전거 탄 풍경의 '그렇게 너를 사랑해'[각주:1]입니다.[각주:2]



무반주 상태에서 조용하게 흘러나오는 여자 보컬의 목소리...
여자는 남자에게 사랑을 확인하려 합니다.
"사랑한다고 말해줘~ 언제나 늘 항상 변함없이~ 하루종일. 내린. 빗방울 수 만큼~ 사랑한다고 해 줘~"...라고 말이죠.

곧이어 자탄풍의 목소리가 이어집니다.
부드럽고 평온하며 달달한 멜로디에 '사랑의 맹세'를 가득 담고서, "그렇게 너를 사랑해...."


ㅋ 예술이지 않나요?^^

사랑을 확인하고 싶어하는 '여'...
그 물음에 그녀가 원하는 것보다 더 크고 확고하게 사랑의 마음을 담아실은 '남'...

그렇게, 곡은 아주 이상적이리만큼 멋지게 사랑을 표현해 내고 있습니다.


음..
이 곡은 '자탄풍'의 앨범 외에도,
'풍경'의 솔로 앨범에도 실렸었고, 최근에는 '파스텔블루'의 앨범에도 소개가 되었는데요.

각각의 버전을 원곡과 비교를 좀 해보면,
풍경 버전의 경우, 자탄풍 버전과 큰 차이가 없다고 봐도 무방하겠지만, 그래도 가장 도드라지는 것이 있다면 아무래도 '곡의 시작을 여자 보컬의 목소리로 열었던 자탄풍 버전'과는 달리, 풍경 버전의 경우에는 처음부터 '풍경'이 노래했다는 것일테고요.
파스텔블루 버전의 경우에는, '풍경 버전에 비해서 좀 더 빨라진 박자, 그래서 그만큼 더 가볍고 경쾌해진 느낌을 전하게 된 것'과, '주 멜로디 라인을 여자 보컬의 피처링에 의해서 끌고 나가면서 파스텔블루의 랩으로 곡을 표현해 냈다'는 점 정도가 특징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그러면, 추천은... 
편안하고 평온한 느낌을 받기 원하신다면 '자전거 탄 풍경의 원곡 버전'을, 색다른 느낌을 받기 원하신다면 '파스텔블루의 리메이크 버전'을 들어보시면 좋을 것 같네요.^^



오늘은 곡명을 모르는 채 노래만 들어왔던 분이라면 '사랑한다고 말해 줘'가 곡명이라고 알고 있을 개연성이 아주 커보이는...^^;
자탄풍의 '그렇게 너를 사랑해'를 소개해 보았고요.

내일은 박기영의 '마지막 사랑'과 에코의 '마지막 사랑', 이 두곡을 주제곡으로 해서 글을 좀 적어보겠습니다.^^

  1. '송봉주' 작사, 작곡의 곡입니다. [본문으로]
  2. 자전거 탄 풍경의 2집 "드림"(2002) 앨범의 타이틀곡 가운데 한곡입니다.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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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s://befreepark.tistory.com BlogIcon 비프리박 2010.09.16 09:11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아. 제가 그녀에게 자주 쓰던 대사랑 같아서 기억에 남는 곡입니다.
    제목만 보고서 혹시 자탄풍? 그랬습니다. 역시. ^^

    시간적으로 제가 그녀에게 쓰던 시기와 이 곡이 발표된 시기의 앞서고 뒤짐을 말하는 건 아니고요. ^^
    곡이 발표된 후에 상당 시간이 지나서 그 곡을 아는 경우도 있으니까요.
    설마 제가 그녀에게 닭살 멘트를 날리기 시작한 것이
    이 노래 나오기 전이겠어요? 저희 형이라면 몰라도. 하핫.